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너와 밤새 있어도 나의 외로움은 날개를 피지
도망가고 싶어져 아무도 없는 도시에 숨지만
누가 남아있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그대로
괴로워 난 허구헌날 그대론 걸, 음

너와 밤새 있어도 나의 외로움은 날개를 피지
도망가고 싶어져 아무도 없는 도시에 숨지만
누가 남아있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그대로
괴로워 난 허구헌날 그대론 걸, 음

Verse1)
다를게 있나 이젠 더 의미도 없는 실날같은 
희망따윈 안 빛나지 손 때 묻은 기억, 또 백날
더듬어도 조각들이 이미 변한 퍼즐은 갈수록 더 못 메워
걍 지나가듯 갔으면 좋겠던 이별 꼬리가 길어 눈 매워 난

간신히 잠이 올 때 
들었던 생각들에 넌 어디에도 없거든
그만 물어줄래 넌 왜 끄집어내려 해
나의 본심은 여기 없거든

아니 좋아 좋긴 좋은데
너만큼은 아닌가봐
많이 좋아해줘서 고마워
우리는 좀 무린가봐

Hook)
너와 밤새 있어도 나의 외로움은 날개를 피지
도망가고 싶어져 아무도 없는 도시에 숨지만
누가 남아있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그대로
괴로워 난 허구헌날 그대론 걸, 음

너와 밤새 있어도 나의 외로움은 날개를 피지
도망가고 싶어져 아무도 없는 도시에 숨지만
누가 남아있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그대로
괴로워 난 허구헌날 그대론 걸, 음

Verse2)
발악하듯 널 만나봐도 더 없는 감흥
날 가만놔줘 눈 감아봐도 늘 변함도 없는 선한 장면 뿐
나만 나뻐 왜 내가 나뻐 널 기만했던 적은 없어 
앞으로 더 가지 못한 내 마음에 문제있던게 내 문제였을 뿐

Puff Puff Pass 뱉어내는 한숨 사이에서 
마음이 투잡을 뛰어 대 떨쳐내려 해도 
안되는 걸 어째 결과

너와 헤어지는게 맞아
마음 갖고 놀고 싶지 않아
이제 연애사업은 휴가
더는 구애받고 싶지 않아

Hook)
너와 밤새 있어도 나의 외로움은 날개를 피지
도망가고 싶어져 아무도 없는 도시에 숨지만
누가 남아있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그대로
괴로워 난 허구헌날 그대론 걸, 음

너와 밤새 있어도 나의 외로움은 날개를 피지
도망가고 싶어져 아무도 없는 도시에 숨지만
누가 남아있어 너 아닌 다른 사람이 그대로
괴로워 난 허구헌날 그대론 걸, 음

그대로 (Stay)

Verse1) 
너, 넌 내가 부숴버린 성이자 미러볼
어둠이 가득할 때 화려하게 빛나보여
아주 먼 곳에 기록이 된 이별로
돌아가는 것보단 새로움이 더 쉬워보여도
함부로 떼지 못하지 걸음에 무게를 더해
도와주려 하지않아도 돼 차피 쉽게 안 변해

Bridge)
비교는 버릇이 되서 매번 내쳐 
내 언저리에서 용기 낸 사람까지도
단거리 연애를 해 연말에 외로울 때나 
꽃이 보러 가고 싶을 땐 말이죠

서투른 배역을 도맡아 헤엄을 해
아무 내용도 안 남을 연애의 결말이 뻔한데
지겨운 날들, 지금의 나를
변하게 해 줄 사람 없단 말하다 왜 

Hook)
하나부터 열 나의 머릿속에 너의 
자국들을 그려 아직 모든게 여전해
기억나는 것도 지겨워 너의 말투나 마음씨 
날씨 좋은날에 베고 있던 너의 다리가
흐릿 흐릿 흐릿 했다가 왜
느릿 느릿 느릿 번지는거야, 뭐야, 너

Verse2)
많은 성들을 부실하게 지었었나보네 내가
마음 열다가도 난 손을 찧이고 잠그네, 그게,

전부 내 부덕이지 난 미숙한 투우사
내 외로움의 방향을 엄한데 몰았나
너네가 옳아 한마디를 못하게 하지
Fuxk you 너네 맘대로 날 잘라서 붙여놔

적어도 넌 편견없이 봤었는데
작은 오해라도 말을 먼저 들었는데
밤에 연락없어 걱정한 적 없었는데
이게 욕심이면 나는 그럼 사랑 안 해

자꾸 비꼬와 내 눈을 하늘 위에 놔
지들은 마치 하나 바라는거 없이 말야
나도 알아 내 흠이 너무 많지만
과분한만큼 바란 적도 없어 믿지 않아도 돼

Bridge)
비교는 버릇이 되서 매번 내쳐
내 언저리에서 용기 낸 사람까지도
단거리 연애를 해 연말에 외로울 때나
꽃이 보러 가고 싶을 땐 말이죠

서투른 배역을 도맡아 헤엄을 해
아무 내용도 안 남을 연애의 결말이 뻔한데
지겨운 날들, 지금의 나를
변하게 해 줄 사람 없단 말하다 왜

Hook)
하나부터 열 나의 머릿속에 너의
자국들을 그려 아직 모든게 여전해
기억나는 것도 지겨워 너의 말투나 마음씨, 
날씨 좋은날에 베고 있던 너의 다리가
흐릿 흐릿 흐릿 했다가 왜
느릿 느릿 느릿 번지는거야, 뭐야,

하나부터 열 나의 머릿속에 너의
자국들을 그려 아직 모든게 여전해
기억나는 것도 지겨워 너의 말투나 마음씨, 
날씨 좋은날에 베고 있던 너의 다리가
흐릿 흐릿 흐릿 했다가 왜
느릿 느릿 느릿 번지는거야, 뭐야, 너

1to10

Verse1) Ay i mmm
She got me, Awesome body, 말이 안되는 다리에
비강에 잠긴 니 목소리가 나를 또 멈추게 했어
어디에든 넌 스며드는 성분이구나 
우리가 걷던 곳과 먹던 것, 웃던 일에도

시간의 무능함을 알았어 최근 말야
시간도 어쩔 수 없는 건 너라서 말야
끊임없이 도네 넌 내 주위에 
속에 난 불이 튀어서
끝내 몰래 보던 소식들에 
겨우 불을 껐어

Hook)
Rain on my brain 넌 토네이도 같아
이젠 없네 있던 곳엔 엎어진 폐허들만
Rain on my brain 넌 토네이도 같아
이겨낼래 이번엔 개인 뒤 올 해일도 다

지연되는 감긴 이제 견딜만은 해
별 의미도 없이 낭비할 시간을 아낄래 
비워내고 다시 갠 날씨를 맞이할지
한 치 앞은 모르겠지만 채비는 해둘래

Verse2)
다시 겨울이 온 듯 시드는 기분이 난 싫어
묽게 변질된 줄 알았던 너의 이름이 또 시려워
난공불락 안 내몰아져 한 기억 군락이
비오는 날씨에는 더 날뛰어 내 습도계는
 
불편한 망각 암만 생각해도 짐만 같아
변한 것도 많은데 여태 기억은 어딜 안가고
물러날 생각이 없네 절대 안 둔해져 이 망상
전할 말도 적은데 어째 그게 내 전부같아

서툴어 아직도 잊는 건 우리 이야기들을 재밌는 건, 
이야기들의 길인 또 겨우 피라미에 불과해
반해 남은 잔해가 아직도 나의 잔에서 사네
간에 기별을 고하게 하네 대단해 워우

기어코 비집고 나온 이름 가랑비 맞이한 아침
날씨가 나빠 난 시간이 좀 빨리 가길 바란 기분 같아져
이어폰 속에 날씬 어두워 못하는 말들이 억눌려 있어
피차 할수조차 없는 걸 남처럼도 못할 걸

유지돼 넌 구름 안쪽에 언젠가는 떠내려가기를
깊이를 가늠하기가 어렵게 더 내린 비는 막지 못하고
습기만 늘어 내 우울함 금새 불어나고
툭 털긴 어렵다고 장마를 멈추긴 멀었다고

Hook)
Rain on my brain 넌 토네이도 같아
이젠 없네 있던 곳엔 엎어진 폐허들만
Rain on my brain 넌 토네이도 같아
이겨낼래 이번엔 개인 뒤 올 해일도 다

지연되는 감긴 이제 견딜만은 해
별 의미도 없이 낭비할 시간을 아낄래
비워내고 다시 갠 날씨를 맞이할지
한 치 앞은 모르겠지만 채비는 해둘래

Rain

Hook) Ay i mmm
하나도 모르겠더라 어떻게 참고 사는건지 
너에게 곤두세운 내 신경들을 다 걷어내는 행위는 대체
알아도 모르겠더라 이제야 난 겨우 해
우리가 나눈 말들이 아픔을 쌓던 긴 밤의 앞에서

하나도 모르겠더라 어떻게 참고 사는건지 
너에게 곤두세운 내 신경들을 다 걷어내는 행위는 대체
알아도 모르겠더라 이제야 난 겨우 해
우리가 나눈 말들이 아픔을 쌓던 긴 밤의 앞에서

Verse1)
구태여 이별 뒤에서 하나 더 배워
불태워도 안 데워져 마음이 얼때면
숙제야 이건 너무 어렵고 미뤄도 해야만 해 
아, 만에하날 왜 난 생각할까 

괜한 너의 복귀에 한 켠을 기댔네 병ㅅ인듯 해
너의 여지에 의미부여했네 현실에는 없는데 그런게
그런데 더럽게 잘 안대 사람들 답이 하나더라고 다
시간이 약이래 병ㅅ아 누가 그걸 아직 모른대

선뜻 변하지 못해 대낮에도 꿈꿔 나 아직도
자꾸 떠나지 않고 선하지 날 보던 니 미소까지

널 위해 썼던 노래들은 픽션이 됐네
이젠 대의에 대해 얘기할 때인데
왜 주제는 꿈속에서 헤매일까 몽유병처럼
내 속은 다 익었어 아주 
확실히 짓밟고서 가지
불씨덕에 진땀 뺐어

다행히 진압은 했는데여 탄내 자욱해여
매연처럼 몸에도 안 좋지만 마시고
태연해여 헤어나오고 나니까 되려 개운해여
내 옆이 아니라더라도 어디에서든 넌 힘껏

Hook)
하나도 모르겠더라 어떻게 참고 사는건지 
너에게 곤두세운 내 신경들을 다 걷어내는 행위는 대체
알아도 모르겠더라 이제야 난 겨우 해
우리가 나눈 말들이 아픔을 쌓던 긴 밤의 앞에서

하나도 모르겠더라 어떻게 참고 사는건지 
너에게 곤두세운 내 신경들을 다 걷어내는 행위는 대체
알아도 모르겠더라 이제야 난 겨우 해
우리가 나눈 말들이 아픔을 쌓던 긴 밤의 앞에서

(Smile)

Smile

Hook)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 낙원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Verse1)
남의 편과 나의 적 없어
거리에 쓰레기도 없고
모두가 미소를 지어
영락이 없이 여긴 낙원

다같이 합쳐 일하고 나면  
얼마든지 평등히 나눠가져가
아무도 잔꾀 안 부려 과연
낙원 유토피아 낙 낙 낙원

내가 남과 다른 말해도 아무렇지 않게들 받아들여줘
타인의 가난과 아픔 상태엔 다들 손을 뻗어주며 도우며 살지 
많이 가진 자는 당연히 아니 먹지 혼자
땅이 살기 좋지 자연이 어디든 경치가 좋아

호화로운 삶 다 즐기다 가고 생명은 모두가 중시하고
함부로 말도 아니 뱉고 다툼이 없어 살생도
늘 꾸준하게 유지되는 수준 높은 삶의 질이 평등하게
부여받기에 소음없이 굴러가는 Utopia 고요하네

Bridge)
왜

없어 이런건 왜 
없어 이런건 왜 
없어 이런건 왜 
신이 있담 이런건 왜

없어 이런건 왜
없어 이런건 왜
없어 이런건 왜
신이 있담 이런건 왜

Hook)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 낙원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Verse2)
부모의 얼굴도 모른채로 길에 버려지는 아가들은 없어
말도 못하는 동물 때리고 믹서기에 넣는 사람도 없고
조경 중요하다며 숲을 도려내는 사람 없어
되려 남의 땅인데도 지꺼라고 우겨대는 사람 없어

칠흑같은 바다 밑에 가라앉은 아이들은 없어
소녀들을 잡아다가 성의 노예 만드는 사람도 없어
골방 속 썩어가는 독거노인 시체도 없어
부모 손에 멍이 드는 아이들은 없어

낙원 유토피아
낙 낙 낙원 낙 낙 낙원 
낙 낙 낙원이지 여긴 낙원

예쁘면 아이들도 강간하고 솜방망이 대충 후려치고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어떤 죄를 지어도 봐주고
무뎌진 이기심에 내 일만 아니면 말은 쉽네
부익부 빈익빈에 수저로 부모님 뺨을 치는 이까지

Bridge)
왜

있어 이런건 왜 
있어 이런건 왜 
있어 이런건 왜 
신이 있담 이런건 왜

있어 이런건 왜
있어 이런건 왜
있어 이런건 왜
신이 있담 이런건 왜

Hook)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원
낙원 유토피아 낙 낙원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Cheeze
Smile Smile Smile

Utopia (Skit)

AIM Intro)
일당 10에 주 6일 일해 
월 250에 새벽 추윌 이기네
정리가 안되던 고민에 비해
내 주변은 기대하지 이겨내라 힘내

그 말조차 한 때 무겁고 밉게
느껴지곤 했었네 그대 조금은 이해해주길
Thanks to 나에게 실어준 신뢰
나 이제서야 준비해 더 밝은 미래
  
AIM Verse1) 
주변엔 쇠붙이, 시멘트먼지
새벽보다 더 차가운 내 마음도 얼지
외벽도 덜 지어진 철골 틈새 아래서
맞는 아침과 점심 내 현실

I just wanna livin' ma life but
내가 엎지른 건 컵이 아닌 항아리였나봐
다 마를때까지 날 태워 겨울잠깨면 
따사로운 봄이 올거라고 난 믿어 

꽉 쥐고 주먹하나 꽉 쥐고 내게
남은거 나 하나, 음악 하나밖에 없네 
바라고 또 바라 내 발 아래 내가 말한
내 발악이 이룬 파란만장한 무대일걸 알아

이대로 절대 떠나지 않아 막힌 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신호고 
다 미로같은 삶이라서 난 위로 올라가
날고 바람 쐴 날만 상상할게

AIM Bridge)
꺾인 날개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길어
어둡고 우중충한 날씨도 보태지는 밤에
번개라도 내리지 않기를 난 빌어
어느 날엔 얼음 사이 다시 봄이 오길 바래

기분을 녹이는 날씨      
잠이 편히 올 날에 반길 평온한 아침을
모두가 기다린만큼
내가 키울 내 가치에 싹이 돋아날 날이

AIM Hook)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탱 Verse2)
오래 못 살 것 같다는 아빠의 말
미뤄진 누나 결혼식 또 셋째 조카
월급에 치여사는 동생 또 
막내의 구멍난 신발을 모른채하고 작업실로 들어와 

세상 제일 쎈 척 역겨운 가사들만 끄적
이런 날 못 보길 얼굴을 베게 밑으로 감춰
개운한 아침은 언제였는지 
뭉쳐있는 어깨 뻣뻣한 고개로 다시 켜보는 모니터   

무기력한 날들의 반복, 부지런한 날들의 반복
떳떳한 이십댄 꺾이고 불안함은 꺾일 리 없어도
틀어막힌 코에 어렴풋이 나는 흙 냄새
그래 가만있기엔 가오가 안 살아 툭 털어 묻은 먼지
 
낙담만하던 날라리같던 지난 날 나를 알기에 
AIM말대로 무대 위에서 손 호령할 날 나를 알기에
어금니 꽉 맞닿은채로 당당히 마주하자고 이 겨울의 끝자락을

AIM Bridge)
꺾인 날개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길어
어둡고 우중충한 날씨도 보태지는 밤에
번개라도 내리지 않기를 난 빌어
어느 날엔 얼음 사이 다시 봄이 오길 바래

기분을 녹이는 날씨
잠이 편히 올 날에 반길 평온한 아침을
모두가 기다린만큼
내가 키울 내 가치에 싹이 돋아날 날이

AIM Hook)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그때가 나의 Spring

AIM Outro)
일당 10에 주 6일 일해 
월 250에 새벽 추윌 이기네
정리가 안되던 고민에 비해 
내 주변은 기대하지 이겨내라 힘내
그 말조차 한 때 무겁고 밉게
느껴지곤 했었네 그대 조금은 이해해주길
Thanks to 나에게 실어준 신뢰
나 이제서야 준비해 더 밝은 미래

Spring (Feat. 탱)

Verse1)
발이 아파 많이 걸은 나의 Adidas
너의 무늬들이 나에게는 필요했어
과연 이것들은 어디에서 비롯됐기에
나의 시험으로 가는 많은 위험에

너도 쉬엄없이 따라왔니 
밑창이 닳아가지 
있잖아 아직 더 갈 수 있잖아 너
이따가 쉬어 제발 이따가 쉬어
쉬지마라 아픈건 잊어버려서야

삶이 쉽지않다는 거
제발 잊지말아줘
넌 너의 적인 너의 편을 너의 옆에 뒀군
선의 성분 잘게 섞은 말의 버릇 덕에
옆에서 뭐를 하든지 방관을

독해 연기에 마실 말은 계속 줄어
할 일을 잃은 말이 계속해서 불어
수비 역할이 기를 쓰고 꾀를 부려
우려한 말이 사실이 되고 
나머지를 죽여 다 죽였어 

그걸 입장이라니 살인적인 소리가 
니 마음이라니 아니, 아니

말해 뭐해 알아 너의 가릴 건 
다 가린 너의 그게 너의, 그래
말해 뭐해 알아 너의 가릴 건 
다 가린 너의 그게 너의, 그래

Hook)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난 나란 놈을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내버려줘 제발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내 강박도 다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제발, 제발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난 나란 놈을 싹다 다 팽개치고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내 강박도 다 싹 다 갖다버리고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

Verse2)
나도 나의 남인가봐 이렇게 날 째려봐
마늘 가져와 줘 난 미완성의 휴머노이드
동굴의 온기를 자해하며 높이지
야 피에 새겨 더 열심히
일곱번을 넘어져도 다시 Walk!
일취월장하지 않음 어때 What?
그냥 쉬기만해도 알아서 시기맞게 되기바라기 
시작한 뒤엔 불행이 더 진해지지

바뀔 수 없지만 한번엔 당연히
앞길을 헤엄치는 체는 대를 이어가야 해
라임들은 뱉기만 해도 악기가 돼야 되는데
하필 없네 악 이런 씨ㅂ 나는 왜
음악을 한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이번에 써낸 노래에 부어댄 시간에 얼마를 벌게?
부모님의 어깨는 쉬어 언제?
넌 계속하게? 언제쯤에 어디에서 음악한다고 하게

단칼에 그었지 내 열망은 식지 않아
잠깐의 고비 난 이 판을 뜨진 않아
난 나를 돕지만 그 마음은 곱지 않아
입바른 소리 나 그 반은 믿지 않아

잘 가려두지만 악마는 멀지 않아
내 안에 확실한 구분이 보이지 않아
단칼에 그었지 내 열망은 식지 않아
창살을 휘지 내 두 팔엔 힘이 남아있어

Hook)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난 나란 놈을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내버려줘 제발
상관 노 상관 노 상관 놓고 싶어 내 강박도 다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제발, 제발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난 나란 놈을 싹다 다 팽개치고
나란 놈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

노 상관 노 상관 놓아주고파 
내 강박도 다 싹 다 갖다버리고
강박도 하나도 상관 안하고 
내버려둬 날 버려줘 아, 제발 좀 그만해줘

노상관 (I don't care)

AIM Verse1)
느리게만 보여도 내 다리가 알아서 
걷고 있지 밤 공기 사이를 무심하게
유서에 남길 말을 아낌없이 
음악에 담고 잠들려 해 
이 기분이 죽기전에 

구분이 가 내 편과 적과 남이
괘씸하게 지나갔었던 너의 그 말이
왜 취한 채 생각이 나 오늘은 
나 대신에 다른 놈인가봐
I'm so fuxkin nervous

지나고 나면 까먹고 말거라 해도
두서없는 말들이 자꾸 세분화되서
I got a hole 나는 구멍이 난 채로
사라져가 화려한 도시안에 불순물인듯이

분리되는 굴 속에 나 숨네
여기가 내 동네지 마음 편해
무기력을 덮고나니 잠이 오네
유지가 되는 술기운의 무게

AIM Hook)
Sometimes this city 밝고 이쁜 낮과 
대비되는 밤의 경치는 날이 서 
빈잔의 취기에 내 간 녹았나봐
내가 날 몰라보네 진짜 아이러니해

악취가 나 지금 나의 혓바닥 위에
다 깔아 남은 술 말아줘
난 쥐가 나 머리 안에 뭐가 있나봐
거리감이 들어 웃음과 Fuxk

퐁파 Verse2)
취기가 내 머릿속에 돌고 있을 때면 난 변해있어
사실 돌아가기 싫어 평소에 내 모습 본다면

언제 또 내가 앞만 보고 걸어
이리저리 신경 쓸게 많은 걸
찾고 싶어 나도 정체성
근데 너가 하는 말이 많이 거슬려

타고나야 된다는 너의 말 
그럼 넌 타고나서 그 짓을 하고 있냐
세상은 너무 빨리 돌아가
난 그냥 더 빨리 페달을 밟아버릴거야

밖과 많이 다른 지하방에
여긴 없어 방해 맘이 편해
무기력이 다시 밀려오네
술기운에 나는 잠이 드네

Hook)
Sometimes this city 밝고 이쁜 낮과 
대비되는 밤의 경치는 날이 서 
빈잔의 취기에 내 간 녹았나봐
내가 날 몰라보네 진짜 아이러니해

악취가 나 지금 나의 혓바닥 위에
다 깔아 남은 술 말아줘
난 쥐가 나 머리 안에 뭐가 있나봐
거리감이 들어 웃음과 Fuxk

Dnight (Feat. 퐁파)

Intro)
미안해 
엄마 아들은 아직 빌딩안에 City View가 
아닌 지하 작업실의 큐베이스 화면만을 보네
왼팔에 가족 탄생화가 날 꾸짖듯이 
책임감의 무겐 어제보다 진해져

Verse1)
나는 두 산이 어깨에 솟은 낙타
사하라 사막 위에 바늘 찾는 딴따라
잡힐듯이 앞에 아지랑이 피는 
오아시스덕에 여태 난 이 신기루를 탐사해

밤의 사막은 어둡고 외로워
한 치 앞의 거리에마저 칠흑이 덮여서
허나 잊지 않은 마음이 빛나
난 그걸 따라 걸어 꿈에 멀어버린 눈 한켠에

확실히 보였다가 다시 간신히 보여
다시 간신히 보였다가 다시 확실히 보이지
나는 우물 안 개구리에서 문화의 대표가 될게
힙합은 용 나는 개천이니까

텅 비어있는 수레가 요란해
허기져 내 빈 배가 채워진 적 없대도
돈 때문에 시간을 토막내
여지껏 내 직업이 분명한 적 없대도

Hook)
꿈 Versus 현실 나에게 셀 수 없이 
더했던 질문 역시 나를 못 막아서
내 악긴 부러지지 않았지 앞으로 직진
내 목소릴 더 높이고 있어

꿈 Versus 현실 나에게 셀 수 없이 
더했던 질문 역시 나를 못 막아서
내 악긴 부러지지 않았지 앞으로 직진
내 목소릴 더 높이고 있어

Verse2)
'야 왜 하냐 음악 돈이 얼마 되냐
월에 얼마 버는데? 너네 돈 많아 집에?
아니 뭐ㅋ 걱정이 되서 다 너를 위해서
주변에도 너처럼 하던 애가 접었더라고

돈이 안돼서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꽤 오래 해도 잘 안돼서 야 근데 니는 도낀가 
걔처럼 되는거 아니냐? 오ㅎ 싸인 좀

야 니네 부모님은 뭐라 안하시니
개방적이시네 부럽다아 진심
우리 부모님이었음 난 이미
쫓겨났지 아 진짜 부럽다 너 진심

야 근데 넌 몇살까지 할꺼야?
음악이 돈 안돼도?
야 생각보다 시간 참 빨리가
너 벌써 스물일곱'

Hook)
꿈 Versus 현실 나에게 셀 수 없이 
더했던 질문 역시 나를 못 막아서
내 악긴 부러지지 않았지 앞으로 직진
내 목소릴 더 높이고 있어

꿈 Versus 현실 나에게 셀 수 없이 
더했던 질문 역시 나를 못 막아서
내 악긴 부러지지 않았지 앞으로 직진
내 목소릴 더 높이고 있어

Verse3)
미안해 아빠 아들이 뽑아준다고 
했던 차 대신에 다른 차를 박살내서
미안해 누나한테는 월에 500을
부쳐준다 했지만 난 배보다 배꼽이 커

더 부스러지게 삽질 난 굴착기같애
양치기 소년 동시에 피리부는 사내
뒤엔 날 지켜주는 사람들이 관대하지만
매도하며 자신에게 매는 올가미

지하 작업실을 순회하네 여전히 안 빛난
내 이름 마치 빈 칸 귓밥끼게 들은 소리 
돈 아니면 다 무의미라는 집단의 광기어린 집착

예 씨ㅂ 돈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어머니
뭐든 낳아주시니 만물들의 어머니
난 배다른 자식인가봐 우리 엄마는
돈보단 늘 걱정해 나의 건강 
나 겁이 나도

Hook)
꿈 Versus 현실 나에게 셀 수 없이 
더했던 질문 역시 나를 못 막아서
내 악긴 부러지지 않았지 앞으로 직진
내 목소릴 더 높이고 있어

꿈 Versus 현실 나에게 셀 수 없이 
더했던 질문 역시 나를 못 막아서
내 악긴 부러지지 않았지 앞으로 직진
내 목소릴 더 높이고 있어

미안해 (Sorry) (Title)

Intro)
Ladies & Gentleman It's da
Ladies & Gentleman It’s da 
Aimmm

Verse1)
누가 먼저 떠나가나보자 
이 바닥엔 이빨이나 까는 새끼들이 많아
뭐라도 하는듯이 보여지고 싶어해 
니가 쏘는 건 instagram의 하트잖아 
니 헤쉬택은 큐피트지 Nah 랩퍼 Nah 힙합 
나 백번 양보해서 창피하다 표현할게

Show & Proove 누가 보여주고 증명하래 
근데 그리 보여진게 내 문제일까요
What do you want 왜 헛바람만 들어
작업보다 이미지가 중요해서 그려?
아무렴 중요하기는 중요하지만
니 길이 어딘지 필히 알고서 비벼야지
단순히 관종이람 그래 Respect
근데 아니람 이건 너의 Mistake
그래 나도 없긴 해 아직 Mixtape은
근데 인지도 없인 다 삐끗하던데

나도 방값과 내 밥값과
나의 파파께 내 걱정 안주기를 원해
팍팍한 내 지갑이 여전히 척박하네 
거의 불모지의 한 줌이란 모래

혓바늘과 나는 친구사이고
눈썹근육이 떨리는게 익숙한지 오래
방금 라인에 너도 끄덕한다면
아마도 우리 동시대를 사는게 확실해 man

서울 꽤나 넓지만 나의 비망록을 여태 
써내려가던건 신림이였네 동생은 말해
'형보다 랩 잘하는 사람이 없어'
'Yo 새꺄 진심이야?ㅎ'
나 이제 랩하기 시작한게 두어해 쫌 안된거 같애
형들이 미리 대표한 힙합에 나 또한 나의 기를 세울거야

Verse2) Let's get it
투잡 뛰는중이야 나를 가만히 안 두는 삶이
나에겐 한 길만을 주질 않아 
마음 편히 잘 수 있게 내비두질 않아도 내빼진 않아
붐 to the 뱁이 내 랩 1번지임엔 아무도 의심안하게끔 
나 쌔끈할 랩 풀어낼게 넌 Check 해 Ma swag 
이건 AIM 기본 랩 Skirr

Bro 나는 절대 가만히 앉아 기도 안하지
나 내 성공을 내가 집도할게 
Life is like 비포장도로고 나는 사륜구동이지
오프로드형의 람보르기니
Rhyme 버팔로인 내 앞을 비워 미리
벌어지는 그 입과 함께 떨어지기전에 니 머리
부여잡고 돌아가 니 자리로 (관객석)

벼랑에 누운 삶이라 난 
더 물러설 수 없어 이 Track 이 내 노선
갚느라 바쁜 대출이자 담금질해 나를 단단히 하는 포석
어깨 목덜미 근육이 뭉쳐 Like 오십견
내 심장이 한마리의 범이라 
씹고 다 찢어 피로 하루강아지
불태워버릴게 나의 해가 떠야지 이제

Outro)
Ladies & gentleman 
It's da Aimmm 맡겨만 줘요
Ladies & gentleman It's da
Ladies & gentleman 
It's da Aimmm 맡겨만 줘요
Ladies & gentleman It's da 

Aim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