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oft

길었던 오늘이 또 지나가고 
사람들 하나 둘 모여오면
우리가 머물던 그곳에 가득한
지나간 우리 이야기 꺼내 본다 

나에게 그려진 시간 들은
멈춰있는 시곗바늘 따라 
우리가 머무는 이곳에 가득하게 될 
추억 같은 것들로 다시


이 시간이 우리들의 몸에 새겨질 때
나에겐 소중함으로 가득하길 
아직은 우리의 잔이 남아 있으니 
조금만 더 있자 아쉬움은 없게 


이 시간이 우리들의 몸에 새겨질 때
나에겐 소중함으로 가득하길 
아직은 우리의 잔이 남아 있으니 
아직도 시계는 그대로 

멈춰 있고 우리 들도 
서로 시간을 나누며
지나간 우리의 

길었던 오늘이 또 지나가고
내 친구들 하나 둘 모여오면
우리가 사랑한 그곳에 가득한
지나온 우리 이야기 꺼내
사랑하는 내 그곳을 
우리들은 아직도 기억해

시간이 우리 몸에 새겨질 때 (demo)

그대는 알까요 
이 불꽃놀이는   
영원하지 않다는걸 
막이 내려오면  
다시어두운 밤이 
날 찾아올 거야 
이 불꽃놀이가 시작 되면 
우리들은 어린아이가 되고 
순수한 눈망울로 그대 나를 보면서 
사랑한다 말하네
불꽃이 꺼질때 까지
우리 둘은 아마 사랑할거야

불꽃놀이(fireworks)

우린 (feat.운찬)

Love Shine (검정치마 cover)

with 범준 세준

너는 나를 감싸고 나는 너에게 잠긴 채
우린 오래도록 흐를거야

ocean (original)

‘ONTHEDAL’ [Moondeuk]
 
문득 외로워져 버린 건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Credit]
 
Produced by onthedal
Composed by onthedal, nwit
Lyrics by onthedal
Arranged by onthedal, ch.01, jackchan
Guitar by jackchan
Bass by ch.01
Recorded by onthedal
Mixed by gudvy @TTOC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 dal



[Moondeuk]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수많은 말들이 오가도
문득 외로워져 버린걸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내 맘에 온광이 일렁이고
내 맘을 녹녹히 매만져도
문득 외로워져 버린걸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Don’t look at me like that
세모난 눈으로 날 바라보는
그대들의 모난 눈초리가 여전한걸
Don’t look at me like that

바람에 나부끼는 머리칼들이 
우리를 괴롭게 만들어도 
머리를 스치는 여느 추억들이
우리를 괴롭게 만들어도

수 없는 의미들이 반복되고
수 없는 시간들이 반복돼도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건
이미 사라져 버린걸 

문득 외로워져 버린 건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문득 찾아와 버린 건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수많은 말들이 오가도
문득 외로워져 버린걸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Don’t look at me like that
세모난 눈으로 날 바라보는
그대들의 모난 눈초리가 여전한걸
Don’t look at me like that

Moondeuk

자작곡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나는가'라는 곡입니다.

가사

새벽이 지나갔구나
또 한 움큼 자라난 걸 보니

살아내는 게 별거 아닌 듯
별거인 시간들이 너의 요즘 일 테지

기울지 않았음 해
모두 지나갈 테니
네 발 옆에 묶여
꼿꼿이 그림 잘 대신할게

믿어줄래

이 곡을 설명하려 하면 매번 하고픈 말이 바뀌고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얘기들로 머릿속이 가득해져 저를 괴롭힙니다.
하지만 동시에 누구나 자신만의 삶이 있듯 내가 아니면 이해해 주지 못하는 나의 시간들을 나의 아픔들을 위로해 주는 곡입니다.

감히 내가 너에게 또는 내가 나에게 그리고 나의 전부인 당신이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나는가'였습니다

K soft

tantri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