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의 방향을 따라 걷다 보니 그림자 뒤 쫒아와 바람의 반대의 향 찌르고 도망가 스쳤지 기억 과 날 옭아매던 밧줄을 풀어놔
행선지를 그려둔 해진 지도 팔걷어 붙혀 문신을 그려 기억을 새겨 내 신체 위에 마주하고 싶지 않았지 그땐
난 죄악에 갇혀 빠졌지 난입 한 죄인의 상처의 크기는 낫긴 커녕 보이지도 않아 흉 졌지 덧댄 상처의 약을 발라주길
사랑 해 그안에 날 담…
Home
Feed
Search
Library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