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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레야 - Call the Police

영등포역 후문 앞 포장마차 - Call the Police

LaLa - Call The Police

비밀주막은 비밀주점module입니다.

*module 이라 칭하는 이유는 비밀주점의 악기세션만 참여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유닛도 맞지만 모듈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공무원이 갑이네요.

http://bandtardis.com

과거보러 한성가는 길 - 비밀주막 / way to Hansung(Seoul) to take a civil service exam - Secret Korean Pub

2013년 3월 18일 비밀주점의 첫번째 싱글이 찾아왔다.
비밀주점은 드러머에서 포크가수, 작곡가의 길을 걸은 장포크가 베이시스트 이승문, 드러머 최토미와 함께 새로이 구성한 밴드이다.

이번앨범은 자체 전 파트 녹음, 믹싱, 마스터링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자체 촬영, 편집까지 한 앨범이다.

멤버들의 이력들도 희한한대
드러머로 활동하다가 군복역중 손가락 부상으로 음악을 할 길은 미디밖에 없다며 사운드엔지니어에 집중투자를 하다가 어느새 싱어송라이터 장포크로 활동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뮤지션 장포크와 베이스연주자로 보이지만 동시에 대금연주자인 이승문 그리고 미국 LA M.I 음대를 졸업한 드러머 최토미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Secret pub의 의미를 말하자면
“Secret pub은 상상력이 예요. 그 엉뚱한 상상하는거 있잖아요? 이 노래는 테헤란로의 포X코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만들었어요. 제가 요즘은 일을 안하는데… 그 당시에는 일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전날 술 엄청 마시고 지각이었나 반차였나… 아무튼 출근하다가 너무 힘든거예요. 물론 술 때문에… 아무튼 그래서 하늘한번 쳐다봤는데 건물들이 막 우뚝 서있는거예요. 창문 엄청 많자나요? 저 창문안에 몇 명에서 몇 십명까지도 다들 앉아 있을꺼 아니예요. 그때 생각했죠. 아, 다들 힘들고 피곤하겠지? 이 사람들 누가 위로해주지?  하는데 골목이 보이는거예요. 깊숙히에요. 그런생각했어요. 막 피곤하고 힘든사람들한테만 나타나는 곳이 있음 좋겠다. SF영화처럼 그래서 거기에서는 막 아무말이나 하고 막 다 들어주고 그렇게 세상살아갈 힘이 되어 줄수있는 그런곳이요. 그래서 제가 술좋아해서 그런지 갑자기 Secretpub이란 단어랑 후렴구가 생각난거예요. 사실 신호 기다리는 한 3분? 5분? 그 안에 노래랑 가사 전체적인 느낌이 다 나왔어요. 사거리 악마한테 홀린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뭐 악마한테 영혼 팔았대도 제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면 좋지 않을까요? 죽기는 싫지만요ㅎ 아 그리고 팀 이름이 비밀주점인거도 여기서 왔어요. 비밀주점이 영어로 Secret pub이자나요. 사실 Secret pub으로 하려했는데 이승문이 장난으로 비밀주점으로 해석한거예요. 이게 느낌이 더 좋다고 간거죠. 아무튼 그런 위로가 되는 밴드가 되었음 좋겠다 해서 비밀주점이 된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첫 싱글 좋게 들어주시구요. 지속적인 활발한 활동을 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CALL THE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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