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 P
어스름한 하늘 아스팔트 색의 도시
회색 공기를 맡으며 젖은 길을 온 종일
걸어 철창으로 닫힌 구멍가게들을 지나
고개 닿는 곳 어느 골목길의 지하
창구 안으로 흘기는 주름진 노파의 시선
내 이름 석자를 적고 난 지장을 찍어
돌아오는건 노트 펜 버리듯 눈앞에
이제 여기 다시 올땐 모든게 끝날때
내가 걸어둘건 세글자의 값어치
차창 유리 비친 난 꽤 많이 야위었지
버리고온게아니라 걸어 …
아직도 듣는다 돌아와요 졸피...
so talented ❤❤❤❤❤
뒤에 분 도입부에 약간 이센스님 느낌나용!
인생이 창녀라면 돈 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