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청춘 한바탕입니다 짱임니다 짱짱

첫 곡 도입부부터 그냥 뭔 바다에 온줄

첫곡 부터 미쳤다... 와 그냥 청춘이다... 여름이었다

하지메테노루부루와..~
ㄹㅇ잘알

계속해서들으러옵니다당신의플리에는무슨힘이라도있는가봐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시할 때 맨날 들었는데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없어져서 너무 슬펐었어요...... 암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나지막이 내린
어젯밤 비를 뒤로 한 채
무지개가 뜨는 어느 날
환히 내려오는 햇빛 속
그 시절의 향이
내 추억 한켠을 떠올리게 해

하나둘셋 사진 찍던
그때 우리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같았고
저녁 해가 길어질 즈음
그때가 떠올라

새로운 여름은
늘 같은 더위를 가져오듯
다음 날의 우리는
함께한 날들의 끝없는 종착점이야

어느덧 지나온 시간은
현재와 멀어진 만큼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며
어제오늘 보던 우린
각자 길을 가게 되고
모두가 그렇듯 다른 일상이 되었어

이 이야긴 모두의
마음속 깊은 공간에
움츠러든 그리움과도 같고
떠오른 기억이 새록새록
새로운 여름은
늘 같은 더위를 가져오듯
다음 날의 우리는
함께한 날들의 끝없는 종착점이야

새로운 여름은
늘 같은 더위를 가져오듯
다음 날의 우리는
함께한 날들의 끝없는 종착점이야


-
작사/작곡/편곡 카유하시 (Kauhaxi)

함께한 날들의 종착점

내가 열병처럼 앓았던 그 애

너는 끝까지 따라가 읽고 이해하고 싶은 가장 뜨거운 글자들로 이루어진 열정이었다

https://pin.it/22lrdCc

 "죽음이 그렇다면, 또한 각별히 혜택 받은 삶이 그렇다면."
 "그러면?"
 "보편적인 삶은, 아니 그냥 삶은, 어떤 것입니까."
 한 쌍의 젓가락 끝이 달걀프라이의 중심을 찌르자 진한 노른자가 번져 가는 얼룩처럼 흘러나온다.
 "이거 만져 봐."
 "평소대로 반숙인데 뭔가 문제 있습니까."
 "됐으니까 만져 보라고."
 은결이 달걀노른자를 건드리자, 실처럼 흘렀던 노른자가 본격적으로 깨지면서 손가락을 휘감는다. 그동안 내내 부쳐 온 달걀의 촉감을 은결은 이제 처음으로 알았다. 
 "어때?"
 "뜨겁습니다. 끈적거리고... 비릿합니다."
 "맞아, 그런 거야."

한 스푼의 시간 / 구병모


Track list
01. intro. - The Poles(더 폴스)
02. 눈 - SURL(설)
03. 거울 - 한로로
04. Outset - The Poles(더 폴스)

뜨겁습니다 끈적거리고... 비릿합니다 맞아 그런 거야

최종선택

You take the car and drive away

불을 밝혀줘 - uju(우주)
너의그늘 - 카더가든
오랜만에(디깅클럽서울 Ver.) - 죠지
Grace - ADOY
너의 파도 - Bye Bye Badman
삼선동 사거리 - jeebanoff(지바노프)

나는역적정을하고그녀는중화되기를기도해요

일본에서 걸으며 들었던 노래들

이름조차잃어버린흑백영화가있고

이어폰을 나눠 낀다 하나의 장르로 서로를 구속하는 일

계속해서 차오르는 이름이 있다는 게 믿어져?

장화, 홍련(2003)

Instagram @isle__4_

물보다 깊고 피보다 진한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끈하게 사클 유료 멤버십 지르고 유튜브 채널까지 만들었습니다. 오래 행복하세요. https://youtube.com/channel/UCDWTIRCwjQWrK2L7U-BDeGg?si=zAWtOOKjVH0QbeOS

너는 끝까지 따라가 읽고 이해하고 싶은 가장 뜨거운 글자들로 이루어진 열정이었다

울지마나의도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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