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Prod By. lowtyde, Ayvo Rap By. K.Arthur & TheywucK Mastering By. TheywucK Engineering By. TheywucK Mixing By. TheywucK Lyrics By. K.Arthur & TheywucK

[K.Arthur] 다 이겨내야 하는데 어쩌면 난 위기야 여긴 아니어야 하는데 설마 거기가 여긴가? 시간을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아차 싶어 난 향 냄새가 나 아닐 거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나. 그래 맞아 그냥 엿먹었음했어, 니가. 근데 안 변할 것 같던 나도 결국 변했나봐 죽이고 싶던 나를 내가 사랑하는 걸 봐 취한 밤엔 추한 꼴을 보여도 봤지만 결국 아침의 난 늘 나의 날을 돌이켜봐 지나친 게 뭐가 있나? 아마 난 그랬나.

부정을 처먹고 자라서 그런가? 씨발롬이라는 말에 난 미소가 어머니께는 뭐, 꽤나 죄송은 하지만 미안해. 엄마 아들은 이미 선을 넘었나봐 아무도 나를 안 믿어도 상관이 없어 어차피 매일 밤 난 반쯤 미쳐있었어 아마도 난 내 초심을 잃었어 그래서 다행이야 그거 존나 별로였거든

[TheywucK] 반쯤 미쳐버렸 던 것만 같애 높아지는 책임 위에서 난 떨어지는 상태 주마등에 비친 젊은 날의 초상 옛날의 나를 돌이켜봐 변화된 건 죽이고 싶던 너를 용서하는 것과 부족함을 채워냈어 빌어먹을 성과 곱씹어대면 되려 나를 찔러대고 자주 피가 나 입발린 위안들은 들리지가 않고 말없이 날 씼겨내는 비가 나아 허름했던 지갑 도태시킨 핀잔 지금 내가 원하는 건 무엇보다 나은 변화 내 말을 허투루 여긴 넌 시체가 돼버렸고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K.Arthur] 내 머리 안에서 '믿어봐'라는 말이 잊혀져만 가 역시 씨발 난. 그래 그랬나? 그땐 어땠을까? 미친 걸까 아니면 지친 걸까? 위기를 기회로 높이보다는 깊게 더. 미리 죽기로 약속을 하고 미련 없이 걸어가. 자랑보단 사랑. 미워하기 보다 그냥 잊자 자랑을 위한 사랑은 하지 않아 떠나가더라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하진 않아 그냥 흘러가 그러니 너도 날 너무 그렇게 보지 말고. 그냥 잊어가 아마도 그게 더 나아 피를 흘린 건지 비를 맞은 건지도 모르는 체로 매일 나는 젖어있지 시간이 지나간 건지 아님 그냥 내가 그대로인지 모르지만 멈춰있지.

[TheywucK] 시간이 나를 자주 낭비해서 사색 속에 갇혀 자랑보단 사랑에 난 어딘가 모르게 텅 비어버렸어 너를 미워하기보단 잊어버려. 그래 그랬나? 그땐 어땠을까? 미친 걸까 아니면 지친 걸까? 존나 별로였던 초심은 사라져가 잊지 마 넌 나의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 흑심을 비운 채로 보낸 연필심의 일과 난 떳떳하게 앉아있는 채로 너를 구경해 피를 흘린 건지 비를 맞은 건지도 모르는 체로 숙연해(숙연해)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K.Arthur] 다 이겨내야 하는데 어쩌면 난 위기야 여긴 아니어야 하는데 설마 거기가 여긴가? 시간을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아차 싶어 난 향 냄새가 나 아닐 거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나.  발표일: 2024. 05. 22

Purity : That Time (Purity ver.) by SPACECOWBOY

Credit
Prod By. lowtyde, Ayvo
Rap By. K.Arthur & TheywucK
Mastering By. TheywucK
Engineering By. TheywucK
Mixing By. TheywucK
Lyrics By. K.Arthur & TheywucK

가사

[K.Arthur]
다 이겨내야 하는데 어쩌면 난
위기야
여긴 아니어야 하는데 설마 거기가
여긴가?
시간을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아차
싶어 난
향 냄새가 나 아닐 거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나.
그래 맞아 그냥
엿먹었음했어, 니가.
근데 안 변할 것 같던 나도 결국 변했나봐
죽이고 싶던 나를 내가 사랑하는 걸 봐
취한 밤엔 추한 꼴을 보여도 봤지만
결국 아침의 난
늘 나의 날을 돌이켜봐
지나친 게 뭐가 있나? 
아마 난
그랬나.
부정을 처먹고 자라서 그런가?
씨발롬이라는 말에 난 미소가
어머니께는 뭐, 꽤나 죄송은 하지만
미안해. 엄마 아들은 이미 선을 넘었나봐
아무도 나를 안 믿어도 상관이 없어
어차피 매일 밤 난 반쯤 미쳐있었어
아마도 난 내 초심을 잃었어
그래서 다행이야
그거 존나 별로였거든

[TheywucK]
반쯤 미쳐버렸 던 것만 같애 
높아지는 책임 위에서 난 떨어지는 상태
주마등에 비친 젊은 날의 초상 
옛날의 나를 돌이켜봐 
변화된 건 
죽이고 싶던 너를 용서하는 것과
부족함을 채워냈어 빌어먹을 성과 
곱씹어대면 되려 나를 찔러대고 
자주 피가 나 
입발린 위안들은 들리지가 않고 
말없이 날  씼겨내는 비가 나아 
허름했던 지갑
도태시킨 핀잔
지금 내가 원하는 건 무엇보다 나은 변화 
내 말을 허투루 여긴 넌 시체가 돼버렸고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K.Arthur]
내 머리 안에서 '믿어봐'라는 말이 잊혀져만 가
역시 씨발 난.
그래 그랬나? 그땐 어땠을까?
미친 걸까 아니면 지친 걸까?
위기를 기회로 높이보다는 깊게 더.
미리 죽기로 약속을 하고 미련 없이 걸어가.
자랑보단 사랑.
미워하기 보다 그냥 잊자
자랑을 위한 사랑은 하지 않아
떠나가더라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하진 않아 
그냥 흘러가
그러니 너도 날 너무 그렇게 보지 말고.
그냥 잊어가
아마도 그게 더 나아
피를 흘린 건지 비를 맞은 건지도 모르는 체로
매일 나는 젖어있지
시간이 지나간 건지 아님 그냥 내가 그대로인지
모르지만 멈춰있지.

[TheywucK]
시간이 나를 자주 낭비해서 사색 속에 갇혀 
자랑보단 사랑에 난 어딘가 모르게
텅 비어버렸어 너를 미워하기보단 잊어버려.
그래 그랬나? 그땐 어땠을까? 
미친 걸까 아니면 지친 걸까?
존나 별로였던 초심은 사라져가 
잊지 마 넌 나의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
흑심을 비운 채로 보낸 
연필심의 일과 
난 떳떳하게 앉아있는 채로 너를 구경해 
피를 흘린 건지 비를 맞은 건지도 모르는 체로 
숙연해(숙연해)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그대로 떠내려가  

[K.Arthur]
다 이겨내야 하는데 어쩌면 난
위기야
여긴 아니어야 하는데 설마 거기가
여긴가?
시간을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아차
싶어 난
향 냄새가 나 아닐 거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나.

발표일: 2024. 05. 22

K.Arthur & TheywucK - Crisis

𝐓𝐡𝐞𝐲𝐰𝐮𝐜𝐊 𝐨𝐫 𝐀𝐲𝐯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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