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1절]
저문 언덕에 서성이는
바람소리에 귀기울이면
아무도 오지않는
손닿을수없는 곳
그곳에 피었구나
어렴풋이 보이는
날 향해 흔들어
어여쁜 저 들꽃이
자꾸 닳고 헤어져
단단해진 모습이
마치 너와 같구나
[2절]
세찬 바람이 불고
또 비를맞으며
힘들법도 하건만
다가가 살포시 손 뻗으니
행복하다는 듯
너도 살랑이누나
작고흰 널 보듬어
이 맘속 가득히
담고 또 담아도
여…
👍 👍 😌
찢어발기시내,, 너무 좋읍니다
너무 좋네요...😭
이집 잘하네여....목소리맛집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