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부족한 것들이 많아 둘러싼 더 오지 않을 기회들 그전에
내가 원하는 것들 전부 적어 놓고 발을 딛어야지 더욱 많은 것을 나는 원해
내가 만들어낸 음악들로 만들어나가는 거지 뭐 나를 비추는 그 빛을 찾아 런웨이
떠나야 돼 여길 아무 관심이 없어 내게 바라는 것들은 내가 보여야 돼
나를 최고라 말하는 예 친구들은 내랩 들어본 적 없어 대게
멋쩍은 듯이 웃어 보이지만 이젠 어떤 것보다 이게 나로 보이게
가고 있어 어젠 하루 종일 누웠지만 소중한 시간
오늘은 그만큼 더 눈 감지 않아 지금이 아니라면 또 내일로 가니까 바로 해
에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 했던 잡생각들은
결국엔 도움이 되질 않았지 문제는 누구던
내일을 말하지만 내일은 영원하니 오늘이 아니면 안 돼 그래 너는 거기 누워있어 평생
나는 가야 돼 어제와 같은 자리에서 내가 더 이상 보이지 않게

time's fly and i'm fly with time too. right

I don't want to be like them. please don't kill kill my vibe

내가 좀 더 솔직했다면 오늘도 라면 먹으면서 좆같다고
말을 하겠지만 어쩔수는 없다는 걸 알지 그래 또 난 괜찮다고
말을하고 다시 앉아 내가 하는것에 불안하다 얘기 했던 어젠 
모두 잊어 내가 다 할 수 있지 이젠 어리지 않아 절대
just one one life to live 그래 알아 인생은 한번뿐이기에
절때로 낭비 할 수가 없어 순간 이 순간 내게는 모두 영광이지
그 중 부분인 젊음은 너무 짧다는걸 알아서 이걸 가만히 둘 수 없어
발걸음을 뗀 순간 부터 난 반은 왔지 그러니까 지켜보고서 박수를 쳐줘 예-
가끔 티비쇼를 보면 배가 아파져
저 자식들은 똥을 된장으로 속여 팔고 앉아있어
Let me run this bitch 내가 제대로 할테니 구경이나해 앉아서
위로갈수록 가까워지는 듯해 임마 imma get my shine on

렛미

(verse1 - 820)
8월 20일에 태어나
그때 엄마는 처음 느껴봤대 진짜 배 아파서
부여잡고 매일매일 기도했지 날 위해서
난 기대했던 데로 잘 태어났고 또 잘 지냈어
많이 배웠네 내가 차 댄 배의 고통만큼이나
받았던 사랑 그걸 알아 꼭 다 갚아 내가
나이 터울이 좀 나는 나 막내였기에
난 뭘 해도 집에선 멋진척해도 애야 애
그래선지 밖에 나왔지 난 매번
어딜 가서도 어른인 마냥 흉내를 냈어
나 해서 어울리던 형이 들려준 힙합
날 취하게 했지 계속해 짠했으니까
바진 넓어지고 다린 껄렁
이젠 스무 살이 되고 챈스와 악수 후에 다 내 걸었어
천안 토박이 이제 나가야지 서울로
아직까지 나 기분 너무 좋은 걸

(hook)
97 난 들이받어 현재로선 우리가 전부 take over
매일 써 기회를 노려 이젠 보여줄 때,
하늘을 바라봐 알 사람 알아, 최고된 기분을
나 그때를 보며
그때를 보면 너보단 better
그 자리에 설 때까지 고집부려 계속
오늘이 마지막인 듯, 살아 난 아직까지
우린 아쉬워하며 삶을 살고 싶지 않어

(verse2 - Chan's)
let me talk about that back to the 90's i was  born 
1997년 신 병 받아라 맨땅에 난 들이받어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수원시부터 시작해서
충청도에서 온 발음은 치명적 모두뒤져
한결 수월 해질거같았지 모든게 but ain"nah
밖에나가서는 찐따 집에선 또 맨날 혼나  
그래서 거의 난 혼자 있는 게 또 편했는데   
중2 때 꽁초 주워 담배  갈켜준 너말야 너  
고마워 새꺄 이거 없으면  큰일 날뻔했잖어  
쿠바 껄로 world wide 하게 말아 피잖어  
야 있잖어  우린 커서 저 꼰대처럼은  되지말자며 
근데 생각해보면 커서 뭐 될지 생각도 안 해봤어 
옆엔 친군 담배나 말자며 이새꺄 뭔 말을 그리하냐고 
성적은 lol 점수랑 바꿔 공부는 그딴건  그냥 낼로 해
낼모레 면 피시방에 쳐부은 돈이 백 단위 넘겠네

(hook)
97 난 들이받어 현재로선 우리가 전부 take over
매일 써 기회를 노려 이젠 보여줄 때,
하늘을 바라봐 알 사람 알아, 최고된 기분을
나 그때를 보며
그때를 보면 너보단 better
그 자리에 설 때까지 고집부려 계속
오늘이 마지막인 듯, 살아 난 아직까지
우린 아쉬워하며 삶을 살고 싶지 않어

nakidd

4.1997

820
잠을 자고 싶어 나도
누워볼게 씻고 나서
드는 생각에 지금 잠을 자도 되는가
난 가야 하는데 왜 이렇게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아니 이상하지 않아
내가 잠을 자고 노는 게 당연
하지 하지만 그게 아니거든 시간은 금이라고 배웠고
난 더 벌어야 하니까
친구 아줌마는 내가 한심한가 봐
학교도 안 다니고 그렇다고 일도 안 해
모아둔 돈은 있느냐는 데 없다 했어 
친구 밥 한 끼 사줄 돈도 없어 지갑에
혀를 차는 거 같았고 난
내가 죄를 지었나 또 가만히 앉아
생각을 해도 나는 분명히 이룰 건데
그렇다고 내가 안주하고 있을 수가 있나
어려운가 내가 돈을 벌고 나서 
쉴 수 없게 일하고 또 내 음악
이 저기 앞에 내 동네에도 
퍼져 이건 당연하지 내겐 아주 쉬워
내 발 앞에 놓여진 것에 나는 왜
어려울까 오늘까지 밤을 새
내일이 되고 나면 난 편히 잠을 잘 거야
그게 얼마가 됐든 간에

1. 내일

820
얼굴을 감싼 채 나왔어 집 밖으로
엄마한테 변해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그때는 손에다 꽃이 아닌 돈을 주겠다고
말을 했어 엄만 씁쓸하니 웃어 변해가
우리가 원했던 삶에 대한 무언가를
찾으려 걸어왔고 그게 돈이면 됐어
그걸 알게 된 후에는 말을 해 눈 감아
잠시 다른게 좋 아도 그건 돈이 아냐
그럼 돈 벌러 가야지 어린 내가 아닌 걸
더 이상 현실 앞에서 난 겁이 좀 나는 걸
잠깐 내가 누군지를 생각
했는데 난 아닌 걸 알면서 다시금 나가는
노가다 십만원을 받고
뿌듯함도 잠시 방세에다 꼬라박어
작업해야 하는데 난 피곤해
여러 가지 핑계 앞에 다시 기우네

820
가만히 있어 내가 다 해낼 테니 넌
가만히 있어 도 돼 난 여전해 자신 있어
많은 성과를 원해 난 가야 돼
말을 하며 다시 가만히 있어

820
야 너 뭐 해 전화가 안 되냐
바쁜 척 마 다음 달에 군대 가는데 나
잠깐 나와 서 소주나 한잔
마셔 너 작업은 내일 해도 되잖아 인마
그래 알았어 나가 지금
오늘은 자 마시고 보자고 나도 아닌척했는데
걱정거리가 좀 많아야지
여태 있던 썰을 풀자
난 같은 하루 보내 그게 좀
너는 어때 어- 예
아 기분 좋은데 매일 이렇게 만나서
웃기만 했으면 좋겠다
놀기만 하면 좋겠다 그래 그치
실컷 웃고 막잔엔 떨떠름하게 웃지
너를 만나고 또 앞날을
생각보단 좋기만 했던 그때에 빠져가며 했던 장난을
뭐가 좋은지 난 좋은 하룰 보냈어
행복을 원해 오늘도 아무것도 안 했어

On The Deli - 5:32PM

4. 가만히

자 이제 밖은 해가 졌고 밤이 달은 밝게 비추고 있어 그 자리에
네가 더욱 빛날 내일을 기대하면서 달을 바라봐
하루하루는 널 기다리네
습관 적으로 너는 물음 하지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너는 당연하지
할 수 있단 말로 답을 내리면 넌 가능하지 다
그러니 계속할 수 있는 거야 말
하는 대로 뭐든 다 이뤄지는 거니까
시간은 잠 깐이라고 이건 장난이 아니고
난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다 들어봐 네가
걱정이 된다면 잠을 못 이뤄
그리곤 악몽 꾸지 근데 좋은 기분이면
좋은 꿈을 꾸고 나서 일어나면 네가 꾸던 좋은 꿈 좋은 기분 현실이 돼있어 나에겐
있어 확신 나의 팬 그리고 많은 돈 벌어 나는 전부 가능해
너도 밤이 되어 오늘을 돌아볼 때는
네가 한 일들의 믿음을 가져야만 해
걱정 마 좋은 날의 연속이 겁나면
겁난 채 살 나겠지만 우린 알아 
가진 것처럼 말하고 나서 잠을 자야 돼
그래야 좋은 꿈을 꾸고 그 속에서 날아

7. (Bonus Track) 밤

820
날씨가 추워져 입고 있던 하복을 갈아입을 때쯤 
우린 처음 만났지 그때 어색한 웃음을 지어대며
학교에 너를 마주 하길 바라며 복도를 걸었어 시간이 되면
너랑 같이 한다는 게 너무 좋았지
그때는 버스 너의 옆에 앉았는데
같이 봤던 영화에 네가 겁이 날 때면 
나도 떨리는 맘으로 손을 잡았었네
난 절대 안 변해라며 여태 네 곁에서 말했었는데
어느새 우린 싸우게 됐고 
말이 헛나 오기도 했지 하지만 빨리 화해했었네
밉다가도 떠올려 매일같이 만나고 또 원해
그때는 별거 아닌 것에 놀라고 웃었네
하지만 시간 앞에서 우리는 변해
이제 너는 내 눈이 아닌 머릿속에 보였네

또 한번 기억해
자연스레 너의 옆에 설 때
멀어지게 될 줄 몰랐었네
하지만 우린 어른이 됐고 다 변해

어른이 되어서 입고 있던 교복을 갈아입을 때도
우린 함께였지 많은 것들이 변했어
넌 대학교에 갔고 나는 여기 남아
우린 만나기로 해 시간이 되면
같은 곳을 바라봤던 우리가 다른 곳을
보게 되고 느끼게 됐지 거리감
시간은 빨랐고 우린 어른이 되었으니까
같이 앉았던 버스에 우린 없으니까
그렇게 무너졌지 결국 우리 관계는
순수함과 함께였던 것이 결국 반대로
멀어지고 나서 그리워진 거지,
생각보다 빠른 현실 앞에서의 우린
마지막 안녕을 보내고 결국 이별했어 
잊지 못할 거야 너와 나의 젊음에서
너는 너무 특별해서 기억이 나네 아직도
넌 멀어졌지만 아직 깊이 남아있어

On Tom Misch - Come Back

5. Song

겨우 30짜리 컴퓨터와 마이크 하나
그리고 나 이곳에서 갇혀 살아
내 숨과 내 꿈 매 순간을 조그마한 방에다가 담아
빛 하나 없어 이곳엔 내려 하지 전불 다해서
나를 모르는 그 여러 눈들에 보이는 허상으로 가득 차있어
커져야 하지 내가 있게 될 곳
그래서 나는 계속하고 있어 제대로
보여주는 거지 매번 아무 걱정 말아 끝까지 바로 세워
보여줄게 내가 멋진 걸
나를 별거 아니라며 업신여기던
여기 나머지는 없지 어
얼마 안 남았고 안 멀었지
​
가야지 멀리까지
가야지 멀리까지
​
걸어 도착한 곳은 바로 이곳 매일을 가
내 일이 닿게 빌어
매 순간을 내 손 뻫어 기록했고 나 이제는
따라올 것을 믿어 
말 좀 하지 말고 단번에
보여를 줘야지 나 진짜로 가능해
후회라는 건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없고
에이 뭔가 해야겠다면은 바로 해
준비 다 끝났어 나가야지 바다로
여긴 나에게 좁아 너무 나도 파도 타고
달려 계속 다 가져와서 이걸 나를 믿는 사람들과 나눠 
예 다른 거 안 해도 돼 그러니 하나만을 잡고 하는 거지
남의 그림자 뒤에 숨어서 살 수 없어 그러니까 봐
내 걸음보다 훨씬 더 멀리

Prod. B Young

아주 멀리

corner

세상이 너무 바뻐
우린 서로 다른 곳에서 일하고
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안 맞아서
난 바로 때려치우고 싶지만 꾹 참어
우린 사실문제가 너무 많아
아닌 척을 하며 살아가지만 또
그 자체로 우린 너무 아름답잖아
네가 외로워질 때면 손을 잡어
너는 너답고 나는 나다워 우린 서로 각자의 모습으로 서로 사람 같아
또 어떨 때는 너는 나 같고 나는 너 같아서 우리는 닮았어
가까운 듯하면서 또 멀어
계속 걸으면서 실수하고 다릴 절어
무언갈 그리면서 살아가는 게 당연한 듯이
내 마음에선 다시 너를 그려

날개를 줘 널 보러 갈 수 있게
나의 맘이 너에게로 닿을 수 있게
하루 종일 뛰었어도 머네
네가 가진 날개를 줘 내게

우리 그려보자 미래 전부 원했잖아 
그래 세상이 변해도 난 안 변해
그러니 너가 원하는 거 전부 꺼내
보여주라 너가 뭐라 하든 난 네 편해
그러니까 가만히 있기엔 우린 너무 외로웠고
밤은 너무나 무섭고 바람은 너무도 차가워
나는 이제 알아 너가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어 그럴 땐 내 어깨에 날갤 달아
싸우자 절망과 나태해진 마음과
한번 이겨내 두번은 넘어지지 말자
부딪히고 살아남은 우리 둘은 단단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후횐 절대 말자
가까운 듯이 멀어 우린 아직도
가만히 돌아서는 때가 되면 아쉬워져
손을 놓은 채로 걸어 다시 또
너와 지나갔던 길에 혼자서 서면

날개를 줘 널 보러 갈 수 있게
나의 맘이 너에게로 닿을 수 있게
하루 종일 뛰었어도 머네
네가 가진 날개를 줘 내게

원해 더 원해 뭘﻿ 원했건 말해봐
너가 뭘 원했던 난 전부 다 가져와
네 눈동자는 별 웃을 땐 반 달이 두 개
너를 가만히 냅두기엔 우린 너무 특별해

mix master @halomod
cover @shinebeol
video @p1nkuy

O(Feat. TRANK$)​
Mixed, mastered by halomod
Lyrics by Aug Youth
Photo by analoguemoments
​
난 잃지 않고 싶어 지금 나를 만든 기억들까지도
다 갚아내고 싶어 근데 마음처럼 잘 되지가 않아서
다시 또 네게 빚을 지고 있어 아직도
필요치 않아 비교 같은 건, 알면서도 굽히지 못하기도
빚을 지고 있어 아직도​
​
모든 게 돈 모르겠어 뭐가 어떤지
​너의 안부를 묻는 것조차 힘이든 건
모든 게 돈 세상엔 없잖아 공짜가 
​나는 못 찾아 짐을 둬 살아가야 할 곳
삭막한 도시 치열하고 네모난 건물들은 나를 막아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는 길은 너무 좁아
꿈을 이루겠다며 멀리 떠난 친구의 일은 설거지가 됐고
거지가 되어도 포기 못해 하지만 다짐 오래갈 수 있을까
월세 못내도 머리를 하고 굶어가면서도 명품을 사는 게
믿는 걸까 빛나는 게 삶과 내 모습을 다르게 바꿔줄 수 있다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싶지만 그게 다 돈이라서
도움을 받으려 만난 친구 앞에서도 술병이 늘어나면
계산서로 눈이 돌아가 남몰래 속으로 써나간
내가 너보다 얼마를 더 썼는지를 생각하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
혹 너가 나에게 준 마음이 숫자로 바뀌지 않았음 좋겠는데​

내가 준 선의에 같은 값이 아닌 게 돌아와도 서운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
너가 준 선의가 숫자로 다가와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 수 있을까
동그라미 개수에 흔들리는 나의 눈엔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을까
동그라미 개수에 흔들리는 나의 눈엔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을까

Aug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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