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스물이란 나이
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사회에 입학을 하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서로를 격려해
꿈과 목표에 대해 부모님은 나를 염려해
마음의 준비는 솔직한 말로 뻥이야
보수적인 부모님을 설득할 여력이없네
자연스레 파고드는 욕망이란
바이러스엔 면역력이없네
내가 하고픈건 벽을 허문뒤에 하는 Turn it up
대학 학사모 보단 비스듬한 스냅백이 더 멋있어
난 내가 하고싶은 걸 할꺼야 더 살아있는 정체성

살아있는 정체성
가짜들은 눈치보며
키워놓은 정치력
단숨에 불면 날아갈 경력들을
인맥으로 매꿔
반면 난 트랙으로 체워
헤이터들 입에 재갈을 물려
잠시 너희들의 등을 빌려
한 단계 올라갈께
내 눈매 날카롭게
사냥개플로우 입을때
주춤거리는 사이 물어
발바닥 밑이 너희 무덤
어디한번 나와봐 좀비같이
다시 한번 또 죽여 Rest in peace
이 곡으로 확실히 찢어놨어

B빠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