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9 외로움이라는 맹수를 길들이는 법

200229 외로움이라는 맹수를 길들이는 법

aprilsour

외로움이라는 맹수를 길들이는 법
가둬두지 않고 안아주는 법
외로운 나의 맹수를 길들이는 법
가둬두지 않고 안아주는 법

어두움은 외로움의 아군
밤을 기다리는 그는
사랑을 쬐어야지
녹아없어지는

불안함은 외로움의 먹이
함께 커져가는 그것은
사랑을 배워야지
불태워 없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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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징앙징

    심야식당노래같당

  • MCFanBang

    사극 OST로 써도 될 듯

  • 홍삼번복

    외로움을 가둬두고 있었다,,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안아주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외로움도 결국 나였다

  • 집에가고싶다.

    사랑을 쬐어야지 녹아 없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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