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
새하얗게 퍼지는 모래알 사이에파도가 돌아온 발 밑 백지로 감정들은 퍼지네백지 한가득 뿌린 차갑게 적힌지도 모르네
따듯한 빛나는 햇살은 금새모든 글귀를 다시금 하얗게 이대로 백지만
겹겹이 쌓여 책을 만들게또 다시 새로운 백지 위 글 쓰게새로운 사람과 파도 침 수면 밑 잠수해다시금 수면에 돌아와
너에겐 쓸 기회 없으면 좋겠네물 밑과 물 밖은 모든게 다르기에차갑고 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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