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샤스 - Weedkiller Freestyle

난 없어 생각
불편하면 자세를
다시 고쳐 앉아 새꺄 
대빨 나온 입에 뭐가 너의 문제야
대략 뇌가 쇠약
누구세요 넌 뭔데요
이 건물 건물주세요
아님 줄 서세요
문을 두들기곤 해
총을 겨눠 두부에
배에 햄을 두를레
부분적으로 궁금해
물론 돈맛 알더라도
꽤나 순수해
모름지기 귀를 열어 들을 땐
더 드러누워줘 얼른 이 groove에
멋모르는 애들을 덜 컥 겁을 내
뻣뻣 거리는 다리로 자기 무덤에 첨벙대는 게
괴롭겠지 헤드뱅잉
해석 대충 난폭해 
이제 해줄 말은
벨트 맸지 내 성격 급해
탔지 급행 재촉해
싹수 보임 알아서 피해 제초제
애초에 나 잰 체 말고 뛰어들어
꼭 겪어 봐야 안다는 말은 뭐
지쳤지만 발들이밀어 나는 또
가는 몸 긴 머리
직진 나 쉼 없이
밤 낮 아침 없이
넌 밤마다 친목질
배워 나를 찌르고도 피 흘리지 않는 법
배를 불리면서 여태 기름 지지 않는 법
치우치지 않고 직진하는 법
길을 비 비 비 비켜
아니면 볼 거야 피 피
피차 귀찮지
So we gotta go
콘다 beat 찢었지 비참히
비워놔 우리 윗자리 둘이 기막힌
그림 이어가지 반박 시
쿨하게 들이밀어 드리지
한겨울 리어카 shit
프로틴 대신 한 모금 빨아 니코틴
이제 랩은 나의 갑바
Skill로 가득 찬 내 가방
Rhyme으로 밀어 빡빡
Flow so 찰랑
한 번 더 보여줄게 나
잘 봐
해가 진 뒤
지평선 위는 오렌지빛
뒤섞인 니코틴의 레시피
이 목 넘김이
불을 지핀 듯 대로변 북적이지
주위를 두리번 면밀히
게으름 말아서 또 태워서 피지
They wanna be um
은밀히 세워 빌딩
눈꼴 시리니 클락션 chitty chitty bang
피차 우린 못 세워 빌딩
입버릇처럼 벌었지 지폐
감정 이입해 오선지 위에
먼지 나게 뛰어 지친 채
이기적인 시간 속
발을 못 맞춘 시팔롬
끄적거린 몇 가질 몇 해를 또
내 음악 착불로 배송
언제까지고 놀래 넌?
올해도 앨범 만들어 계속?
아마 그렇게 또
함부로 했어도 난 모르겠어
애쓰고 떼써도 짧은 내 손톱으로
움켜쥐려면 얄팍했던 행복
그래서 아무래도 슬프게도
되려 대놓고 나쁜 게 좋은 편
서른 전에 속아 서른 번
다 바쳐 바빠진 젊음도
한 걸음 더
무게는 늘어
매일 힘들어
알바가야돼
난 힙합씬 대리 출석
한발 내딛고서
여기부터 한 철 매미론
못 돌아가지 나 맨입으론

Weedkiller Freestyle

삶은 달걀에서 나온 병아리와 같은거
내 생각이 많은 건 아냐 
걍 니가 없다는 거
게슴츠레 뜨던 눈 붉어져 저 달이 저물면
그제야 이불을 덮을걸 
내 몸 시커먼 점들도

저기 저 비도 예뻤네  멀리서 창문 너머로 볼땐
비극은 시작되곤해  이런 나를 적으로 둘때
더 들어보기엔 좀 그래 지겹고 피곤해
금새  버려질 듯 했던  꿈들을 더듬어보네

낡은 후드티 만치 머리 좀 더 쓴
다 태운 커피 콩 한 움큼 보다쓴
가사를 오려뒀지  열 다섯 열 여섯 쯤
그건 아무런 힘도 못되 난 숨을 거둘 뿐
한 숨을 거들뿐 삶은 죽음에 가깝고 
그러니까 자꾸 살피지 말자구 좌나 우
어차피 나 하나뿐 이 국가엔 상하뿐
여기 저기 악착 같이 돈앞에 사나운 악마들



에디슨이 만든 축음기와 같은 
왜 만드냐고 물었을 때 나의 대답은


투덜거리지 말아
다 누리고 살잖아
서울 빡세도 한 다리 건넘 편의점
불편한게 어딨어
저기 선 
좆도 없어도 널 밥 맥여주는 오디션

축음기와 같은 
왜 만드냐고 물었을 때 나의 대답은
에디슨이 만든 축음기와 같은


이젠 눈 닿는 곳마다 증오가 넘치네
불편한 불편함 만이 내 눈에 번지네
섬찟해 누군가의 취향 마저 없어졌다고
그건 좆 따라 휘둘리는 불알 같은거

불안 같은건 술 한잔으론 
해결되지 않았지
그래 암울한 하루도
내일이 모래 될 만치 마셔 봤지만 
Nobody knows
코묻은 눈 앞에 돈이 
너와 나의 눈을 가리고
가난과 사랑은 숨길 수 없는 거라기엔
이젠 널 사랑하려면 내 가난은 숨겨야해

몇 푼앞에 주저하기엔 난 이미 먼길을 왔네
헌데 내 눈앞은 한없이 초라해
더는 별다른 기대 안해  시계 앞에
놓인 채 미련하게 의미 없게 또 단얼 이어가네
긴 긴 밤은 찰흙을 씹는 기분
내 목은 기침 가래 섞인 피를 토하는 지도



우린 영혼 파는 짓은 하지 않겠다 지껄였지
난 그런 너의 약지를 포르말린에다 절였지
네 아들은 왜 아빤  약지가 없냐 묻겠지

다른 이름 빌려 
넌 단지 돈을 벌고 싶다면

부끄럽지 않아  거기 니 이름을 적으면

쫄렸다면 내 단얼 방송 심의로다 가렸지
친목 상업질 다 좆까고 아르바이트나 작업실

이제야 쥐새끼 불알 만큼 벌겠네


신발끈을 묶어
누렇게 변색된 피곤함은 
내 Rhyme의 섬세함에 거세되

Produced by. Conda, Auvers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축음기

대낮보다 선명한 밤마다
한 바퀴는 잘못 맞췄던 알람
붕 떠있어 어정쩡한 나
검은 눈가가 한참동안을 오락가락

내가 피하려는 사람들도 늘어
결국엔 누군가의 외로움이 되
살아본 적 없이 죽을 바엔 너도
온몸이 편하게끔 그대로 
내려오면 되

유혹은 날 집어 삼키고
잘게 씹어대  날개를 찢겼네
자꾸 날 밀어당기네

여기서 뛰어봐 이젠
지옥엔 밑바닥이 없나봐


이젠 반대편 시간은 비스듬해
등 뒤에 묶인 시침은 날 찌르듯해
깨지 않을 단잠은 날 부르는데
잘 모르겠어 
답해야하는데



I'm Callin' 
take a bite at over your time, 
I called after you, very often
glad you made it on time
But grow, 
enough to pause, pause to me
And the bright common day





오히려 잠영이 더 쉬워 나한탠
발을 맞추는 것 역시 난 안돼

땅위가 불편한 인어가 된 기분
물결치는 바다의 색체 뒤로

나만이 수면이 거꾸로 인채
공기를 맞대기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기도
속은 더부룩해져 안돼 위로

나의 병든 에너지를 할애하여
내 삶을 나누고 내 살을 나누지

버는 돈으로 내 생활을 가늠하듯이
내일의 난 언제든 비겁하게 말을 바꾸지

그들과 별 다름 없듯이
악마와의 발을 맞추지

지금 하는 일이 아마 엄마를 
고장난 수도꼭지로 바꾸는데 있듯이

I'm Callin' 
take a bite at over your time, 
I called after you, very often
glad you made it on time
But grow, 
enough to pause, pause to me
And the bright common day


feel the sound
growing a tail, and growing up time
feel the sound
growing a tail,  find a new grow
and before i am


I'm Callin' 
take a bite at over your time, 
I called after you, very often
glad you made it on time
But grow, 
enough to pause, pause to me
And the bright common day


Produced by. Conda , Auvers, Savina & Drones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 Savina & Drones
Session by Kay Brown, Seunghyun Kim

세이렌 With. Savina & Drones

Auvers)

계산 없이도 내 감정은 풍부
넌 지폐만 세서 라임 맞추는중

니여자에게 가서 내가 뭐라는 지 전해
멜론 열어 목록에서  1번으로  지정해

돈은 내 청춘의 완성본
떳떳한 침묵의 발언권
두 눈 쭉 찢고 멍하니 바라본 
모자른 아침잠 같어

이제와 보면  여기로 날 데려와 줬던 건
거진 버렸다는 말이 걸맞았던  첫경험
어버버
분명 나도 소싯적엔 사랑 받았어
when 

 알몸으로 태어났을 때쯤 말야
이거봐 이거봐봐
거울앞이야 난 쓸모 존나 없는 폐품 하나

벌러가는길에 역시 낭만은 없고 
내 선택 
선택의 연속에
좆까 내 상황은 이제 선택을 강요해 

아 오줌이 마렵네
가벼운 채로 가볍게
무거운 채로 가볍게
 멀리서 보면 이것도 비극이지 

미쳐 버리지  명예라는 끝맽음이 
여기 더 멀리 나를 이끄는  믿음이니 
속이 타 필요해 뱃때기 기름칠이 
실은 두려워진 1월 1일 

세상에 이런일이 
nope  세상엔 이런일도,
no matther  what 
 miorr mriorr on the wall
미치게 하는 저 눈빛은 날 꼴아보지
여러분 나는 랩은 할 줄 몰라요

TakeOne)

넌 랩을 할 줄 몰랐지
아니 음악을 할 줄 몰랐지 
사실 들을 줄을 몰랐지 

이건 사실 물어봐 가서 boost knob에게 
지진아 취급하며 최고라 시던 너도 
코 묻은 돈 받고 랩 가르치는 너도 

지적 허영심 선민의식 가득히 차있던 
singer-songwriter 
여기까지 

그래 나도 너도 그녀도 

근데 이런 거 사실 중요하지 않아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
누가 더 잘났고 못났고 
누가 진짜건 가짜 건 이제 제발 신경 쓰지 마 
이제 지겨우니까 
틈만 나면 우월감 조금만이라도 느껴보려고 

머리 굴리는 소리 들리는데 너만 몰라요 야 
다시 말하지만 더는 중요하지 않아졌다고 야 

애써 지켜온 신념도 기본도 
밤새 써온 라임도 새로운 방식의 flow
그냥 베끼면 되지 아무도 관심도 안 가져 누가 먼저

이거 오마주 한 거라고 딱 한 줄만 적어 그럼 it's all good 
좋은 게 좋은 거지 사이좋게 서로 넘어가자고 빨리 얼른 
똥개처럼 코를 벌렁 서로의 뒷구멍에서 컹컹 
악취 따위 전혀 중요하지 않아 
오직 돈 여자 가족 
사랑 
평화


Produced by. Conda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 , TakeOne
Chorus by. Hayoung

맥거핀 With. TakeOne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더 큰 접시에다 숟갈을 두고
좁아 터진 내 속과는 다른 곳
터놓고 말하는데 나의 습관을 두고
넌 날 떠받들이거나 수발 들어줘

늑골 마저 두근 거리는 낭만
늙어 비틀어진 젖소 마냥 
구석에서 햇빛이나 쬐다가
어쩜 돈을 벌까 생각만

내가 두려운건 소신의 댓가야

상상은 늘 날 비겁하게 해
미처 예상불가 한게 나를 미쳐가게 해
조용하면 이상해져 버리는 도시
훨씬 원초적인데다 의의를 두지

동물과 인간
인간과 예술
모자른 시간
내 설명은 대충


구차한 서술 필요없는 무언가에 둔
게으른 야망 같은 거래도 

요부 같은너 너와 하루 더
즐기려면 그럼 나는 내 영혼 마저 팔을걸

별안간 곤돌라를 타고 떠나자
거봐 야 시간이 쪼달린 다는 걸알아

모두 강해보이기 위해서 치부를 감추고
내 목표는 나의 나약함 마저 다루는 거

in hale ex hale
짙게 쉼호흡해 심해야 발밑엔

나침반 하나 없이 태어났던 내가
거대한 고래의 배에서 날 꺼내가

신호를 타고와 지금 내 머리안엔
나의 불안을 야기할 논란 거리만

보는것과 믿는거 보이는데로 믿는데도
믿는데로 보이는 거지 뭐 거짓도

잃을것과 지킬것 
기를것과 자를것
오롯이 빠는 건 믿는데로 따를것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모비딕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야 야 고래 잡으러 가야지

Produced by. Conda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

모비딕

Auvers )

야 난 좆도 안무서워
그 버터로 갈은 칼

방송 빨 떡진 벌스가  니 얼굴의 가림막
알몸으로 던져진 횟감이나
내가 뿜을 용암의 땔깜 정도니까
시발 무거워 이거 들어봐

얼굴 들고 댕기냐
익명아래 페미가
아님 
빌어먹을 쪽팔림이 너의 색싯감

애매한 실력은 덤
십년은 뒤쳐진 Rhyme
거대한 척 걸리적거리는 바위

토해내는데 있어, 쫄았다면
눈감아 떠 니가 키를 놓는 사이
여길 봐 날 태운 해적선은  산을 오르락

난 너의 이름마저 뺏어
너의 시체엔 보여 막 솟아 오를 고름만

갈고 닦을 
내 skill, 내 tongue

어서 갖다 훔친 걸로 뭐


Fuck out of of ma face
I am the one and only
차 빼  이 도로 위를 다 터버릴 마패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Loxx Punkman )

하이방 깔 생각은 니 요도에 처 넣어둬
This punk 네 여성성을 깨워주려
Comin at you
넌 네 아빠 젊었을적과 똑같네 좆밥

가오 살리고 싶음 상납해 시발아 
물론 농담

파주에서나 눈 감아줄 영어는 제발 쓰지마
이태원서는 저능아지

외힙서 훔친 라인 뺐더니 니 앨범은
인스트루멘탈 뿐이라니

손님 죄송합니다만 그 똥기저귀는 무립니다
집 구석에 챙겨가 븅신아  안 받으니

넌 네 크루 빠지면 레슨생과 빠순이도
사별이지

코 묻은 푼돈 모으면서 인스타에 갱스타인척
그만둬 대가리속엔 온통 마구니

빡촌 빡촌이 너를 반기지
창녀의 기질이 있어 call me 삼촌 삼촌
pussyboy 돈 벌고프면 항문 열고 대기해

신촌 사우나서 넌 약방의 감초 감초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Auvers) 

내가 좆뺑이 깠던 일들이
나를 만들어왔지 

검은 척하던 콩나물들 다 
누렇게 변해가고
난 그거 다듬어야지 

멋있게 음악하는 거 그거 존나게 언서시러운거
거하게 취한채 더 높이 더
닻을 올려
저 성난 고래 잡으러 가자고 지금 가슴 떨려
내가 음악하며 얻은건 
이 용기가 다지만 이게 내가 여태 벌은거

저 먼 반대편서 난 늘 노려 보며 벼뤘지

귀를 기울여
세상은 기울었지
두 발 뻗고 편히 자렴
그믄 나 이 침대 다리 하나 짤러
아이모 뭐 어예야되나
저기 바다 건너 가서  하나 말어 

복잡한걸 이리 살아 가다 보면
이미 죽음 으로 가는 길을 또 단순하고 

거대한 벽같은 암초는 또 말을 아껴
난 그럴 시간 없어 임마
젊은 날을 바쳐


Produced by. Conda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 Loxx Punkman

암초 With. Loxx Punkman

Auvers)

오늘이 맑을지 아님 어디로 닿을지
어느 길이 밝을지 가늠 없이 사는일에 몸을 맡겼지

Hell ya
바닷물을 삼켰지 오 하느님
난 안 따라 그냥 술잔이 따르지 
임마  부어봐 임마
저기 가서 힙합 하냐 물어봐 임마
쪽팔리냐 임마
지랄 내 면상은 아직까진 처녀야 임마
쌍판 아래 내 목까지 죄다 걸었다니까

목숨 버렸다니까 그래야 내 몫은 버니까
시체가 떠오르지 저기 멀리 달이 터진밤
돈앞에 혀를 도둑맞은 놈들이 오늘의 먹잇감

시발 욕정도 사랑이지
걔네가 힙합이면

미화 시켜 실컷
분칠 해온 니 선택
난 내 배를 띄웠네
울렁거림에 매일 속을 비워네

깨있는 내 구절에 입맞추고 건배
형제여 저 멀리 나의 깃발이 펄럭여대




나 역시 비트에 무릎까지 담궈
담배 만큼 마이크를 피우며
저 희뿌연 매연 위에 그림 그리듯이
저기 못다 치운 텅빈 술잔 위로 느릿 느릿

나 역시 비트에 무릎까지 담궈
담배 만큼 마이크를 피우며
저 희뿌연 매연 위에 그림 그리듯이
저기 못다 치운 텅빈 술잔 위로 느릿 느릿



GIMMIKY )

what of hiphop  지랄났네 씹창 Skinny pop 
귓 속 좆박고 자위하며 출래 Milly rock 
빙의해 MARSHALL 처럼 머저리 저격해 다 KILL SHOT 
싸그리 모아 약탈하지 싹 다 긁어 빚 갚어


내 혓바늘 like a choppa 폐급 이등병 감성
눈치 따위 거세한 뒤에 심기 뭣 같음 칼퇴 박고
지네들끼리 blow 물고 빠는 우물은 안 봐도 메스꺼워
작년 선장과의 첫 만남 후긴 업소 경험 처럼


기대치에 비해서 입은 내상 밀려온 회의감
실패를 이해하려 지 발을 죄인 꼰대들 왈
음악엔 좆도 문제없다네 마케팅이 나를 옭아매
지랄 걍 니 와꾸 실력 아웃풋 죄다 좆같애


Imma be Pirate 납치해 양치기 오디션퍼 혹은
Billboard 날치기 혹은 게시판 인성파악 박사님 
이 중 간략히 표현하자면 누가 더 진짜 씹새끼일까
오냐 구질하게 다시금 묻자
 what of hiphop



QM )

여기 돈 싹다 뺏으러 
없지 하는 놈 제대로
해적이 되고 싶다면서 팔 하나도 포기를
할 생각조차 안하다니 너흰 그 배를 가질 자격따윈 없지 
너네 배를 유리병에다 담가뒀지

앨범 한장 없는 놈들 핑계 
대기만 바빠 그래 그럼 내가 줄게 핸디캡

내 시간과 손을 악어 떼에 잘라다 줄까 너넨 그냥 후렴 정도면 충분해 u can call me captain hook
팔한쪽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고 싶지만 아직까지 내 팔 뜯어갈 상어는 여긴 없더군 내 발걸음

바다 위에서도 선명하니 
내 펀치라인엔 필요없지 따옴표 가로치기

아니
어쩌면 우린 모두 해적왕이란 녀석의 거짓말에 홀려 있는걸지도
다시
그 인생이란 배는 어차피 너의 것
 선장은 너고 여긴 없지 정답과 지도





나 역시 비트에 무릎까지 담궈
담배 만큼 마이크를 피며

저 희뿌연 매연 위에 그림 그리듯이
저기 못다 치운 텅빈 술잔 위로 느릿 느릿

나 역시 비트에 무릎까지 담궈
담배 만큼 마이크를 피며

저 희뿌연 매연 위에 그림 그리듯이
저기 못다 치운 텅빈 술잔 위로 느릿 느릿


Produced by. Conda
Arranged by. Conda , Auvers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 GIMMIKY, QM

해적 With. GIMMIKY, QM

너의  손가락 끝이 다르다면  자릴 비워
아님 뱀으로 만든 그 술의 잔을 비워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마시거나 비워
너가 그걸 뭐라 부르든 간에
저기서 계산 한 다음엔
ay man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을 너에게 물어볼 차례
저기서 토하는 사람들 또 구경났냐 왜

돈은 가로 채가지 내 이름 마저도
언젠간 나도 떠야해 아마 내일은 아니어도
난 닭튀기러 가야해 그게 내 일이 아니어도
이런 날을 모아서 나의 매일이 달라져

티 내지 말고 답게 구는 거
넌 저기 딴따라 앞에 으르렁
거림서 장담하건데 너네
걔네 보다 음악안들어
난 그럴 시간 죽여 시간들여 음반을 만들어

유리로 만든 실로 짜낸 언더그라운드
혓바닥으로 더럽힐 수없는 것들은 많아

독기가 없다면 내 옆자리에 끼지마
니가 따른 술이 내겐 이미 밋밋하지



너의  손가락 끝이 다르다면  자릴 비워
아님 뱀으로 만든 그 술의 잔을 비워

따라줘따라줘따라줘

손가락 끝이 다르다면  자릴 비워
아님 뱀으로 만든 그 술의 잔을 비워

따라줘따라줘따라줘



소주병 안에서 허우적 거리는 꿈
빈 통장에서도 내 이자는 불어나는군

그 잔에 비친 내모습은 나를 둘로 나누듯하나 

원해 부끄럽지 않은 아름 다운 부

믿지 않는 거 나는 존중 하고 있어
그러니 너도 내가 믿는것도 존중해주길 빌어


음악은 이미 경쟁을 파는데 있고
난 니가 잊어버린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어

 퍼뜨리고 있어 저 먼 바다 섬에다
띄워보내지 아무런 이름 없는 초대장
혀가 아닌 몸에다 두른 그 단어의 고결함

사는대로 뱉는 이에게 배운것과
날 술독에 빠뜨린 것


 그게 날 만들었더라도
 불안한  결과물의 결말

간절한건  돈으로 환산 못할  무언가와
 불투명한 초심 속  오늘의 나 




너의  손가락 끝이 다르다면  자릴 비워
아님 뱀으로 만든 그 술의 잔을 비워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손가락 끝이 다르다면  자릴 비워
아님 뱀으로 만든 그 술의 잔을 비워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굳이 말을 걸어 너를 초대 하지 않는 건
아니 너와 함께 값비싼 술을 따지 않은건

믿을건  덩치 뿐  껍질 뿐인 멍청이들 
잘봐 봐 니 행보를 따라 가지 않아 거리둬

허나  내 바다에 기름을 붓는다면
온 힘 다해서 널 죽이지 난 지옥에 가도
불청객들 영원히 내게 흥미없게 놔둬
내 여자는 내 인생 쉽게 대 줄리 없네 나도

어젯밤에  우린 땅바닥에 익사했잖아
토막난 대화의 주제는 음 조각난 세상 
핑계 뿐인 너의 무덤 앞에서는 뭐
공들여 찾아가 건내 줄 술잔은 없는걸


찌뿌등한 표정위로 찌들어 버린건
보기만해도 짙은 내음 판초우의 같은

식탁위엔 니 꿈만큼 바싹 말라버린 안주
너가 무슨 물건을 팔러왔다 한들

술을 담글 순 없다고 그런 건포도로는
u heard

내 주변엔 독기 가득찬 동료뿐 what
what what what

Drink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따라줘


Drink & swear

Produced by. Conda, Auvers
Arranged by. Conda, Auvers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선상파티

메말라버리는 것 보단 눅눅하고 싶어
금방 홀랑 타버릴 것에 나 급급하긴 싫어

우린
입에서 단내 날때까지 사랑을 말하고
입술이 닳아 없어질때까지 다름을 안아줘

폰으로 듣기엔 미안한 음악을 틀고
눈감은 채로 뜨거운 물을 부어

물감을 들어  우리 색은 물들어
밤을 다 그려 보기엔 종이가 작아져



난 너의
빈칸을 채워줘 
넌 나의
빈칸을 채워줘

난 너의
빈칸을 채워줘 
넌 나의
빈칸을 채워줘


눈 떴을때 눈 감을때
이 공간에 고이 너와 나의 숨을 담을게

파란 바다 물과 소금을 둘로 나눠 왜
사라지지 않아 아냐 이건 한낱 구름 같은게

우리 시침은 취한듯 빨리 흘러가고
발을 저어 느린 보폭을 맞춰가

진부하고 식상한 그 모든 표현 안의 너와나
파도가 넘어져가



난 너의
빈칸을 채워줘 
넌 나의
빈칸을 채워줘

난 너의
빈칸을 채워줘 
넌 나의
빈칸을 채워줘


Produced by. Conda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Chorus by. Core.low

욕정

어지럽혀진 내 방보다 어지러운거
흔한 드라마 같은거보다 더 억지스러운건
그건 지워지지 않아 종이째 찢어버려둬
후엔 후회
 찢어진거 애써 기워넣어

빗소리가 새는날 조용히 매마르던 
한 켠엔 양동이가 필요해 
그럴때 있잖아 왜 그럴때 
내가 잘못 쓴 단어가 너를 울릴때

니가 낯뜨거운 가사 몇 줄을 부러워할때
딱 붙은 입술을 아래 위로 떨어 뜨릴때
덜 떨어진 나의 말을  덜어 두기엔
무리네
너에 대한 표현들을 떠올리기에

자욱한 내 방 수 많은 뒤늦은거
잠긴 맘 구석에 멋대로 뒤엉키는거
이렇게 늦은 안개는 비가 될꺼야
그런 비오는 어두운 밤이면 난 니가 될꺼야
세상 모든 비가 널 적시지 못해 낭비될꺼야
나의 모든 행운까지 가져가

  
잘 지낼지 모르지만
니 꿈은 더는 못꾸지만
이제 등을 돌리네
내 등을 태워

잘 지낼지 모르지만
니 꿈은 더는 못꾸지만
이제 등을 돌리네
내 등을 태워



두 쌍의 다리가 함께 걷긴 어려워
해서 난 입술 보다도 담배를 먼저 물어
봐도 못 본척해 안대를 꺼내 들어
들리는 음악의 반은 나의 공감대를 물어

대신 이제 여기 전문가지 이미 난
섹스 보다 재미난 걸 나는 찾았다는 얘기야.
그 괴리감. 됬어 애써  forget about u
몇 배로 불어날  감정의 통제를 원해

저 멀리가 더 멀리가 진저리나
난 머리아파   멀미가나니까

너에대해서 시큰둥해지건 시큰해지건
차피 너나나나 나중엔 기억도 못할껀데 뭐
조금 더 꽉쥐어봤자 빠져나가 모래알이 되어가
부족해진 형용사에  난 괴로와
이제 그만 줄여야겠어  
나 잉크가 다했어
널 이만 묻어두고 난 나아가야겠어


잘 지낼지 모르지만
니 꿈은 더는 못꾸지만
이제 등을 돌리네
내 등을 태워

잘 지낼지 모르지만
니 꿈은 더는 못꾸지만
이제 등을 돌리네
내 등을 태워



아니 아니 안해 
다 핀 담배 다음엔
surfin surfin your wave

아니 아니 안해 
다 핀 담배 다음엔
surfin surfin your wave


아니 아니 안해 
다 핀 담배 다음엔
surfin surfin your wave

아니 아니 안해 
다 핀 담배 다음엔
surfin surfin your wave 



잘 지낼지 모르지만
니 꿈은 더는 못꾸지만
이제 등을 돌리네
내 등을 태워

잘 지낼지 모르지만
니 꿈은 더는 못꾸지만
이제 등을 돌리네
내 등을 태워


Produced by. Conda, Auvers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Session by Suhwan Oh, Seunghyun Kim

뱃머리

난 더는 몇 끼 거른 굶주림은 포장할 수 없네
더러운 돈이기 전에 그럼 이런 저런 작품도 없기에

유통기한 지난 어묵이나 오래된 침낭 그 어딘가
달동네 반지하 빌린 지붕아래 빈민가

낭떠러지 라도 과연 줄을 섰을까
옷걸이 걸린 잠 진저리나 
모든 사색을 버린 밤
신호등 건널때 느긋해 보는건 어째 왜
거래된 시간엔 왜  내 여유도 거세되

어딜지 몰라 이 거리를 봐
난 숨쉴 수 가 없어

창문은 흐릿해 닦기 싫어 난
점점 더 뚜렷해져가

저 밑으로 가 
저 밑으로 가
저 밑으로 가
저 밑으로 가

이대로 난 침대로가



땀을 흘리고 잠을 채우고
잔을 비우고 자릴 옮겨도
채워지지 않네
채워지지 않네

땀을 흘리고 잠을 채우고
잔을 비우고 자릴 옮겨도
채워지지 않네
채워지지 않네




여러 충격이 모여서 어른을 만들듯이
영화에서나 존재할 우아한 섹스를 그리듯이

현실을 깨닫고 우린 괴물이되 
물이 들지  어제가 언제
되풀이 되 끊임없이
i said do u wanna do u wanna be happy

손에 거뭐 질수 있을까
난 무뎌졌어
성실함은 병이되 성실한 인형이되
이제 기꺼이 내 숨을 내던지네

꿈에서 깬 그런 기분
덩그러이 놓인 몸
실눈으로 보이는건

날 대신해도 될 사람들만 늘어난 지금
밑천 다 드러난 믿음

보이지 않아 저 먼 길은
난 두다리를 삐긋




땀을 흘리고 잠을 채우고
잔을 비우고 자릴 옮겨도
채워지지 않네
채워지지 않네

땀을 흘리고 잠을 채우고
잔을 비우고 자릴 옮겨도
채워지지 않네
채워지지 않네


내일이 모래될 것처럼 앉아서 마시고 잔채워
다 치워 잔채워
걱정접고 잔을 채워 이 시간은 사치로워
닥치고 잔채워


Produced by. Conda, Auvers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그루잠

내 행복은 담배피러 나갔나봐
삶은 달걀에서 나온 병아리 같아
늑골 마저 두근 거리는 낭만을 찾아서
내 삶이 젊어서 죽음은 희망적어


Produced by. Conda, Auvers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섬망

Auvers )

빠른 것들이 모여 울렁이는 곳
그 중심에서 다들 굳게 몸을 담그고 순종
태연하게 메마른 입술을 주조
끝은 너덜 너덜 하더라도
거긴 잘 안 보이지

아니  뭐라고 하는지도 내겐 잘안들리니
감히 내 코를 나의 자취로 다가와 깊이 처박지

족쇄는 남부럽지 않게 번쩍이니 
무덤까지 성가시게 무게 추를 늘리지

뭣때매 사는 지에 대한 물음표를 달지 않을 수록
내 호흡이 무뎌져
갈증이 터질때쯤 저 소금 한움큼 쥐어
발은 무뎌져서 갈피가 전혀 안 잡혀

머리가 아퍼
카페인이 내 럼주
개미가 된 채로 매일 땅굴을 엉금 엉금

i dont giv a damn
병든 나의 정신에 다가선들
63 빌딩 너머 그 위엔 내 악취를 처발라둠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Gimmiky)

태생부터 금수인놈 대어를 노리고 그물치고
맨정신엔 일 못해 
목청 힘껏 어가를 부르짖어

절로 흥이 나고 비관론자들 이 광경을 구슬프다해
우릴 위로할 것은 서늘한 증류주와 줄담배

개미새끼들 신발 밑창 피해가며 굴팠지
구멍난 넝마 걸치더라도 내면은 쪽팔린 적없어 
좆만한 돈자랑 전에 먼저 갚아 애미돈
개돼지들 가죽 타령 재미 없어

나의 생곌 유지하는 일당 페이 
마이크보다 빈번하게 각삽을 드네
그래 나의 행색 공사판 나앉은 폐인
내 코어장르 가사수위 그게 씨발 패인
나의 생 

보험 따위 없는 노름 
뱃머리부터 들이미는 버릇 
자본 좆도 없이 가내수공업 
쫓는 시장판은 감히 글로벌 
교통체증 따위는 없이 역사를 성취
그곳이 목적지
그림을 그렸지 선봉서 버젓히
무역을 주도하네 요 우두머린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Auvers)

남들이 사는게 남의 삶이 
내 가사가 아닌게 아닌게

녹색 작업복에 그 고물 군수품에 대변되
그래 사는게 어때 
죽지 않는 것인 채로 살긴 부족해 
여태 텁텁합을 타투한 내 목에 거네

내 꿈이 글쎄 
엄마 두번 죽이는 걸 알기엔 
내 인성 터진채 눈알을 전당포에 맡겼기에
불안감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i know

한잔 두잔 비워내는 술잔
버거운 담배 두갑
난 올빼미로 둔갑해
헤이해진 하루에서 숨을 쉬는일
내일은 그 일을 하고 있으리라 믿으니

니가 준 그 신발은 내 발엔 못 맞춰
앞치마 풀고 도망쳐
제가 술이 올랐죠
눈 뜨고 내일 봐요 사장님
쳇바퀴 속 다람쥐를 잡아다 먹을꺼라고 난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지폐만 세, 지폐 지폐 만세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틀에 갇혀 있기엔 난 악에 받쳐


Produced by. Conda
Arranged by. Conda, Auvers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 Gimmiky

넝마 With. GIMMIKY

첫 마디를 뱃머리에 두고 나니 괜스레 매스꺼운 속  
저기 너네 배 조타수는 매스컴
승선해  일단 이를 악 악 깨물어
왜 그런 과자 마냥 버석대는 몸둥이로다
다 쓴 치약 마냥 쥐어짜
그건 나름 예술가란 말을 듣던 사람의 과거로
날 데려가 no matter what

집구석 형편 쌩 깐 배덕감이 날 움직여가
어기여차 
찬가를 읊어 물 위로 흐느적
감정 담은 피를 뿌리도록 태어났는걸

신이란 놈은 주사윈 안굴려
에이 그럼 그럼 내가 확률 없는 일을 왜 하려 들어?

검은색 배트맨이 하루 죙일 우울한 이유
그거 되게 비슷해 내가 가끔 우쭐한 이유
그 영화의 색감은 넘실거려 밤을 넘기고

야 
니가 뱉어 놓은 말 처럼 나는 움직여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구분해 뭣들 하는겨
좆 되는거 좃같은 거
뱃삯 건네 받는것과 먼저 요구하는거

좆같은 음악으로 어찌 좆들 달고 사시는
실은 씬은 외국인들 뿐인 여긴 지금
구린 통역사를 두고 있는 이 느낌

여러 군데 줏대 갖다 빌려 박은 라인
입에 발린 말 못하는 난
일부가 되기 보단 저기 저 먼
구석 금연 구역 담배 한대 피워 올려

모가지 치켜 들어  거하게 밀어 붙여
눅눅해지는 건 울엄마 눈덩이나 
내 선실로 족해

원래 걸핏하면 저질러 놓기에
지도에도 없는 곳에다 뱃머리를 두네

야야 닻을올려 야야 모서리엔 달이 걸려
밤잠 설치며 올려 다봐 그래 까이꺼
난 나를 믿어
근데 헌데 저 헤일이 흠뻑 내 배를 집어 삼키면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디야 임마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기여차


Produced by. Conda
Arranged by. Conda
Written & Performed by. Auvers

항해

v1)

열시간 하고 두시간 지나도 똑같이 
암막 커튼 아래로 보이는 창가는 노란 빛
떼묻은 더러운 거울로 변하곤해
먼지 낀 채 달고 사는 얼굴은 사나운데

흥미가 없어 
거울 밖으로 나와봤더니
거울 안엔 있었던
니가 없어
경멸해왔던 어제에비해
표정은  좀 더 덜 선명해

쓴웃음,

깨진 유리 조각 처럼 번졌네

네 걸음걸이엔 
뻐근함이 버릇이 되버린 다리엔
진저리나는 한숨이 자리한채
로 오래된 이불에 내려 앉네

숨쉬기 급급한
눅눅하게 젖은 담배 필터
축축한 베겟잎속
허리를 반듯하게 피워도 되려 구부정한 머릿속
뻔한 이름들이 쏟아져  우중충
생각을 멈추지
넌 이불을 두르구

HOOK)

너의  하루는 어땟어?
더 이상 무거워졌다면
업어줄 수 가없어

너의  하루는 어땟어?
더 이상 무거워졌다면
업어줄 수 가없어

v2)

도대체 어디부터 곪은거야?
네게 사적인 심정까진 보이고 싶지 않아
너는 될수없어 교회 안의 십자가
심란한 동공안에 숨은 검은색의 발랄함

온몸을 터뜨려야 겨우 쏟아지는 잠
창가엔 바람이 반항하듯 몰아치는 밤
테두리가 잿빛으로 변해가는 방
서슬 시퍼런 바늘이 잔뜩  박혀버린 방

금이 간 액정 속엔 짙은 부스러기 뿐
하루를 돌아보는 것만으로 퉁부어버린 눈
흠뻑 젖은 수건이 더 무거워지듯이
장난감을 만들어온게  죄다어른이듯이

이기적이 아닌 너를 채운 아이러니한 아집
후회는 매일 같이  널 흔들어도 다시
화투패처럼 맥없이 흩뿌려진 아침
자연광 하나 없는 개찰구로 빨려 들어 가야지

HOOK)

너의  하루는 어땟어?
더 이상 무거워졌다면
업어줄 수 가없어

너의  하루는 어땟어?
더 이상 무거워졌다면
업어줄 수 가없어

Inst : Madvillain - Figaro 
Mixed by. Auvers
Mastered by. Lubiz

흘려 쓴 것들

Credit

Produced by @core.conda
Composed by @core.conda @auvers_yo 
Arranged by @core.conda
Chorus by @core.low 
Mixed by @lucidbeats_kr 
Mastered by Aepmah  @afmlab 
Artwork by @wann_art


Lyrics )

담배 연기 자욱한 
그 방에 남은 얇은 매트리스 위
그 낡은 이불 자국 
너와 나를 닮은 듯한
그 미지근한 잡음만큼 시큰둥한 반응
내가 널 모르는 바보거나 
머저리처럼 굴거나 
모른 채 구경만 할 만큼 
왜 난 영리하지 못한 걸까 
머리맡은 차갑게 식은 듯한
녹슨 라이터가 한가득
방 탈출 게임 같은 방에선 
병이 든 여운만이 자란 듯 
눈가가 따가운 울음은 그만
울지 마 머리 아파
차에 치인 그 순간 보다
그 이후가 더 괴롭단 
말이 딱 맞아 
우리도 좀체 그 시간 속에서 빠지지 못해
난 이기지 못해 이 싸움에
잘잘못 따지긴 손해
치졸해 권태란 핑계도
지겹네 난 피곤해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하여간 난 지루함이 베어간
비루한 날이 되거나
옥죄어와
다툼에 날을 새 거나
표정이 낯설거나 

의미가 없어 사진 속 억지로 끼워 넣어 
일그러진 피카소 
화려한 시간도 
눈물 몇 방울로 환전한 위안도

집착적인 의미부여
이럴 바엔 차라리 나를 죽여

관성이 되어버린 얄팍한 언어
사랑은 무슨 넌 그런적 없어
착불로 도착한 부끄러운 감정
그 끝에서 도대체 넌 뭐를 봤어
맘에 문을 닫어

알코올처럼 스며드는 무기력 
수시로 표정을 구기며 
염색을 하거나 긴 머리를 자르기로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날 좀 놓아줘



너의 뻑뻑함은 날 헤집고
나른해지면 이불로 날 집어넣어

너의 뻑뻑함은 날 헤집고
나른해지면 이불로 날 집어넣어

너의 뻑뻑함은 날 헤집고
나른해지면 이불로 날 집어넣어

너의 뻑뻑함은 날 헤집고
나른해지면 이불로 날 집어넣어




I 've been lookin for yo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너와 나의 입에서 
넘나 드는 지쳤어
I dont give a fu*k
No i never give a fu*k


I 've been lookin for ur love
but i already know
I've been lookin for your love
and i just want your love

너와 나의 입에서 
넘나 드는 지쳤어
I dont give a fu*k
No i never give a fu*k

권태

Produced by. Conda
with. vibe of hosuse
https://www.youtube.com/watch?v=Grw4Qe_AfZQ

Verse 1 )

내 화는 잦은 우울의 부산물일 지도 몰라
품어 , 저마다 섬만한 적막함
주변을 봐 소음때매 골아파
화만 남은 거리엔  불안함만 아른 거리네

대화도 없이 덩그러니 놓여있지
오전에 놓친 물고기엔 찌만 펄렸었지
텅빈 자리 수없이 
불편이 수놓지
어금니를 꽉물더라도 역시 별다른 수없이
세 상이 참편해도 
마음 한 켠에 
그 어디에도
기댈곳 이 없네
너네 도 소리 없이 눈물을 닦어내
내안에 모든게 울더라도 널위해
흘릴 눈물은 없기에

식사를 한끼로 줄여도 몸은 무겁기만해
하루를 빈약히 시작해
주름같이 박힌 내  
현실로부터 도피 한 행복이란 , 
불가능하기에.
빠듯해

Hook )

다가올 내 성공이
수고스럽거나 삭막하더라도 
시간은 Tick Tock  Tick Tock

태연하게 헤어나올 밤을 세어가

Verse2 )
 
반쯤 퍼진 라면이 잠을 깨웠네
녹이 슬지 않기를  간절히 원해
내 옆에 칼로 모두를 베어버리기 전엔
배고픔으로 만삭인 배 부여 잡은채 
한없이 멋잇기를 원해
   
투덜 투덜 대며 걸어 , 시끄럽게
그래 좆도 한번 뿐인 인생
나 , 절대 뒤끝 없게
돈이 내 삶의 밀도를 측정해도
계속 rhyme 들을 꺼내
내가 얼마나 하냐 물으면 그건
폐륜적 제스처로 증명 가능해

일본이 과거를 잊을 권리가 없듯이
오 직 한 국인만 한국을 싫어 할 권리가 있지
넌 그게 무슨 말인지에 대해 떠들지
넌 힙합을 싫어할 수는 없어
넌 힙합인 적도 없지
이건 누군가 가르치거나 
흉내 낼 수 있는 게 아냐
보고 느껴라 bish

Hook)

ROUGH DEMO LIVE (Prod. Conda)

VERSE 1)

서로를 쥐어뜯는 어제와 오늘
반쯤은 기운 듯한 현재와 가로등 
발밑은 살얼음 무거운 발걸음
고장난 전구의 빛이 새어 나오듯   
남몰래  감춰둔 한 숨에 땅이 꺼진다
가끔 나의 너덜거리는 정신과 며칠 밤
몸은 널브러져
거짓말 같은 뉴스 속 의 섬찟함
거친 하루 뒤에 짜증이 나의
베갯잇을  잔뜩 적신 밤
한적한 이 시간이 지나고 나니
배꼽만이 적시타

받아들이기 지루한 
뻐꾸기시계 같은 관계는 그만 
불안은 내 맘 속 안  
너저분한 반지하보다도 더 깊이 자리 잡혔구나

HOOK )

나를 죽여서 피를 뱉어
오늘보다 나을 내일을 위함에
나를 죽여도 더는 없어
always time for sad ah

oh ah 너와 너랑
그럴 때가있지 걸음이 무거울 땐
잠시 쉬어 가도돼


VERSE 2)

텁텁한 입 
아마도 보름은 기관지를 창문에 달아 놓은 듯
가래 끓는 버릇들 
구석진 한 켠엔 눈물이 또르륵 
모두들 병에 걸렸는데 
당장에 죽을 것 같진 않기에
눈앞의 고통은  모두 세상에 
행복 이란  이름 아래  재단 되

너도나도 더 높이 오르려 switch back
내일에 걸어놨던 성공은 이루고 나면 이제
축복이라 부르기엔 삭막해 너무나도
여기 도시는 가져가려해 서러움마저도 

남은 것 없어 내 곁엔 
홍대는 내 꿈에 그림에 비해 오히려 매번
텃세를 견뎌낸 꼰대들의 것 
타의로 손가락이 접힌 
서있기만 해도 땀으로 적신
오물로 두 발이 뒤엉킨 
덕지덕지 손 떼 묻은 도시 
붉게 물든  여긴 거짓투성이
범인은 모자이크로 뒤덮인
머리채를 잡은 돈인 거지 


생각해보면 되려 눈길을 끄는 경고도
여유가 없음에도 보통 
남에 일에 관한  오보도 관심 없는 척
좁아터진 가슴팍의 어른들
표독스런 짜증과 고통
도통  알 수 없는 표정만 
차가움이 비릿하게 내려앉은 서울밤 
정신 똑디 박힌 이십대는 절름발이

HOOK)

나를 죽여서 피를 뱉어
오늘보다 나을 내일을 위함에
나를 죽여도 더는 없어
always time for sad ah

oh ah 너와 너랑
그럴 때가 있지 걸음이 무거울 땐
잠시 쉬어 가도돼

Bridge)

if you can  take my anxiety or melancholy,
There's no solution anywhere all I have is empathy
And i need more money or  something 
너의 불행도 언젠가 
쨋든  누군가의 안주가 되겠지

HOOK )

나를 죽여서 피를 뱉어
오늘보다 나을 내일을 위함에
나를 죽여도 더는 없어
always time for sad ah

oh ah 너와 너랑
그럴 때 가있지 걸음이 무거울 땐
잠시 쉬어가도 돼



Credit

Credit 

Produced by Conda
Lyrics by Auvers , Core.Low
Mixed by O.water
Mastered by Loudbell studio
Artwork Design by Parography
Executive Producer Auvers

Synecdoche, Seoul (Feat. HAEDUEN)

You know that i'm obsessed with your body
I am at your door
Don't you need somebody 
I‘ll be your baby doll or teddy bear

You know that i'm obsessed with your body
I am at your door
Don't you need somebody 
I'll be your baby doll or teddy bear


찢어지게 좋은 날씨에 
내가 미워져서 
넌 니 울음의 크길
다시  증명하고 싶어져
내가 뭐라 지껄이건
짜증이 났네 넌
지금 이곳에 사람이 많은 것도
해서 화제경보기를 일부러  울리고만 싶을 정도 
단숨에 너의 그런 말이 내겐 칼이 되어서
진심이 뭐야 넌 내가 그런 걸 꺼내서 
네 앞에서 바로 자로 재어 주길 바랐어? 
어지간해선 나도 그렇게  
너그럽게 넘어가려고 해 
예전부터 내 눈매도 고와졌으면 해
널 쳐다보는 내 모습에도 괴리감을 느꼈네
원래 아름다운 모든 것들엔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기에
너와 있을 땐  난 이 세상에 
혼자 떨어진 채로 남겨져 있는 듯하네
이런 기분은 구차해
하룻밤을 부탁해 넌 딱 그 뿐일 것 같아 

You know that i'm obsessed with your body
I am at your door
Don't you need somebody 
I‘ll be your baby doll or teddy bear

You know that i'm obsessed with your body
I am at your door
Don't you need somebody 
I'll be your baby doll or teddy bear


네가 뭘 입을지 고민하고 있는 것도
종일 먼지 덮인 거친 화를 삭이는 법도
멀리서 넌지시 그저 쳐다보기만 하는 것들
선뜻 무슨 말을 건네 줄지 더는 난 모르거든
침실이 텅 비어버린 낮에야
이불 안에서도 불안해진 난
한숨 돌려 솜이 빠진 채로
헐거워진 피부 안에다
너에게 무서운 게 뭔지 다시 내게 말해봐
잠에 들긴 그른 밤
우스꽝스러운 탈을 쓰고서
기를 쓰고 웃어
쉽게 구부려지는 듯한
무른 너로부터
과제처럼 던져 놓은 많은 문제들이 보여
그걸 해결해 보는 건 아마 다음에
덜 아프게 죽는 법을 같이 고민해 줄 수밖에
넌 잠에 드네 낭만이란 건 편리해
세상이 그리 밉다가도 금세 난 애틋해 지네

You know that i'm obsessed with your body
I am at your door
Don't you need somebody 
I‘ll be your baby doll or teddy bear

You know that i'm obsessed with your body
I am at your door
Don't you need somebody 
I'll be your baby doll or teddy bear



Credit

Produced by Lucid Beats , Conda , Auvers
Composed by Lucid Beats
Arranged by Conda
Lyrics by. Auvers
Mixed by. Conda
Mastered by. Lucid Beats
Artwork Design by Wann_Art

Te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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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ajue@gmial.com

오베르 (Au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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