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대화를 하나 둘 셋 
얼마로 보이는지 내 옷이 대체
넌 알아도 못 갖는건데 랩 처럼
Ay ay ay ay
내 말에 의미를 정하려해
사실은 못 알아들어도 돼
넌 알아도 못 갖는건데 랩 처럼
노려봤자 다 탈라해도 불확실한 발음 같아
이뤄내면 박수 소리는 달라 
팬을 잡을때 나는 확실하다
한번 봐달라는 입에 바로 몇개 물려줬어
이제 나도 아무도 안들려 조져
남은 잔을 나 혼자서 비우고
잠깐 들려서 물들여줬어

shit that past 20 years
이런 건 없겠지 더는
we are not kids anymore
내 꿈이 길었네 잊어

KIDS (with. kuzi)

마천2 (with. moneybackchoi)

수요일 (with. Bamsem)

의심하기엔 상관없어 취해있는지는 하나도
너가 미워지기전에 가려해 나 혼자라도
너무 긴 시간을 혼자였지 모른채 혼자라는걸
숨이 막힐 정도로 올라와있어 나 하늘로

저기 아래 보이네 기다린다고 말하는 너희가
그런 말을해 나와 같이 기다린적없는 사람처럼
내 다리 마저 괜찮을거라 생각해 너희는 아마도
내가 약을 먹기 시작한 이유가 뭔데

How to fall
I saw ,Rainbow
약처럼 색깔별로 악마처럼 하얀걸로
약처럼 괜찮아져 악마처럼 안아줘 널

How to fall 어떻게 널 냅두고 난 가겠어
보통 처럼 말을걸면 내가 왜 대화하겠어
우리 달인데 거긴 낮이네 참 밝아보여
땅에 나비를 그리면 여기선 잘안보여

나한테 별은 지구
나 반대편은 친구
하얀색 신발을 신구
새까매지는 지금
새하애지는 친구
전친구

HOW TO FALL (with. Ashiroo)

날 웃게 한 적 없어 
돈이 많은 게
원했지만 손에 쥐고 나면
색깔별로
구겨져 서로 다른게
없어지네 이불까지
너무 취해서 
잠에 들 거 같은데도
널 가만히 두지 않던 날처럼
밖엔 흰 눈이 많이 쌓였는데
널 차마 떠나야 했던 밤처럼

돌아간다면 그때로
혼자만 알 거야 그대로
혼자 남아도 옆에
어린아이처럼 거기에

with. kuzi

새겨 무늬
언젠가부터 난 돌아가

그칠 생각없는 비에
한쪽 어깨가 젖곤 해
장마 지나가고서야 편해
서늘해질 걸 가을에

잃어버린 날 포기해
더운 날 여름 오기에
땀이 흐르는 건 당연해
옷들이 많아 서랍에

NO Way 갈 곳도
No more here 아무도
I don't want to stay high
흐려져가 네시야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아가지도 않을래
뒤돌아 버리네 이제야

세기도 해 남은 전부
갈리기도 해 새기로
세어 나온 아픔도
여전히 새겨듣기로

온몸에 선명해 상처
못 본. 척 돌아 다른 걸 삼켜
언젠간 나을 거야 나
남아 있지 않게 다

희미해져서 잠이 들어
서늘해져서 눈을 떠
걸어보니 다리가 저려
모이기도 전 떠난 여행

추워지려 해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아가지도 않을래
뒤돌아 버리네 이제야

새겨 무늬

더 늦기 전에 아직도 뭘 봐 후회
같은 사람인데 두려워 주저해
돌아가면 남아있을까 해
잘 몰라서 새겨놨네 무늬

또다시 무늬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아가지도 않을래
뒤돌아 버리네 이제야

또다시 무늬

Latencyvalhalla

양홍원 (YANGH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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