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오늘따라 밤은더 길어
내예상보다 훨씬 깊어
져버린밤 공기가 날 어지럽게 만들어가

술에취해 널 그리게 될까봐 밤에는 핸드폰을 꺼둬
느린기억들이 빠르게 흐를까봐 난 굳이 두눈을 감어 ah

기억이 담긴 자리위에 핀 꽃한송이가
날 바라 보는 것만 같아서 괜히더 힘이들어

we go never back again yeah
그래 나도 아는데 왜
다이얼을 누르고서
멈추는걸    까 

아무것도 하지못해 그래
이제 딱 그정도니까 그래
술래없는 술래잡기의 술랜
결국 시간이었단걸 알어 근데 도와주진않어

그럼 이시간이 지나고난 후엔 
뭐가 다른걸까 너와나 둘의
기억이 무뎌지는것
그럴꺼라면 조금더
많은시간이 필요  
아니 필요한건 다른거

hook)
나도 알고있어 뭔가 
어디서부터 엉킨건지
거미줄이 엉킨것처럼 우린
그속을또 헤매 헤매
Yeah yeah 0h

day & night day & night 

verse2 )
we go never back again ya
이럴꺼라면 도 대체 왜
굳이 쓸대없는일에 
화를 쏟아내
그럴시간이 모자란걸 난 몰랐네

한그루 나무앞에 소년소녀의 눈엔 서로만이 보였는데
이젠 시간이 지나 빛이 바래가 그걸 몰랐던날 용서해 제발

i'll be there 거기
그대로 서있기에 난
언제든 call 해줘 plz 내 조용한 아이폰에 진동이 울리게

기다리고있어
내가 많이 멍청한것도 알어
plz give me one chance give me one chance 
기도해 널 볼수있길

hook)

day & night (demo)

original:@C H I L D D A H N


What shoud i do yeah 
내가 뭘하고있는지도 몰라
매일밤 검은 꿈이 나를 찾아오는거 같아 혼자서
널 그려보곤해
넌 아무렇지않게
다른사람과 마주앉아 웃어
우리의 기억은 없어진거처럼
넌 왜 아무렇지않어 아무것도 아닌거 처럼
넌 왜 그렇게 차가워 그시간을 잊어버린거 처럼
나만여기 남은거같애
너는나와 다를텐데
니가생각날거같은 밤에
정신없이 잠에들려 애쓰곤해

이젠 그때 밝게 빛나던 것들은 black
점점 그림자는 변하고 덮어 날 검게
둘 이 걷던 그 길 위에 가로등 조명은
산산 조각이 났고 그것들은 만들지 상처

black black black 눈앞은 어두컴컴해
땡 땡 땡 저 시계도 끝을 알리네 
black black black 눈앞은 어두컴컴해
땡 땡 땡 저 시계도 끝을 알리네

what should i do  i know
이미 끝났어 우린
시간을 돌린데도 알고있어
넌 그대롤꺼라는걸

그때에 너를 더 알지못해 미안해
이미 전부다 지나버린 시간이
널 더욱 찾는거같애
할수있는거라곤 결국이거밖에

Black - Omix

mix&master     @19970913

난 그저 어린 아이였고
커다란 것에 숨어지길 바래 
난 어른이 돼긴 두렵고
아이로 남아지긴 싫어 하네

 그런 나에게 많은걸 바라진 말아줘
난받는것이 두려워 금세 숨게될걸
날 그저 놔두지는 말아줘
난 혼자 이고 싶진 않은걸

넌 나의 나무 되고
난너의 흙이 되어
서로가 서로가 되어
서로를 위한 서로가 돼

저기 모든것에 너를 지킬 터이니
그저 내위에 넌 몸을 눞혀주길

어떤 밤 어떤 우주 어떤 곳에 어떤 날
어떤 것이든 어떻게든 나 감당할테니 

너 나에게 그래 줄수만 있다면 
나 너에게 원하는것을 보이리 

커다랗고 싶어했던 어린 아이는
쥐고있던걸 놓쳐버린 그 아이는
누군가에게 커다라길 바랬고
누군가에게 숨어지기를 바랬어

항상 같은 자리 위에
내가 그저 서있을게

나무.

닿게 됐어 (Produced by CHANGMO)

mix by, @freefredd

그저 쌓여가 하염없이 계속
기억 위에 또 다른 기억 들로

시간 위엔 또 시간들이 흘러서
또 다른 기억들이 쌓여가 네에

미쳐 닦지 못한
기억들이 모여가
까만 밤을 전부다 덮어가네 

구석에서 쌓여간 
빛바랜 기억들과
깊은 밤에 양들을 세어가네

who who who 눈처럼 금새 녹아 내린다면
무 겁 게 날 짓누르지는 못 하실텐데

who who who 작은 기억들의 조각이 모여
내 속 을 후벼팔 정도로 날카로워 졌네


닦아 도 쌓인 기억들은 왜
밤만 돼면 나를 괴롭히는데

내 작은 머릿 속을 헤 집어 놔서 양을세다
문득 아침이 오면 말없이 가네

파도처럼
쓸려간다면
물살위에 기억들을 띄울텐데

먼지처럼
날아간다면
바람결에 이것들을 띄울텐데

♡

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