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가로지른 소음을 뚫고
같이 모여 서울의 밤을 지배하네
오늘만이 유일한 날인 듯
내일이 없는 하루살이들이

낡아빠진 구두를 고쳐 신고
머릴 세웠지만 허전해 보여
밤 새 웃으며 떠들어도 결국
남은 것은 허무함뿐인데

그래도 괜찮지 오늘 같은 날은
불태워 보자 하잘 것 없는 인생
밤의 멜로디 취해 고무돼
잊지 못할 오늘을 만들어내

어제의 더러운 기억들을 묻고
오늘 만은 우리 모두 다 털어내
밤 하늘을 우리가 가졌으니 결국
아쉬울 것 또한 없는데

마천루와 야경에 취한 밤 거리
고조된 분위기와 들뜬 너와 나
한 것도 없지만 괜히 흥분 돼
불빛이 내 기분을 고조시켜

그래도 괜찮지 오늘 같은 날은
불태워 보자 하잘 것 없는 인생
밤의 멜로디 취해 고무돼
잊지 못할 오늘을 만들어내

자정을 가로지른 소음을 뚫고
같이 모여 서울의 밤을 지배하네
오늘만이 유일한 날인 듯
내일이 없는 하루살이들이

Vivid(Demo)

수많은 불빛 은하수처럼 빛나는 서울의 밤에
그대와 나 둘만의 곳으로 우리 떠나려하네
거대한 빌딩 숲 사이 빛을 뿜는 이 거리에
우리만의 추억을 전부 묻어두고 떠나가네

그땐말야, 난 너무 좋았는데
피하고 싶어, 이젠 다 지쳐만가네
저 괴물같은 사람들 사이를 뚫고
너와 단둘이 저멀리 도망쳐 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뿌연 시야와 흩어진 불빛, 정신없이 바라보네
네온사인, 수많은 건물 밤을 위한 이 도시에
점점 취하네 내게 다가온 밤의 열기에 도취해
나 들어갈래 너와 나를위한 자리가 여기 있다면

그땐말야, 난 너무 좋았는데
피하고 싶어, 이젠 다 지쳐만가네
저 괴물같은 사람들 사이를 뚫고
너와 단둘이 저멀리 도망쳐 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이 도시를 밝히는 저 수많은 불빛들
영원처럼 내 머리에 남아서

수많은 불빛 은하수처럼 빛나는 서울의 밤에
그대와 나 둘만의 곳으로 우리 떠나려하네
거대한 빌딩 숲 사이 빛을 뿜는 이 거리에
우리만의 추억을 전부 묻어두고 떠나가네

그땐말야, 난 너무 좋았는데
피하고 싶어, 이젠 다 지쳐만가네
저 괴물같은 사람들 사이를 뚫고
너와 단둘이 저멀리 도망쳐 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불야성(Demo)

오 오 사랑스러운 그대
오늘밤 나 그대와 함께라면
달빛 아래 뜨거운 포옹에
내 모든 것을 바쳐도 좋아

모든 고난은 잊어버리고
서울의 밤 하늘을 거닐어볼까

그래! 오늘밤에!


해질녘 따스한 공기가 점점점 차가워질때
내가 네게 말을 건낼게
너와함께 이 밤을 보내고싶어

가끔은 사소한 일로 싸우기도 하겠지
가끔은 속이 상해서 죽을것만 같겠지
하지만 그 어떤것도 지금의 나를 막을수는 없을 것 같아
너 하나만을 위한 궁전을 만들고싶어

오 오 사랑스러운 그대
오늘밤 나 그대와 함께라면
달빛 아래 뜨거운 포옹에
내 모든 것을 바쳐도 좋아

모든 고난은 잊어버리고
서울의 밤 하늘을 거닐어볼까

그래! 오늘밤에!

가로등 불빛이 너와나의 마음을 환히 비출때
내가네게 말을 건낼게
이 빛을 받으며 너를 안고싶어

가끔은 서로에게 실망도 하겠지
가끔은 귀찮은 맘에 피하기도 하겠지
하지만 그 어떤것도 너만을 향한 나의 마음을 막을수는 없어
우리 둘만이 거닐 정원을 만들고싶어

오 오 사랑스러운 그대
오늘밤 나 그대와 함께라면
달빛 아래 뜨거운 포옹에
내 모든 것을 바쳐도 좋아

모든 고난은 잊어버리고
서울의 밤 하늘을 거닐어볼까

그래! 오늘밤에!

아무리 참아보려 해도
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밤은 내 맘을 더 애타게하고
마지막이 된대도 좋아
너를 껴안고서 말을할거야

오 오 사랑스러운 그대
오늘밤 나 그대와 함께라면
달빛 아래 뜨거운 포옹에
내 모든 것을 바쳐도 좋아

모든 고난은 잊어버리고
서울의 밤 하늘을 거닐어볼까

그래! 오늘밤에!
오늘밤에!
오늘밤에!

더 몽타주(The Mon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