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흐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안개 속에 싸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네
손을 흔들며 떠나보낸 뒤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유재하 (YOO JAE HA) - 가리워진 길

Artist Name : 유희열; 김범수; 김윤아; Kyo (이규호)
Track Title : 엄마의 바다 (featuring 김윤아); 보고 싶다 (Arranged Version); 夜想曲; Going Home; 영원한 길; 뭉뚱그리다; 지나간다; 엄마의 바다 (Piano & String quartet Version)
Album Title : 유희열의 스케치북 229장 (작은 위로) Part. A [Extract]
Date : 2014-05-23
Genre : Extract
Album Artist : VA
Track Number : 01; 02; 04; 05; 08; 09; 11; 12
Total Tracks : 12
Disc Number : 1
Comment : Extracted by CODE NAME 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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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라는 시간...
언제까지나 기억하려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그저 미안합니다

유희열 - [유희열의 스케치북 229장 (작은 위로) Part. A [Extract] CD1 #01] 엄마의 바다 (featuring 김윤아)

다섯손가락 -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오혁 - 소녀 (응답하라 1988 OST Part 3)

양희은 - 11월 그 저녁에

13 박재정 유채꽃

Originally sung by Jeon In Kwon and Lee Juck sung the remake version for TvN's hit drama, Reply 1988.
This piano transcription is based on the Lee Juck's version. The lyrics has a very powerful meaning, at least for me.

Lyrics:
My dear, don’t worry about anything
Let’s sing together
Bury all the painful memories
Deep inside your heart

All things past is in the past
They all have a meaning
Sing to the one who left
Say that you loved without regrets

You went through so many difficult things
You lost that newness
All of the hardships
Brush them all off

All things past is in the past
They all have a meaning
Let’s all sing together
Say that you dreamed without regrets

All things past is in the past
They all have a meaning
Let’s all sing together
Say that you dreamed without regrets

All things past is in the past
They all have a meaning
Let’s all sing together
Say that you dreamed without regrets
Say that you will dream a new dream



응답하라 1988 OST: 이적 Lee Juck - 걱정말아요 그대 "Don't Worry, Dear" (피아노)

10cm - 그리워라

사랑해 내 귓가에 들려와 하지만 너는 내 곁을 떠나고 
붉어진 너의 눈가에 눈물 가슴이 아파 슬퍼하네 

나를 떠나가던 네 모습에 난 울었고 
위태로워지는 너를 떠날 수가 없고 
세상에서 너만 혼자라고 느껴질 때 
너무 많이 널 사랑한다 말해줄께

나에게 바보라 말하지 마 사랑이란 게 이런가봐 

나를 떠나가던 네 모습에 난 울었고 
위태로워지는 너를 떠날 수가 없고 
세상에서 너만 혼자라고 느껴질 때 
너무 많이 널 사랑한다 말해줄게 나를 떠나가던

너를 떠나버린 그 사람이 미워질 때 
외로움에 지쳐 삶이 너무 힘겨울 때 
시간을 되돌려 다시 돌아가고플 때 
너무 많이 널 사랑하는 나

나를 떠나가던 네 모습에 난 울었고 
위태로워지는 너를 떠날 수가 없고 
세상에서 너만 혼자라고 느껴질 때 
너무 많이 널 사랑한다 말해줄께

몽니 - 나를 떠나가던 (A-LIVE)

김광석, 그날들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 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슬픔이 슬픔을 눈물이 눈물을 아픔이
아픔을 안아줄 수 있죠 

(힘들게 힘들게 내 상처 드러내 보일 때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들 그 맑은 눈빛과
따뜻한 웃음이 있는 한 아직도 세상을 살아볼 만한 거죠)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이 사랑 지킬 수 있게 해 고단한 세상에 얽매인
내 지친 영혼이 자유로울 수 있게 해
슬픔이 슬픔을 눈물이 눈물을 아픔이
아픔을 안아줄 수 있죠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흐르리

양희은 - 11월 그 저녁에

Byungjun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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