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오고 가던 길목에서새로 생긴 가게를 홀로 들어가서멋쩍은 혼자 왔단 인사가 낮게 깔리고
오랜 공원에 오랜 낡은 벤치 위에주고받은 대화들이 잠시동안옆자릴 반가운듯 머물다 멀리 날아가
못다한 말이 많지도 않아전할 말이라고는 고작 이뿐인데
그립다거나 고맙다거나함께였을 때도, 아닌 지금도 늘 내겐좋은 사람인 걸 나도 너에게 그랬을까
난 또 그립다거나 고맙다거나전해버…
죠타...
>.<
🥰🥰
사랑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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