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왼쪽 호수엔, 차가운 물
오른쪽 호수엔, 뜨거운 물 
틀어, 섞어, 만들었네 따뜻한 물
바가지 가져와 치대겨 온몸을

1)
따뜻해지겠지 했지만 그것도 잠시, 
금방 추워져버려, 우리집 현실
벗어나고 싶어 떠났던 곳 , 세화고 기숙사
제일로 좋았던 건,샤워실, 샤워기 있단 말
아침 일찍 일어나 , 한시간 샤워한 후
못 잤던 잠을 자, 그게 바로 내 하루에 시작
개운해 나 진짜, 그런데 애들은 이해 못해
차리리 그 시간에 잠을

2)
애들을 몰라, 내가 왜 샤워에 집착하는지 uh
등교 하교 하고 나서 매일, 2번씩 uh
씻고 그 시간은 무려 1시간 넘으니 ho
이새끼 깨끗한 척 한다는 개소리 ? 지껄여봐

불러봐 우리집, 그리고 둘러봐 1평도 안되는 주방을
그 옆에 딸린게 샤워실,칸막이 치우면 조심해 알몸을
들킬 수 있으니 그러니 씻기를 숙인 뒤 온몸을
아니면 물이 다 밖으로 새나가
마루바닥은 물바다가 돼

이제야 실감이 되지, 커버린  덩치 땜에 
몸을 웅크린 채, 아무리 씻어봐도 매,
튀는 물방울에 , 흥건해진 바닥을 닦으며
다짐을 해, 나도 돈 벌어서 집 안에 화장실 달린 집

살거야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난 아직
시련 단계 , 다 이기고 나서 피곤해진 
몸 이끌고 담근 뒤 , 노래 한곡 크게 틀고,  
욕조 안에 장미 뿌린 뒤에 한잔하는 wo

섭씨38도

비가 오면

hook)
불행은 늘 들이 닥쳐, 우리 에게 음
늘 들이닥쳐, 불행 끝, 할 때 쯤 음
늘 들이닥친 불행은 우리에겐 음
늘 들이닥쳐 불행 끝 할 때 쯤 음

verse)
오늘은 불행해, 내일은 행복해, 어젠 행복했나?
몰라 
행복했던 내 기억들로 , 오늘 역시, 버텨 나가
불행이 엄습해도 나 연습 됐어 이젠 아무렇지 않아
혼란 
뒤죽박죽, 누군 불만 폭주 , 누군 불만
이해 못해 왜 이래 야야야야

빨리 바꿔 자세 낮춰 
안그럼 다쳐, 임마 쳐 맞어 , 닥쳐
빨리 발 맞춰 다, 안 그럼 빡쳐
다 , 맞추지 못해 , 아, 엎어져, 다쳐 워

얘 혼자만 땅 쳐, 혼자 아픈 척해
치료해 상처, 낫자마자 잡아 choppa
갖춰놔, 만천하, 알려버릴거야, 
너 살인마 자처 워

길거리 걷다가 화가나면 
아무나 그냥 찔러버릴래 나도 워
길거리 걷다가 멈칫 멈칫 해야지
언제 찔릴지 몰라, 나도 워
길거리 걷다가 뭔가 이상하다면 
바로 거릴 둬 , 워워 일단 거리 유지 
워워 ,너 뭐야? 너 , 접근금지
워워, 너몰라 , 벗어나자 워

어젯밤 뉴스에 실린 메인 신림 도시
묻지마 킬러, 찔러 이유없이 아니 ,ㅈ같대 세상이
불행 중 다행인 건 내가 거길
지나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불행 중 다행

어느날 보니 
옆집에 불이 붙었어
우리집은 아니구나 , 정말 다행이여서
하던 일을 마저하고 
보니 , 어느새, 어 ?
우리집까지 옮겨 붙었어 fuck

무탈 무난 하게 
삶을 살아나가다 

순탄 순항하게
순리대로 살았다

이리 살며는 괜찮을 줄 알았지 항상
근데 불상사는 갑자기 다가와 

다가와 한방에, 날 막 몰아쳐 나락으로 
떨어트려

방심했어 나 아무 준비도 안된 상태라

그대로 얻어맞고 나 떨어져버려 아
픔을 느끼지도 못한 채

어찌 내가
티비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장면 속
주인공이 될 줄은 죽어도 몰랐지

비현실적인 일들이 현실이 되었을 때야 
비로소야 나 느꼈지

동생이 도박 중독으로 몇천만원 날렸지
몇 번하고 끊을 줄만 나는 알았지
아빠의 손은 다른 여자의 손을 잡았지
ㅅㅂ 이게 어찌 된 일인지

📌
어느날 보니 옆집에 불이 붙었어
(대체 언제부터 어? )

우리집은 아니구나 , 정말 다행이여서
( 나 정말로 안도했어 )

하던 일을 마저하고 보니 
( 뭐야, 그제서야 느꼈어 어어어, 어어)
 
어느새, 어 ?
우리집까지 옮겨 붙었어, 어 
 📌
어느날 보니 옆집에 불이 붙었어
(대체 언제 어디서?)

우리집은 아니구나 , 정말 다행이였어
(나 정말로 안도했어)

하던 일을 마저하고 보니 
(뭐야? 그제서야 느꼈어 , 어어)

어느새, 어 ?
우리집까지 옮겨 붙었어, 어  fuck

📌
불길을 걷잡을 수 없어
옆집의 옆집의 옆집까지 

퍼지고 커지고 보니 어느새
온동네를 덮쳤으니

원인 니가 버린 담배꽁초 툭
던져버린 작은 불씨 불 이 되어
불길 되어 불바다를 만들어버렸으니 워

그 안에 가족있다고 huh
발만 동동 구르고 huh
누군 뛰어 들고 영영
나오지 못하고 몇명 
생명 구하고 거둔 소방관 
목숨과 바꾼 생명
인터뷰를 보니 그 분 영정 사진 속 
얼굴은 나의 부랄친구

동시에 울린 카톡 결혼한다는 내 친구
조의와 축의를 동시에 , 어지럽군
어질어질, 혼란 속, 겨우 버티는 중

근데 옆동네는 너무나 조용하군 
이상하리만큼 너무나 조용하군
그래서 가보니 워,, 난리 났더라구
걍 관심 없어 몰랐던 거 뿐이였구

내 일이 , 아니기에 
안일한, 태도 ay
내 일이, 아닌데 왜?
신경을 써야 대?
아니 이번 기회에
나또한 느꼈네
내 일이 아니어도
내일되면 내 일 될 수 있기에

대낮에 길 위에 
니 뒤엔 있는 애
찔렀네 칼에 ay
피가 범벅, 쫄았네, 도망 ay
뉴스에, 나왔네 
결국에, 죽었대 
근데 그 앤 부랄친구, 동생 ay

엎친데덮친격

앞에 숫자 밖에 바뀐게 
없는데 내 세상은 너무 바껴있네

앞에 숫자 밖에 바뀐게 
없는데도
내 삶은 싹  다 바껴있네
 
알바도 안구 해지네, 이게 맞나?
이게 대한민국 사회야 임마
니 나이 올해 
서른이라 면서 무슨 알바나 구하고 앉아 있냐? 
얼른 취업이나 해라 ha ha ha 

신이있다면 날 구해줘
신이있다면 빨리 날 끌어올려 줘 제발
구렁텅이서 날 꺼내줘 
안그럼 목 매달아 - 해버릴거- 같아- , 자살
나 하늘나라 올라가서
하나님의 뺨떄기를 갈겨버릴거야 나
그러기 전에 날 구해줘

v1)
근데 절대 두 손은 모으지 않아 나

그 손으로 벌어야돼, 월세 작업실비
공과금 생활비까지 , 나머지 썡까지

축의는 부랄친구 경석이거까지
만 나머진 안해 , 그래도 조의는 꼭 하지 

넌 또 손이나 벌려
그리고 가사엔  from the getto shit ? 

책상위를 봐, 온통 배달음식 shit
쳐먹어가며 적는 가사엔 배고파 shit
i HATE THE HATE THE  없는 헤이터 타령 shit 

월 90 으로 버티기
차상위 계층 용피치
힘들, 사람 구실하기

숨만 쉰다고 사는게 
아니잖아 용현씨
친구들은 놀라 shit 

와봐 , 니 방보다 작은 우리집 
내 작업실보다 싼 우리집 

친구들은 보고 잠 깐  흠 칫 , 한 뒤 ,
"뭐 이정도 살만하네"  한마디 던지기

신이있다면 날 구해줘
신이있다면 빨리 날 끌어올려 줘 제발
구렁텅이 로 날 꺼내줘
안그럼 목 매달아 - 해버릴거- 같아- , 자살
나 하늘나라 올라가서
하나님의 뺨떄기를 갈겨 버 릴거 야 나
그러기 전에 날 구해줘
근데 절대 두 손은 모으지 않아 나

v2)
그 손으로 뛰어 
질빠에는 밀어
아님 붙잡고 자빠트린 다음 나 , 이겨 

원래 이 세곈  위험
가지각색 빌런
들과 히어로들이 모여 사는 이 구역 

뒤죽박죽, 구형
혈연 지연 학연 
여전히,  빈 번히, 일어나는 시험

씨발, 훌리건
불평등 이염  
퍼져 터져 여기 세계 모양, 이형 기형 위험 위험 위험
(stop)

이쯤에서 질문
지혜롭다던 신은 어디?
전지전능하다면서, 뭐하는거야 지금?
 
이 지구엔 , 너무 많아
시급한 이들 말야 
나 또한 그들  중 하나고
오늘도 급한 생활유지비, 최저시급

용피치 꿈, 쫓다가 쫓기는 중,
내 처지는 비극
그런데 멀리서 보며는 완전 낭만 가득 희극

친구들을 늘 응원해
꿈을 포기하지말라며
내게 보내는 기프티콘에
힘을 내 다시 마이크 앞에 신음

30danger

새해flow 

새해가 되도 새해를 보기 귀찮아
이런 내 모습에 나 나이가 들었나
난 침댈 택해 
친구 날 태그해 , sns 도배, 해쉬태그 새해 워
 
새해 맞이해 매해
세운 내 계획
매해 내세운 내 
미래에 대해
 yeye ! 
원했지만 현실 배회
현실은 하꼬
바꿔 못바꿔 , 사이 밀당 dame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 없는 인생
계획대로라면 나도 이제 리셋
되는게 정상인데  
이번생 내 생계유지 겐쎄이 
애써 유지, 내 생, 계속 개인회생 

개빡세, 꿈의 대가는 너무 쌔
행색은, 사람이 아닌 듯, 쌔해
힘든 내색 하기 싫어 
postive mind set 
난세에도 만세하는 새끼 , 유남썡 ?

sos , asap
내놔 빨리 청년월세 man
이번 월세도 밀렸어 
저번월세까지 5개월 치
아 씨발 집주인 전화 오네 
일단 빼

2)
내 친구들은 찍고 있네 
인생 like a 미생 
다 비슷해

내 친구들은 찍고 있네 
인생 like a 미생 
다 엇 비슷비슷해

비슷한 전개 사이 기습해버려 
용피치  MISFIT
엠비,티아이 무한 pppp
깊이 기피,  no repeat 
no 집 no 차 
mic 하나, 로  조져 , 무한 스피릿
2p 아냐 1p 조이스틱 
솔로플레이 피래미 새끼

쟨  또 회사 욕하고 회사 기생
인센 티브 받음 말이달리지는
얜 , 노예,야 노예 평생 돈의 노예
얘 , 오늘도 푼돈으로 들이키는 고배 오예

새해flw

밥벌이 급해 나 바빠 나 바로
가야돼 맞바로, 쿠팡 알바로
갚을게 넘많아 바빠 나 하루
알바 뛰고 지나가는 하루,가루

밥벌이 급해 나 바빠 나 바로
가야돼 맞바로, 쿠팡 알바하러
갚을게 넘 많아, 바빠 나 하루
알바 뛰며 지나가는 하루 가루 워

📌
밥벌이 급해 나 바빠 나 바로
가야돼 맞바로 쿠팡 알바로
갚을 게 넘많아 바빠 나 하루
알바 뛰고 나면 지나간 하루 워
바쁘게 살아봐차 남는거는 가루 
바쁘게 살아봐차 남는거는 

📌 verse1
먹고 사느라 바쁜 나

아픈 나를
돌볼 여유도 없을만큼 바쁜 나

숨은 항상 가빠 나

가족친구지인에겐 - 항상 나쁜 나

앞으로도 난 나쁜 놈이 될 수 밖에 없어 나

앞으로 가려며는 다

나빼고 다 방해야

앞으로 가기 위핸 나

나빼고 못챙겨 , 다

다가오지마 닫아 놨어
닫힌 내 일평 작업실 방 

받은 거 다 갚을람 멀었다고
연락 하지마 

📌
받은게 넘 많아, 갚을게 넘 많아
여전히 남은 카톡 선물함

받은게 더 많아, 준것도 별로
없잖아, 변 명 늘어놔 봤자 아

멋 없잖아 정말 아
설득력이 zero 아
말보다는 행동파 
그 말한지 일년째, 딱 된 해
울리는 아이폰

민경이 서울왔다고, 밥먹자고 또
고맙지만 , 또 얻어먹기 싫어서 
오늘도 , 내일도
약속 있다고 구라쳐 oh no

📌 
열심히 살면 잘 된단 말 믿고
나 열심히 사는 중

열심히 사는 거와 달리
내 통장 속 잔고는 계속해, 줄어드는 중

달리 방도 없어
열심히 하는거 말곤
아들 도리 없어, 열심히 하는 중

다른 길은 없어
열심히 파고 또 파고파고 파다보면
보이겠지 뭐라두?
uh uh uh uh

아침 일찍 일어나
여섯시부터 열시 , 청소

집으로 와, 집밥 먹지
원픽 계란밥, 평소

씀씀이는 검소하지
하루 식비 커피 말곤
거의 안써 , 난 찍는 중 만원의 행복

행복 별 거 없어 , 먹고픈 거 있음 맘껏 먹-는 거
먹고 나서 토스 어플, 안 키- 는 거
밀리지 않고, 달마다 , 월세 내- 는거
내 주위, 내 사람
에게- 사랑 주-는 것

언더테이커

도움 줄거면 돈 내놔
도움 줄거면 돈 내놔
도움 줄거면 돈 내놔
도움 줄거면 이왕이면 
돈이 정말 좋 - 잖아
돈이 정말 좋- 잖아
돈이 정말 좋은걸 좋다는데 
왜 뭐라는건데
 
쟤는 카카오페이로 이체했고
얘는 카카오톡 기프티콘세트로
전부 다 좋지만 
현금이 젤 좋잖아 
카카오톡 기프티콘 환불 너무 짜치잖아
*
큰아들은 원해  
우리 엄마가 원하는 것 보다
더 원해, 더 원해 , 억도 한참 모자라

난 더 원 해 더 원해 
더 벌어드린 다음에
다시 가족 모을 집
한 채 빨리 사야해

큰아들은 원해  
우리 엄마가 원하는 것 보다
더 원해, 더 원해 , 억도 한참 모자라

난 더 원 해 더 원해 
더 벌어드린 다음에
다시 가족 모을 집
살 때까지 벌어야해 , 돈

돈 돈 벌어야해 
돈 돈 돈 벌어야해 
돈 돈 돈 벌어야해
또 돈 얘기한다 지랄하는 새낀 먹어 fuck

돈 돈 ,돈 벌어야 해 
돈 돈 ,더 벌어야 해  , 돈 돈 
돈 ,  돈 벌 때까지 더할거야
돈 얘기를 보란듯이 

야 이  시발아
니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맨날 터는 얘기, 돈
니 친구의 차가 부러워 그럼 필요해, 돈
니 친구의 집이 부러워 그럼 필요해, 돈
니 친구의 직업이 부러워?
근데 부러운 이유는 돈 돈

나 효도 하고파 그럼 필요해 돈
보통 아들같이 가끔 만나, 용돈
주고 보통 애들같이 결혼도?
오 최고 , but 난 최악을 택한 놈 

내  또래애들과 같은 길로
가기를 원하는부모님 뒤로
하고서 올라온 서울은 지옥
이 길,  너무나 외로워 이 곳 

필요, 위로의 한마디 치료
지금, 위로의 한잔이 비록
진심 아니더라도 오늘만은
친구가 되어줄래 ? ay

당근마켓, 모임을 열어
모르는 여럿 모여 벌려
술판, 술잔 높히 올려
beer cheer , 이열치열
시끌 벅적 , 기억을 잃어
지워버린 내 위험 
밀려오네, 한번에 이번엔 못버티기에 ay

내나이 서른, 이제 이십대가 아냐
올라오는 숙취 , 어찌 이기질 못해 

낼모레면 울엄마는 환갑
이거 환각 아냐 제대로 쳐다봐 
장난이 아니기에 
 
내 나이 서른이면 
나 번뜻한 직장 하나에다
옆에는 애인 아님 결혼 골인해 

애는 아들 하나 딸 하나
적어도 사는집은 
월세는 아니겠지 했네 이 맘 때

*
아빠는 잘들어
아빠 말을 잘듣던
아들은 없어 이제 huh

아빠가 생각하던 
어린아인 없어 이제 
언제적 어렸을 적이
여전히 그때 아들로
여기다니 어이가 없어 정말로

그러기엔 다 커버린 머리통
더 커버린 내몸도
아빠가 작아보이기 시작했고
내 친구들도
그렇다고 그렇게 우리 대화주제는 아빠로
아빠가 이해된다고 vs 아빠 이해 안된다고 

대부분 이해를 했고
나홀로 이해 못했고
해 뜨기 전 까지 열띈 토론전
답, 못냈고

찝찝하게 집으로 
돌아와 , 용기를 냈고 
가족 단톡 들어가 
스케쥴 체크, 날 잡았어

결관 
몇년동안 찍은 스티커사진 속
아빠에 얼굴은 없어,  하나도

우리 처음 찍은 가족 사진도
몇십년 전부터 멈춰있어, 나라도

바꿔야지하며 노력했어
아빨 이해하려고 

하지만 아빠 내게서 도망갔어
일 바쁘다고

아빠의 술잔은 늘 다른 곳을 바라보았고
그 곳에 없었어 
우리 가족에 술잔은 못 섞여

아빤 늘 취했어, 집에 들어왔고
아빤 늘 취하면, 설교를 했었고
그게 넘 싫어서, 도망을 갔었던
어렸을 때 아빠에 대한 내 모든 기억 워

아빠와의 정은 
가족앨범 2장에 놔두고왔어
사랑 가득했던
미소 가득했던 
그래 그때 좋았을 때에다가 다 두고왔어

용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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