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찬란하게 잊어간다.계절이 바뀔 때마다 함께 했던 순간이 재현되고 타올라 마침내 재가 되는 마음.-
길목에 선 발간 노을 아련히 춤추네그대와 춤추던 길목 이르게 더듬네
길따라 놓인 이 하얀 눈송이 날리네그대와 밟았던 길목 천천히 쌓이네
길가에 나앉은 벚꽃 그 잎들 날리네내가 나앉았던 길목 무겁게 금가네
Home
Feed
Search
Library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