누군가 내게
이게 사랑이냐 물어보면
난 그렇다고 할래

누군가 내게
이게 사랑이냐 물어보면
난 그렇다고 할래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면
픽- 품에 안길 거야 
누군가 내게 손 내밀어 주면 
덥석 잡고 도망가자 할거야

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l
아 외로움을 탓 하지 못해서
아 외로움을 떠나서 도망가자할래

만약에 내가
나를 좋아하냐 물어 보면
넌 아니라고 해 줘

만약에 내가
나를 사랑하냐 물어 보면
넌 아니라고 해줘

만약에 네가 내 이름을 불러 주면
휙- 등을 돌릴거야
만약에 네가 손 내밀어주면
저 멀리 도망가버릴거야

아 두려움을 견디지 못해서 
아 두려움을 탓 하지 못해서
아 두려움을 떠나서 도망간다할래

누군가 내게
이게 사랑이냐 물어보면
난 그렇다고 할래

누군가 내게 이게 사랑이냐 물어보면 - 온시(on_poem)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혁오 Tomboy cover - 온시(on_poem)

소원 한웅재 cover 온시 (on_poem)

SOS 2025 July

있지 너 웃는거 하나도 안예뻐
그냥 다른 사람 같아
있지 너 참는거 하나도 안멋져
그냥 억지 노력 같아

웃어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 받을 자격 있으니
울어 너의 모습 그대로
널 안아줄사람 여기

너무 그러지는 않기로 해
어쩌면 그게 더 힘들지 몰라

너무 기대하진 않기로 해
와르르 무너져 내릴테니까

나를 이해하는만큼 딱 그만큼
만 우리 서로를 이해해주자구요

웃어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 받을 자격 있으니
울어 너의 모습 그대로
안아줄사람 여기

너무 그러지는 않기로 해
어쩌면 그게 더 힘들지몰라

너무 미워하진 않기로 해
그러는 네 맘도 숨막히잖아

나를 사랑하는만큼 딱 그만큼
만 우리 서로를 사랑해보자구요

너무 그러지는 않기로 해 - 온시(on_poem)

모든 순간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모질다
서로의 아픔을 다독일 수 없다는 사실도 내게 버겁다

가끔은 누군가 서로를 탓하게 할지도
하지만 우리가 사랑한 순간은 진심이었으니

마음이 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너무 미워하지 말자
함께한 시간 그것만으로도 우린
참 행복했으니까

가야 하는 길을 따라 걸으면
언젠가 무뎌질 거야
또 언젠가는 이 순간이 우릴 단단하게 만들어줄 테니

마음이 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너무 미워하지 말자
함께한 시간 그 소중한 추억들은
사라 지지 않으니

마음이 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 온시 (on_poem)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자 _ 온시(@on_poem)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자
너와 내 손이 마주하고 있다면
두려움은 없을거야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자
너와 내 손이 마주하고 있던 
지난 여름 처럼 말이야

가끔 뜨거운 모래사장이
우리 걸음을 괴롭혀도
우리 같이 맞춘 샌들 신고
모래를 짓 밟아버리자 -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면 바다를 꼭 만날거야

아직 뜨거운 모래사장에
땀을 흘리고 있지만
서로가 힘이 되어준다면
땀을 식힐 바람을 찾을거야 -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자
너와 내 손이 마주하고 있던
지난 여름 처럼 말이야

꽉 잡았던 두손 놓지않은 채로
꽉 껴안아 주자 그럼 바다를 찾을거야

물놀이하다가 첨벙청벙대다가
누구 하나 빠져서 짜증을 내도

물놀이 하다가 삼각대로 사진찍다
핸드폰이 빠져서 고장이 나도

물놀이 하다가 모래위에름 적고
사진 찍느려 했는데 파도가 밀려와도

물놀이 하러 나는 이번 여름에도 너랑
같이 바다 가고 싶어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자
너와 내 손이 마주하고 있다면
두려움은 없을거야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자
너와 내 손이 마주하고 있던 
지난 여름 처럼 말이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당신의 삶의 뜨거운 모래사장을 함께 걷고 싶어요,
그러다 당신이 바다를 찾는다면 나는 그 누구보다 기뻐할 거예요.
그러니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요.

뜨거운 여름을 피해 가지 말고 마주하며 걸어가자 - 온시(on_poem)

언제라도 여기 있을게 - 임수빈 (온시 cover)

너의 모습이 너무 외로워 보여
나의 마음을 모두 주고 싶었어
나도 오늘이 너무 힘들었어
너도 그런가 보구나

너를 향한 미움이 널 괴롭히고
많은 질문들이 널 힘들게 할 때
내게로 와 너를 안아줄게
힘든 시간들을 잠시 잊을 수 있게

많은 말들을 늘어놓지 않아도
다 느낄 수가 있잖아
혼자라는 생각에 서글퍼질 때엔
언제라도 여기 있을게

많은 말들을 늘어놓지 않아도
다 느낄 수가 있잖아
혼자라는 생각에 서글퍼질 때엔
언제라도 여기 있을게
언제라도 여기 있을게

언제라도 여기 있을게 cover - 온시(on_poem)

돌아가자 이영훈 cover

나는 당신 생각하다 하루가 
다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또 이렇게 밤 지새우네 

망설이며 주저하던 순간들 
네게 다 주지 못한 마음
이렇게 또 남아서 

난 이제 어쩌면 좋을까 
차라리 다 사라져 버리면 좋겠네 

이제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으니 
돌아가자 익숙한 저 언덕 너머
혹시 내가 문득 그리워진대도 
돌아가자 길었던 꿈의 반대편으로 

어찌하든 흘러가는 시간들
나는 또 누군가에게 반하고 또 그렇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내게서 다 사라져 버리면 어쩌나

이제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으니 
돌아가자 익숙한 저 언덕 너머
혹시 내가 문득 그리워진대도 
돌아가자 이젠 낯설기만 한 일상 속으로 

정말 아무렇지 않으니 
돌아가자 익숙한 저 언덕 너머
혹시 내가 문득 그리워진대도 
돌아가자 길었던 꿈의 반대편으로

돌아가자 cover - 온시(on_poem)

내가 아주 어렸을때, 우리 아빠는 제일 바쁜 사람이였지

내가 학교에 갈때 쯤
우리 아빠는 항상 잠을 자고있었어

눈 떠보니 나는 이만큼 커버렸고
그땐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바쁜 그대의 삶에 조그만 위로 되어주고 싶어요
한시라도 쉴틈 없는 그대의 맘 여기서 쉬어가요

이제는 바쁜 그대의 삶에 조그만 노래 되어주고 싶어요
한시라도 쉴틈 없는 그대의 삶 여기 머물다가요

내가 아주 어렸을때, 우리 엄마는 내 전화 받지를 않았지

내가 이미 잠든 새벽
우리 엄마는 퇴근을 할 수 있었어

눈떠보니 나는 이만큼 커버렸고
그땐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외로운 그대의 삶에 조그만 위로 되어주고 싶어요
혼자라고 느껴지지 않게 그대 맘 꼭 안아줄게요

이제는 외로운 그대의 삶에 조그만 노래 되어주고 싶어요
세상이 모질게 느껴질때 여기 머물다 가요

내가 아주 어렸을때, 나는 아무 것도 이해 할 수 없었지
내가 아주 어렸을때,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지

on_pome (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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