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kuzi

날 웃게 한 적 없어
돈이 많은 게
원했지만 손에 쥐고 나면
색깔별로
구겨져 서로 다른게
없어지네 이불까지
너무 취해서
잠에 들 거 같은데도
널 가만히 두지 않던 날처럼
밖엔 흰 눈이 많이 쌓였는데
널 차마 떠나야 했던 밤처럼

돌아간다면 그때로
혼자만 알 거야 그대로
혼자 남아도 옆에
어린아이처럼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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