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 빛을 봤지만 무대 위 조명은 눈부시네 혼자서
이런게 아니였는데 우리가 원한건
난 잊은게 없지 너보다 잃은게 많아도
잊은게 없네 하나도
흐린 마음이 좋아 나는 하나를 더
흐린 마음이 좋아 나는 하나를 더
우리 앞 선명한 미래를 난 안 알거야
가끔 나는 나를 뒤에다가 감춰
나를 망치지 못해 안달나서
십자가 들고 박아 걸까했어
가끔 보는 나는 나를 닮았어
가끔 나는 나를 너무 잘 망쳐
…
너 없으면 나도 없다 진짜
고마워존나
가사 좆같이 이쁘네 진짜
아..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