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빛나갔지
마음에 상처 났지 
나는 나지막이 
보여줄 내 방식 

나는 어디로?
정말 머리 아 퍼 
나는 어디로?
찍고 싶어 다음 편 

처음엔 좋았잖아
어장 아닌 어장인 줄 전혀 몰랐잖아 
호감만 있지 그 이상은 아니잖아 
모든 게 말을 안 해주는 바람에 
혼자만 병신 되고 나만 좆같잖아 
정신 차려 보니 나만 곤란 해졌지만 
나 괜찮으니깐 걱정 마
시발 연아 

존나 힘들어 
맨날 술 먹어 
그래 술병 났어  오늘도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사실 몇 년 전부터 키우고 있던 맘 
힘들어질까 봐 처음으로 난 용기를 내봐
성욱아 넌 어떻게 생각해 
지금 내가 이 지랄하는 게 
나 지금 존나 또 울고 싶다 

존나 힘들어
맨날 술 먹어
또 술병 났어  지금도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보일까

beat by Black Rose Beatz
(https://www.youtube.com/watch?v=L5njipP1WCU)

그대가 보고 싶을 때 나는 또 이렇게 
노래를 부르곤 해 힘든 고민이 생길 때 
무조건 내 편을 들어줬네 
나의 짐을 말없이 가져가 주셨고
나는 그걸 당연히 생각했나 봐 

10살 때쯤 그때부터 남이 돼 그와는 
엄마는 나를 키우려 버렸지 낮과 밤을
나는 신은 없는 줄 알았어 우리 집을 봐 
등본 내는 게 쪽팔렸어 

그게 불만 이였지만 오히려 자랑스러워
물론 싫었지만 첨엔 부끄러워 
이젠 진짜 괜찮아 
이젠 진짜 괜찮아

엄마일 쉬어야 되는데 
엄마일 쉬어야 되는데 yeh 
진짜 힘들 때 엄마한테 전화 걸어서 
목소리 한 번만 들으면 되는데 

조금만 기다려 성공할 때까지 잠시 
그땐 엄마일 쉬어 내가 벌어줄 때까지
지금 준비하는 사업 계획 몇십까지 
보여준 건 없지만 기다려준 건 알지
 
전화가 와도 잘 지내는 척 
밥 안 먹어도 챙겨 먹는 척 
오히려 걱정되는 건 엄마가 나 없을 때 
대충끼닐 때우는 거 그게 제일 맘이 쓰라리는 거 

너무 걱정하지 마 난 엄마 아들이니깐 
굶고 사는 건 못해 엄마가 더 잘 아니깐 
표현은 서툴러도 내가 제일 사랑하니깐
그러니 날 내버려 두고 제발 먼저 떠나지 마 

아들밖에 몰라서 아들밖에 몰라서 
엄마의 인생이 없다는 거에 난 놀랐어 
효도 많이 할게 울지 마 엄마
모든 게 잘 풀릴 거야 그러니 걱정 마 

엄마일 쉬어야 되는데 
엄마일 쉬어야 되는데 yeh 
진짜 힘들 때 엄마한테 전화 
걸어서 목소리 한 번만 들으면 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gGmmRpmqM5M

because

私はおそらく前世で平賀才人だったんだ。

LMD 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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