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in the rearview mirror

사람들 속에 있을 때면

사람들 속에 있을 때면 넌 무언가에 늘 취해있었어
어떤 사람은 너를 보고 사기꾼이라 말하기도 했어
사람들 속에 있을 때면 넌 무언가를 늘 찾고 있었어
어떤 사람은 너를 보고 변해버렸다 욕하기도 했어

내 손을 잡은 넌 어디로 가는 걸까
무엇도 우리를 근사하게 하지 못해
이 손을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
그 어떤 것들도 좋아 보이질 않아

160929 사람들 속에 있을 때면

눈을 맞춰도
작은 움직임에도
나는 헤어짐을 느끼네
모른척해도
매번 다짐을 해도
나는 헤어짐을 느끼네

사소한 말 어쩌면 짐이 될까
미움받을까 빌어봐도
누군가는 나로 인해서 상처받고 있겠지 아마
이제는 어떤 말도 모든 걸 나쁘게 만들어
누군가는 나로 인해서 상처받고 있겠지 아마도

170225 짐

171211 낮과 밤

울었어 (cover)

잘 지내보이겠지
너도 그 생각하겠지

너와 먹은 오렌지
너도 그 생각하겠지

오
사랑하는 건 너무 쉬워

180326 오렌지

내가 사랑할 그 사람은
걷는 모습이 귀여울 거야
너무나 따뜻할 거야
정말로 냉정할 거야
모두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사랑하니까

내가 사랑할 그 사람은
양볼에 점이 있을 거야
너무나 따뜻할 거야
정말로 냉정할 거야
모두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사랑하니까

180902 내가 사랑할 그 사람은

여행 (2014)

우리는 어디로 갈 수 있을까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어
그런 곳이 되어달라는 건 아니야
믿음을 주고 싶지 않다면 나도 안 받을게

달아나는 네가 뿌듯해하기를
뛰어가는 네가 편안해하기를
네가 언제나 기뻐하길 바라네

바다도 산도 너는 넘어갈 수 있어
복잡한 거리는 나에게 맡기고 가
위로 같은 말을 바라는 건 아니야
외로워하는 것 그리워하는 것 난 구별도 못해

달아나는 네가 뿌듯해하기를
뛰어가는 네가 편안해하기를
돌아오는 길은 잃어버리기를
네가 언제나 기뻐하길 바라네

여행 (2014)

baby 너의 흰 피부와 귀걸이를 보니 난 너무 우울해
세상은 살아있던 것을 입에 넣으려 하고 우리도 그 안에

baby 지금 문이 열려 그 소리는 우리를 찾는 사람이지
우린 마치 인형처럼 웃고 우린 평가받겠지 뭐 

우린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지

자기야 나는 부족해 너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엔
평가받지도 못하는 사람이 된 거야 마이 허니

baby 너의 흰 피부와 귀걸이를 보니 난 우울해
세상은 살아있던 것을 입에 넣으려 하고 우리도

baby 지금 문이 열려 그 소리는 우리가 찾아
우린 마치 인형처럼 웃고 우린 평가받겠지 뭐 

우린 스스로를

190715 Doll

READ MORE –– https://www.dummymag.com/new-music/premiere-mumbai-producer-sandunes-shares-the-meditative-eleveneleven/

Sandunes, real name Sanaya Aredeshir, is a producer from Mumbai - newly signed to !K7, you can file her textural, meditative sounds next to Cinematic Orchestra, Philip Glass and Bonobo. She's set to release her '11:11' EP in early September, and we're premiering the first taste - title cut 'Eleven:Eleven', below. “My fascination here isn't about the numbers itself, as much as it is about these repetitive occurrences that we’re happy to call coincidences. When I was thinking about what I should name the song, my eyes fell on the time, and it was 11:11,” she explains of the EP's title. Tune in now.

Premiere: Sandunes - 'Eleven:Eleven ft. LANDSLANDS'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었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아서 그 기분이 들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나는 누구의 연인도 아니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도 아냐
너의 친구이긴 할까
고마워

난 너를 보고 있으며는 눈물이 흐르고
넌 누굴 보고 있으며는 눈물이 흐를까
나보다 가치 있어야 할 것 같은
그 기분이 달아나면 다행이지

나는 누구의 연인도 아니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도 아냐
너의 친구이긴 할까
고마워

191020 너의 친구

I listened to and loved Eviatar Banai’s music way before I was ever able to make music myself. I learned playing guitar learning the chords for his songs. I had a blast trying to service his writing and get a chance to live in it.

Amir Lev - Spoken world
Offir “Benja” Benjaminov - Bass and Synths

http://smarturl.it/eviatar

Ambitzia (Eviatar Banai cover)

김사월 - 어쩔 수 없겠지

우린 폴을 잡고 몸을 움직였어
그제서야 얼굴을 보고
당신 대체 여기엔 어떻게 온거야
나는 어떻게 왔는지
나는 우스워 보일까 아님 무서워 보일까

춤추는 우리들은 누군가를 위해
춤추는 우리들은 모두의 아래

200311 아르바이트

LMBL (Living My Best Life)

Eartheater - Below the Clavicle
Format: DL
Cat.No. PAN 112S
Release Date: 5 May 2020 
Purchase/stream: pan.lnk.to/Clavicle
@alex-drewchin

Eartheater unveils a new single, “Below The Clavicle.” It is her first release for PAN since her 2018 album IRISIRI.

Eartheater shares the following about the track: “I wrote ‘Below the Clavicle’ when I was waiting to understand more about a situation before talking about it — when the meaning was still below the clavicle and hadn’t made it up to my head yet. The understanding was still underground — forging in my heart and gut. In my upcoming album, I thought a lot about lava and volcanoes and the formation of stone and mountains.”

Written and arranged by Eartheater
Produced by Eartheater
Guitar performed by Eartheater
Harp performed by Marilu Donovan
Chamber arrangements performed by the Ensemble de Cámara CSMA:
Cello - Laura Sorribas
Violin I - Belén Pérez
Violin II - Celia Álvarez
Flute I - María del Barrio
Flute II - Ana Navarro
Recorded by Eartheater and Santiago Latorre at Etopia in Zaragoza Spain
Mixed by Kiri Stensby
Mastered by Heba Kadry
Art Direction by Eartheater and Daniel Sannwald
Photography by Daniel Sannwald
Special Thanks to FUGA

190715 Doll

aprils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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