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부끄러운 혀와 움직임관조하는 시각으로 타인을 비웃었지만 스스로도 다르지 않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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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던 글자의 결이 시리구나휘파람도 나를 스쳐갔어이상한 이야기곧 스러지는 단어의 춤곧 미끄러질 표정들이담벼락에서 헤매이네
흩어지던 글자 사이로 풀내음이꽃들이 만발하고곧 스러지는 이야기들부끄러워질 목소리들타들어가는 주정뱅이깰수록 커지는 상실감
아 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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