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없는 사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나를 힘들게 한 건 무관심과 무지”

[허물없는 사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나를 힘들게 한 건 무관심과 무지”

20 고함

우리는 사람들을 이분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한 이분법은 ‘배려’라는 가면을 쓰지만 때론 폭력이 되기도 한다. 장애인을 타자화하고 그들을 숫자로 분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소외시키는 것이 그렇다. 우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계를 허무는 글을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