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W/igloo)

어느 가을처럼 차갑고 뜨거운 그대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사랑한다고 했지만 떠나버린 그대가 미워서
그리워해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위험했던 그대 모습이 낙엽같이 흔들려요
내가 뭔가를 잘못했는지 난 너에 대한 증오만 남았지
나는 뭔가 더 하려고 해
이제 와서 뭘 더 하려 해
그대 마음 떠나갔는데
길거리에 낙엽을 치우네
사실 나도 알고 있어
어느 가을처럼 너도 지나가겠지

어느 가을처럼 차갑고 뜨거운 그대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사랑한다고 했지만 떠나버린 그대가 미워서
그리워해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아직도 그대가 내 눈가 근처에 아른거려요
만약에 그대가 날 사랑한 게 아니라면 어쩔 건가요

어쩔 수 없을 거야 다시 널 바라봐
믿었던 우리가 다시 멀어지잖아
널 사랑했던 날
다시 버린다면
우리가 사랑했다고 가서 전해줘 그녀가 날 기억하도록
1억보다도? 포기
이렇게라도 포기 못해
난 할 말이 남았지만 없던 일로 할게
너를 본건 아마도 없던 그저 phone의 phone love
동떨어진 이미 지난 해답을 풀고 있네

어느 가을처럼 차갑고 뜨거운 그대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사랑한다고 했지만 떠나버린 그대가 미워서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어느 가을처럼 차갑고 뜨거운 그대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사랑한다고 했지만 떠나버린 그대가 미워서
그리워해
어느 가을처럼 눈앞에 아른거리네

어느 가을 (W/igloo)

생일 축하합니다 (W/lokid,par,PARTI CHILD)

prod by. chilldenis


하지 못한 말

15년도 난 등교길에
고삐리 됐겠다 어깨에도 힘도 막 줘보고 걸어 막 다 피해
할머닌 말했지 선우가 반장이 된다면 동네서 잔치해
미안해 할머니 꼴통이 반장을 어떻게 말하면서 회피해

전교에서 꼴등 했지 매일
헤드폰에 공 책만 들고 폼 부리다가 말했지 나는 Rap
per 가 꿈이야 이거 들어봐 어젯 밤에 만든 Track인데
여기 가사는 Punchline 이야 뻐대고 다시혼자 맨뒤에

평소 같이 다시 등교해
나는 또 지각 어젯밤에 톤 잡겠다 밤새도록 뱉었네
살짝 웃으며 담임 선생님 눈 피해 들어가던 교실에
나를 막았네 담임 쌤이 교복이 불량하다 끌어 내

복도 밖으로 나와서 잠시 혼나고 능구렁이같이
웃으면서 잘못했어요
이상하게 선생님은 나를 계속 못들어가게 막아서
얘기 들었어? 들었다면 딱 거기서 난 말을 끊었어

알것같다말하면서, 알것같다말하면서
병원에 계신울 할머니 얼굴 생각이 갑자기 나서
선생님 말씀안하셔돼요
말씀안하셔돼요, 말씀안하셔돼요, 말씀안하셔돼요

그리고 6년이 지났지
할머닌 날 업어 키웠지
어쩌면 나에겐 또 다른 엄마지
이제야 말하면 시원할까요
그렇담, 말할께 들어요 할머니
하지 못한 말 몇 가지 만 할게요 김옥임 여사님
 

할머니 먼 나라 가시고 정확히 2달뒤 반장이됐고
사고도 쳤지만 할머니 말대로 남에게 피해는 절대 안줬고
20살 되서도 딴따라 되려고 열심히 지하방 신세를 졌고
이제는 초록창 안에 나를 검색하면 제가 나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지금 일흔 둘 치고는 여전히 건강하세요
형아는 열심히 공부해 더 좋은 대학에 가려고 노력하네요
전 지금 스물 셋 이제는 조금 사람들이 알아봐요
열심히 살게요 김옥임 여사님 아직까지 사랑해요

하지 못한 말.

prod by ba

Charity (Hands Open)

Time to think

Śrī viṣṇu sahasranāma stōtram DJ Yak

Clover

조금만 천천히가
닿을 수가 없어 난
지난 날의 기억 추억 Slow it down
수 많은 문제
수 많은 사랑
눈물이 맺혀
어찌 할 수 없어
눈 앞에 아른거리는 너
그리고 돌아보는 나
무거운 그림자

Baby U like clover
행복할 수 없어
너가 없는 세상에선
살아갈 수 없어

Baby U like clover
행복할 수 없어
너가 없는 세상에선
살아갈 수 없어

Baby U like clover

아파할 틈도 없이 사라져가
무덤덤 하단 말은 거짓말
이루어질 수 없는 걸까
너와 내 사이엔 벽이 너무 많아

돌아서지마 떠나가지마
돌아보면 난 더 나아가지 아마
도리어 그만 해야함을 알아
하지만 내게 와닿질 않아

행복함을 알아 버렸지 난
공복감에 쌓여있던 나를
채워준건 다름아닌 너야
네가 원하는 걸 다 가져가

조금만 천천히가
닿을 수가 없어 난
지난 날의 기억 추억 Slow it down
수 많은 문제
수 많은 사랑
눈물이 맺혀
어찌 할 수 없어
눈 앞에 아른거리는 너
그리고 돌아보는 나
무거운 그림자

Baby U like clover
행복할 수 없어
너가 없는 세상에선
살아갈 수 없어

Baby U like clover
행복할 수 없어
너가 없는 세상에선
살아갈 수 없어

Baby U like clover

Clover (demo)

최근에 음악을 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입니다.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redit]

beats by  Crane beatz
lyrics by @taeb2_0702, @ballonwaves
mixed by @taeb2_0702
mastered by @lshsean9123 이시헌
Artworks by @dtown_geun 박은비

Hook @taeb2_0702

내 음악은 내 일기장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내 음악은 내 일기장
하루라도 안쓰면 좀 찝찝해

하루종일 일이있어도 
내 마음은 다른 곳에
오늘은 목이 좀 아파서 
종일 한숨이야

좀 처럼 쉬는 날에도 난 절대 안쉬어
매일 노래하게 해줘 그냥 날

Verse 1 @taeb2_0702

어느덧 스물이 되가고 매일 밤
생각한 내 학교에 책상
거기서 뛰쳐나와 사회로 나가 
나 자유를 느끼지 check out 

나 뭔가를 간절히 원했던 적도
뭔가를 간절히 바랬던 적도 
없지 나 하지만 지금 이 피나는 
노력은 대체 무엇일까

잠이 많은 내가 그래 밤을 또 새기도 해
아침잠이 많아서 그래 나 피곤해 
내 주말은 음악에게 전부 반납했지
이런 내 노력을 알아주는건 no(body)

Hook @taeb2_0702

내 음악은 내 일기장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내 음악은 내 일기장
하루라도 안쓰면 좀 찝찝해

하루종일 일이있어도 
내 마음은 다른 곳에
오늘은 목이 좀 아파서 
종일 한숨이야

좀 처럼 쉬는 날에도 난 절대 안쉬어
매일 노래하게 해줘 그냥 날

La la la la la la la la x4
 
Verse 2 @taeb2_0702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어
그래도 애써 나 괜찮은 척
조금만 더 하면 괜찮을 거야
라고 몇번을 울면서 다짐한건

이게 진짜로 좋아서 그런거야 
나에게 솔직해 진 다음
다른것은 신경쓸 틈도 없었지 
맞아 그때 그래서 그런거야

Uh 난 시간이 필요해 가끔은 나를 돌아볼
내 가족과 친구와 시간을 보낸게 
언제인지 그리워하고만
이런내가 욕심인건지
둘 다 하긴 시간이 없지
하지만 빼곡히 채워가는 일기장 속에
내 바람은 뭔지

Hook @taeb2_0702

내 음악은 내 일기장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내 음악은 내 일기장
하루라도 안쓰면 좀 찝찝해

하루종일 일이있어도 
내 마음은 다른 곳에
오늘은 목이 좀 아파서 
종일 한숨이야

좀 처럼 쉬는 날에도 난 절대 안쉬어
매일 노래하게 해줘 그냥 날

Verse 3 @ballonwaves, @taeb2_0702

전화가 오죠
그래 요즘에 왜 안 만나?
미안 주말에 이제는 바뻐
시간은 없어 툭 하고 지나가버려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면 지금은 참 외롭다
근데 그 것뿐이지
형 말이 다 맞아 나도 그렇지

처음 시작하고 혼자였어 
일기를 가득
써나가 내 얘기를 
풀어갈 상대가 없었기에 

목표가 있어서 내가 또 부럽데
근데 이젠 그 소리도 지겹네 

편한줄만 아는 너의 말은 그냥 
웃어 넘겨 또 못 들었다는 듯이 

yeah,
지나가 버렸던 꿈들 
난 이제는 놓치기 싫어 조금만 이기적으로 변할께
시간을 같이 못 보내는 날
이해해줘서 또 고맙고 미안해
새벽에 힘들다면서 
나를 달랜 일기장 속에

남아 있어 
적혀 있어 
일기장 속에
내 음악속에

나의 일기장 (Feat. 주성)

#

많이 힘들었지 ? 알아
오늘도 수도 없이 울었을까 ?
이제 괜찮아질 거야
먹구름 사이에 빛나는 나를 봐

말해줘 너의 모든 걸

#

매일이 나는 두려워
그래서 나를 방구석에 또 몰아넣어
하지만 그 안에서도
눈물에 젖은 베개를 끌어안아

아침에 눈 뜨는 게
무섭게 느껴졌기에
내 주위를 맴도는 악몽을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길 바랬어

사람들이 무서워 정신과를 다녔고
우울증에 걸렸어 자살 또한 생각했어
친구가 없었더라면 더 힘들었을 텐데
가족이 없었더라면 더 힘들었을 텐데

#

많이 힘들었지 ? 알아
오늘도 수도 없이 울었을까 ?
이제 괜찮아질 거야
먹구름 사이에 빛나는 나를 봐

말해줘 너의 모든 걸

악몽 ( Feat. 함모협 )

2017 9/9 ~  ing
01/5/28  
contact :https://www.instagram.com/ba_drop/

가스라이팅 (W/igloo)

함모협(BA) @ba_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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