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e.L입니다. 이제부터 꾸준히 작업물을 올려보고 싶어서 계정을 개설하게되었습니다. 열심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곡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야야 너 그러다 죽어
몸 챙겨가며해
뭐가 그렇게 바뻐

얘들아 미안
걱정은 고맙지만
난 아직 할 일이 
정말 너무나도 많어

눈 뜨자마자 햇빛
받을새도 없이
알바하러가 
돈 벌러가야해

일이 끝나면 또 밤
그제야 시작한 아침
가사쓰고 작업하러가야해

맥주 한 캔에 좀 지친
나를 다독이고
학교로 발걸음을 옮겨

북적이던 태양보다
한산한 달빛이
이젠 더 익숙해져 버려

외로워 할 시간조차
사치인 것 같애
한 순간 감정에
잡아먹히진 않기를 바래

컴퓨터 키보드 말고
내 키보드 두드릴
시간이야
빨리 잠깨 나야

밤 거리 거릴 걸어
갈 길이 길이 멀어
또 끼니 끼닐 걸러
난 좀 독한년이 되야해

밤 거리 거릴 걸어
Mommy&daddy 기다려
금의환향 할게 꽃길만 걸어
난 더 독한년이 되야해

울산에서 대구
쓰러질 각오하고
그 다음은 서울
이미 죽을 각오 완료

성수에서 마장
그만 좀 가래 엄만
엄마 미안해
내 길은 내가 책임질래
용돈은 넣어둬

몸보단 꿈 챙기는게
그냥 내겐 편해
이 청춘이 절대
헛되지 않길 바래
담밴 끊어야지 말해
근데 아직 밤새는덴
이만한게 없네

신물나는 메모장
지겨워진 로직창
근데 어쩌겠어
이게 내 인생의 일기장

깨있는 시간이 많아
느낄 감정이 참 많아
물론 햇빛보다 달빛에
내 얘기를 더 담아

또 내 아침이 됐으니
걸어가야지
지금 힘들어도
결국 내가 웃을테니
그 땐 충분해지겠지
Vitamin D
지금 엄마 전화엔
"나 이제 자야지"

밤 거리 거릴 걸어
갈 길이 길이 멀어
또 끼니 끼닐 걸러
난 좀 독한년이 되야해

밤 거리 거릴 걸어
Mommy&daddy 기다려
금의환향 할게 꽃길만 걸어
난 더 독한년이 되야해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참 많아
나 같은 사람이
세상엔 너무 많아

그러니 얼른 기타꺼내
작업해야지 혜림아
뭐든 하드캐리하는
보연이 데리고

지금 좀 빡세도
꽃길 걸어야지 현영아
유정이 손 잡고
얼른 뛰쳐나와 밤거리
야 빨리 와인마시러 가야지 
콜라 마시고 싶을땐
치킨 시켜야지

밤 거리 거릴 걸어
갈 길이 길이 멀어
또 끼니 끼닐 걸러
난 좀 독한년이 되야해

밤 거리 거릴 걸어
Mommy&daddy 기다려
금의환향 할게 꽃길만 걸어
난 더 독한년이 되야해

Lyric. Ae.L
Compose. Ae.L
Arrange. Ae.L
Mix. Ae.L
Vocal. 장성인
Rap. Ae.L
Art. 박예진

밤거리(feat.장성인)

Lyric. Ae.L
compose. Ae.L
Arrange. Ae.L
Vocal. Ae.L
Rap. Ae.L
Mix. Ae.L
Art. 박예진
Title. Blue makes me

내 손을 놔줘
아무래도 난
쉽게 놓지 못 할 것 같아

너에게만은 난
버림받고싶어 난
가차없이 날 떠나가도 괜찮아

You always wear black or blue
좋아하지않았다고 별로
I don’t remember when I wear
너와 같은 옷 또 향기도

난 네게 사랑받고싶지않아
난 네게 안기고 싶지도 않아
난 정말 너 없이도 괜찮아
부탁해 내게 찾아오지말아

나도 알아 너는 날
하게했어 뭐든간
나도 알아 너는 날
하게했어 모두 다
근데 말야 이제 난
너 없이도 뭐든간
할 수 있어 이제 난
너 없이도 모두 다


Hey Black You made me
Hey Blue You make me
Maybe you will make me
그러기 전에 빨리

Hey Black Please tell me
Hey Blue Please tell me
Let’s break up break up
break up break up

내가 널 너무 사랑해서
불안한 건가 했어
우리가 너무 오래봐서
못 떠난 건가 했어

아냐 너 없는 밤이 
술없는 밤이더라고
너 없인 동요아닌
가요를 쓸 수 있더라고

나 정말 괜찮아 이거 봐
몇개월 째 그대로인 손목과
혼자 있어도 울지않는 밤들과
불안할 정도로 안일해 하는 나를 봐

걱정하지마 나 괜찮아
행복하다 할 수 있어 나 괜찮아
그냥 세상에 백프론 없잖아
전화 안 해도 돼 엄마 나 괜찮아

오랜만에 만난 인사 잘 지냈어
대신 손목 확인 안 해도 돼 나 괜찮아
여행가는 차 안에서 소릴 질러도
나 확인 안 해도 돼 엄마 나 이제 괜찮아

그러니 속삭이지마
그렇게 말 좀 하지마
아무것도 할 수 없지않아
그런 사람 아냐
너 없이도 잘만 살아가
찾아오지말아
나 행복하단 말야

넌 나를 별이 되게하려고
영원히 빛나게 하려하고
난 네게서 벗어나려고
매일 무언가를 부르고


넌 날 하게했어
글도 쓰게 했어
노래도 부르게 했어
그게 날 살게했어
날 죽이려했어
난 그러기 싫어서
그저 뭐라도 했어
닥치고 뭐든 했어

날 하게 했어
그래서 널 사랑했어
넌 날 하게 했어
그래서 널 증오했어
넌 날 하게 했어
그래서 널 사랑했어
난 널 사랑했어
그래서 널 증오했어

Hey Black You made me
Hey Blue You make me
Maybe you will make me
그러기 전에 빨리

Hey Black Please tell me
Hey Blue Please tell me
Let’s break up break up
break up break up

내 손을 놔줘
아무래도 난
네가 찾아오면
어떡해야할지

지금 이 순간도
그저 너를 안고
또 글을 쓰고 노랠 부르고

Hey Black You made me
Hey Blue You make me
Maybe you will make me
그러기 전에 빨리

Hey Black Please tell me
Hey Blue Please tell me
Let’s break up break up
break up break up

Blue Makes Me

Lyric. Ae.L
Compose. Ae.L
Arrange. Ae.L
Rap. Ae.L
Vocal. Ae.L
Mix. Ae.L

뻔한 어떤 것들
뻔한 어떤 말들
대체 어떤 것을 
해야될 지 나는

그 뻔한 어떤 것이
하기싫었니 너는
사랑이 뻔한 만큼
이별도 뻔한 건데

왜 이별을 선택해
사랑도 뻔한 건데
왜 그런 뻔함 택해
다른 뻔한 건 왜 빼

네 뻔함은 내게
평범한 편함 근데
내 뻔함은 네게 
뻔한 결말을 주네

비틀비틀 하지 말아줘
위태위태 하지 말아줘
가지말아줘 넌 가지말아줘
이리와 날 좀 안아줘

텅 빈 방 안을 채워줘
차가워진 새벽을 돌려줘
이런 뻔한 위트 편한 멘트
Fun한 말들 없지 이벤튼
뻔뻔하게 굴어
더 뻔하게 굴어 
상관없어 

뭐가 더 필요해 이런 사랑노래에
우린 주인공이고 지금은 전개쯤에
와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넌 결말쯤에
키스신은 빼고 난 감정잡고 울면 되는 거네

뭐가 더 필요해 이런 이별노래에
슬픈 BGM이 깔리는 진부한 클리쉐
근데 말야 네가 뻔한 만큼 나도 뻔해 알아?
돌아서려 하면 붙잡아 보는 그런거 말야

뻔한 어떤 것들
뻔한 어떤 말들
대체 어떤 것을 
해야될 지 나는

그 뻔한 어떤 것이
하기싫었니 너는
사랑이 뻔한 만큼
이별도 뻔한 건데

왜 이별을 선택해
사랑도 뻔한 건데
왜 그런 뻔함 택해
다른 뻔한 건 왜 빼

네 뻔함은 내게
평범한 편함 근데
내 뻔함은 네게 
뻔한 결말을 주네

Tell me what to do
I don’t know what to do
아 이런 대사도
재미없다 했었나
상처받은 표정은
식상하다 그랬나
사랑해 가지마
이런 말도 하지마
익숙한 듯한
그 눈빛도 치워봐
네 사랑은 새롭고
내 사랑은 외롭고
뭐가 그렇게 잘났니
이 레파토리 안에서

넌 작가라도 된 듯
아님 PD라도 된 듯
다 아는 얼굴하고
상황을 연출하고
네 드라만 재미없어
식상해 누가 보겠어
뻔한 각본안에 새로운 주인공을 원하는
그 모순부터 치워 네 욕심부터 비워
뻔한 사람과 뻔한 사랑 하는게
그게 왜 잘못이 돼 그게 왜 잘못인데
네가 그런 사람인데
내가 왜 잘못인데

더 차가운 표정 지어봐
나도 다른 것 좀 하게
더 무서운 소리 좀 해봐
나도 새로운 말 좀 하게
더 미친 것들 좀 해봐
나도 좀 미쳐보게
또 다른 것들 좀 해봐
왜 이것밖에 못해

손 잡아달라고
좀 안아 달라고
나는 또 뻔하고
너는 무시하고
다른건 없냐고
묻는 네 눈에는
누구보다 뻔한
이별이 담기고

그대로인 네게
다른 날 원하고
그대로인 네게
딴 사랑 원하고
다른걸 원하면
잘하면 됐잖아
다른걸 원하면
사랑하면 됐잖아 
 
또 다른 것
또 같은 것
똑같은 건
안 되는 것
그게 네 방식이지
말 안 되는 모순이지  
그대로인 너를
그대로인 나로
바라봤던게 왜 잘못이 돼
그게 왜 잘못이 돼
그게 왜 이별이 돼

뻔한 어떤 것들
뻔한 어떤 말들
대체 어떤 것을 
해야되는 지 나는

그 뻔한 어떤 것이
하기싫었니 너는
사랑이 뻔한 만큼
이별도 뻔한 건데

왜 이별을 선택해
사랑도 뻔한 건데
왜 그런 뻔함 택해
다른 뻔한 건 왜 빼

네 뻔함은 내게
평범한 편함 근데
내 뻔함은 네게 
편한 결말을 주네

뻔한 어떤

0.1 내 눈의 색깔
아름다워 희뿌연 색감
placebo effect
airplane mode 
젊은 날의 괴테
다 switch off

내가 보는 건 환각이야
내가 듣는 건 환청이야
모든 것이 내 맘대로야
내가 사는 곳은 환상이야

I don’t wanna wear
I don’t wanna glasses
I don’t wanna see
I don’t wanna 뚜렷함과 내 세상의 kiss

미워했던 너도 그냥 예뻐보여
거울속에 너도 내가 예뻐보여?
보이는 대로 다 믿을 수 있어
보고싶은 대로만 볼 수 있어
 
pink tree black flower
green sky white star
엉터리 rainbow yellow night
hello my world 그래 미쳤다 미쳤다 말해 더
난 지쳐서 찢겼어 현실로
돌아가라고 떠밀지말아줘
조금만 더 환상에 살게 해줘
눈 앞에 있는 잔인한 창을
끼는 순간 눈 뜨는 순간


I can’t take anything
you make me all that etc
어떤 아름다움도 가질 수 없게 됐잖아

I could take anything
모두 착각이었는지
내 손 안엔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안경은 사랑할 때만 써
아니 난 바람은 안 펴
그냥 그 때는 그대를 더 선명히 보고싶어
보기싫은 list에 사랑은 빼

것 또한 내 groove 
맘 가는대로 걍 move
아냐 안경을 벗겨 줄 사람과 사랑할래
마음의 눈이 더 편해 아님 사랑 안 해

I don’t wanna wear
I don’t wanna glasses
I don’t wanna see
I don’t wanna 복잡한 깔끔함 shit

있잖아 사실 겨울색은 분홍색이야
있잖아 사실 눈의 색은 보라색이야

지구는 둥근데 지도는 평평해
여름은 더운데 파란색이라하네
그 역설적인 것에 나 하나 얹고
내 세상에 빠져들어 누가 뭐라해

white balance 노출 iso 픽셀
내 초점에 담고 맘대로 조정할 때
불빛이 곡선을 그리며 춤출때
somebody cover glasses 환상이 깨져 


I can’t take anything
you make me all that etc
어떤 아름다움도 가질 수 없게 됐잖아

I could take anything
모두 착각이었는지
내 손 안엔 아무 것도
아무 것도

Glasses

May I 
행복을 비는 일
May I
봄의 밤을 주는 일
Moonlight
너를 담아 오늘도
빛나 내가
줄 수 있는 everything

싱숭생숭한 날이래도
지친 하루의 끝이래도
whenever wherever
너를 꼭 안고서
저 달을 선물해 줄 사람이 있다는걸

Don’t forget it
Always I’m ready
Don’t forget it
무서워 할 필요도 없지

Don’t forget it
너의 매순간을
Just love it and love it
넌 그런 사람이랬지

Second To Day
Night To 해
Of course today
love y’all and love y’all

Week To month
Month to year
May I 
허락해줘
계절을 비는 일

Day to year

아침이 밝아
눈 떠 기지개
손에 잡힌 폰
다들 뭐하고 지내

SNS 안 친구들
속으로 안부를 물어
공연 합주 연습
일 여행 강습
다양해 보여 
뭐 나도 잘 지내

쉴새없이 나온 single
올해만 5개고
곡 만드는 기계
남은게 더 많고

몇백만원 쓰고
20분의 1을 벌어
상하차로 메꾼 다음
앨범에다 털어

아직 서울에 살고
월세는 좀 비싸
아직 돈은 없고
앨범은 적자

잘 돼야지
진짜 미안 미안 아빠
그래 잘 돼야지
백수지만 나는 바빠

또 작업 아 슬럼프
또 좀 걸어 아 작업
뭘 좀 먹어 아 잔고
쿠팡뛰어 아 손목

그럼 또 작업 아 ---
술이나 마셔 아 잔고
틀어박혀 작업 그러다 자고
아침이 밝아 기지개

그래 뭐 잘 지내
열심히 살긴하는데
그냥 잘 지내
이것저것 하긴하는데
몰라 잘 지내 
작업이 잘 안 되긴하는데
그냥 잘 지내
잘 지내 피말리게

두둥탁 드르륵탁
이게 아냐 전원 탁
가사나 쓸까 메모장
의미없는 글들만

다 때려치고 알바몬
뒤적 하는중
뚜루루 전화벨
발신자 mom&dad

알바말고 직장구해
돈부터 벌고 너 할거해
딴따라 짓 나중에 해
다 맞는 말 할말없네

뭐할거야 물었던
나는 그렇게 지내
너흰 어떻게 지내
그래 좀 그리워지네

할 말이 많았는데
할 말이 없어지네

그래 그냥 내 노래 들어줘서 고마워
음악하자 말해준 언니들 고마워
날 써준 내 친구들 고마워
내 노래 좋아해준 모든 이들 고마워


그래 뭐 잘 지내
열심히 살긴하는데
그냥 잘 지내
이것저것 하긴하는데
몰라 잘 지내 
작업이 잘 안 되긴하는데
그냥 잘 지내
잘 지내 피말리게

빙글빙글대
새벽공기에
쿨럭쿨럭
연기가 매워 게워내

불안불안해
난 어디로
가는 중일까
걱정돼

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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