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워진 공기가날 떠나지 않아하루 종일 버티다푹 쓰러질까봐무서워지면 안되는데언제 이런날이 온걸까사랑했던기억과 그 곳의 온기와편안했던 그 집이 이젠 두렵기만 해기억 속 머물던 우리는없을 것만 같아
연필 자국같이 삐뚤빼뚤한저 수평선에 가까워질수록난 겁이나뒤돌아서면 보이는빼곡히 적어놓은수놓인 이야기들은
기억속에 들어와하루를 밝히고문득 나를 찾아와꼭 안아 주기…
서지함너무잘생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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