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kergee - 술밤 (feat.Ayoung)
노래/홍,낙   작곡/낙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nakk /
근데 너 자니 날도 안떴는데 가니
고갤 젓기전에 마시고봐 밑잔 말고 네 잔 여기
마시자한건 너잖아 다른애들 전부 다 갔잖아
지금부터가 진짜. 우리의 시간이 올거야 머잖아 (띵)  
  
같이손잡고 광주바닥 뜬지도 벌써 2년 
쌩바닥부터 출발했기에 뜰지는 아직 미정
인연이란게 참 아쉬워 사귀고 얽히고 
깨지고를 반복해도 앞을 알 수 없는게 참 우스워 (워)

술 한잔에 날로 먹는 회가 넘어갈때마다       
날로 먹은 사람들 탄로나 목에 걸려 마다
할껄 그랬나봐 끄집어내도 다시 밀려오네     
힘껏 밀어봐도 언덕같아 내게 다시 굴러오네 
     
스끼다시 먹다 걸린 생선 가시 처럼 딱 걸려 
과식하듯 간식까지 챙기려하니 가식 미식거려 (웩)
that’s enough 이 ruff한 관계들 지워버려
믿을 수 있는건 나와 같은 생각하는 사람들뿐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hong /
마시지 말걸 그랬었나봐 마실나간 정신 머리도
취해서 들어눕게된 이거리도 오늘도 술로밤을채우고
내일아침이면 쓰리고 울렁거린 뱃속을 개워도
변하는 것도 잊혀진 것도 없으면서 괜한 고민거릴 가지고 
 
오늘도 잔을 입에 가져다대 나 하나 힘들다고 주변사람에게  
막대해가는 내모습을 보며 술쳐먹는건 뭔데
매일같이 술먹고 룸메와 디스전 다음날 아침 변기엔 또 김치전
그러다가 전화오는 부모님의 목소린내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대는 샷건
 
히키코모리 처럼 갇혀봤자 돈벌이 하지도 못하잖아 
날로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너라면 이런상황에서 잠이 오니 매일 이런식으로  살만 하니
잠들면 악몽 깨고 나면 이 현실이 더욱 악몽

취직한 알바자리  월급은 땅콩 살만 뿔어난 내 몸상태는 킹콩
아침마다 뱉어내는 핏덩이는 내 몸에서 보내는 마지막 경고      
이젠 끊어야지 맘먹고 담배와 불을 가져다대 입으로
이젠 줄여야지 맘먹고 내 몸은 오늘도 향해 맥주창고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just jump in the pool)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just jump in the pool)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날로 술이 밤을 채우고 있자니 술맛 날로 변하네 근데 너 자니?
(just jump in the 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