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넌평소와 같은 말투로오늘 밤에 만나자준비하고 널 만나러 갔어장미꽃을 손에 꼭 들고서집 앞에서 널 기다렸어좋아할 너를 생각하면서돌아오는 말은 헤어지자고그 말하러 나온 거라고순간 난 얼어버렸어이제는 널 보고 싶어도볼 수 없대밤에 통화도 못한대넌 그래도 괜찮니널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우 네 사랑은 여기까지 래요먹먹하게 돌아오던 그 밤은제일 추운 여름밤이었…
너때문에 많이 웃고 많이 울었다 언젠간 돌아오길 기다릴게 미안했어
나 계속 쳐다볼꺼면 왜 헤어지지고 한건데?
도후야 우리 더 성숙해지면 만날까? 못 잊겠다
어쩐지. 그 날따라 너가 참 많이 다르더라. 정말 많이 보고싶고, 정말 많이 사랑했어. 그리고,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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