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Prod by Franken)

Playlist demo

i’m a bad boy 날 사랑하지말라 했잖아 girl
i’m a bad boy 우리 추억은 저기 태워버렸어

맞아 내가 널 먼저 봤어 우리 만났던 곳이 날 처음 밀어냈던 과거의 괴로운  기억들이 잔뜩 들어있어 네가 내 상처를 먼저 안고  저기 바다쯤 던져낼까 날  ok ok 날 진흙 속에서 건졌던 그날은 잊지 않아 절대 그때로 돌아가지 않아  연꽃이 되어가 난 (이대로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왔어) 이제 끝이 보이는 난 솔직히 네 상처 따위는 더 이상 관심이 안 가 그래 너의 말은 내게 이젠 개소리일 뿐이야  아마 통화음이 들리겠지만 난   그래 내가 먼저 널 사랑했었지만 이제는 아니니까  네 친구들을 만나면 내 욕을 하겠지만 맞아 나는 나쁜 놈이니까

i’m a bad boy 날 사랑하지말라 했잖아 girl
i’m a bad boy 우리 추억은 저기 태워버렸어
(같이 있어도 외롭다면) 걍 날 떠나가주면 안 될까 
마음 것 욕해도 좋으니까 이제 날 놓아주라
i’m a bad boy 저기 파도에 이제 날 버려주라

생각이 너무 많아도 망상이 널 망쳐도
아프지 않아 이제 내 맘은 떠나갔으니까
소리쳐 불러줘도 더 이상 들리지 않아
소리들이 겹쳐 소음이 돼 아무리 목 놓아 날 불러봐도

눈앞에 선명히 있잖아 우린 헤어지고 또 
찢겨 불꽃처럼 타다가도 그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서로 지쳐있어도 언제 그랬냐는 듯 흐릿한 기억에 그냥 갇혀 있어 널 사랑하긴 하나며 매일 물었지만 오늘 연락이 잠시 또 안 되면 집착에 어지러워 숨도 못 쉬겠다 잠수 나는 그때를 그리워하며 한숨(하)

그래 내가 먼저 널 사랑했었지만 이제는 아니니까  네 친구들을 만나면 내 욕을 하겠지만 맞아 나는 나쁜 놈이니까

i’m a bad boy 날 사랑하지말라 했잖아 girl
i’m a bad boy 우리 추억은 저기 태워버렸어
(같이 있어도 외롭다면) 걍 날 떠나가주면 안 될까 
마음 것 욕해도 좋으니까 이제 날 놓아주라
i’m a bad boy 저기 파도에 이제 날 버려주라

bad boy

난 바보처럼 이렇게 소리치고 망가져도 널 잃었대
이 밤을 지나 난 너를 지나가면 돼

추억인 것 마냥 웃으며
(바보처럼 날 놓아주며)
아는 척 하지도 말자 
(더이상 마주치지 말자)
억지로 다 지웠던
(억지로 내 기억들을 지웠죠)
시간아 돌려주라
(시간아 제발 날 여기에 버려주라)

맞아 난 철이 없고 사랑 할 자격 없어
물론 많이 아팠고 상처 아무는 법도 
몰라 그땐 어렸고 다 용서가 됐었죠
내 세상은 불공평한 것 같아서 멈췄죠
이렇게 나를 던져 세상에 가끔 외쳐
처음부터 발 딛였으면 안 됐어 이세계에서
난 그냥 도망갈래

난 바보처럼 이렇게 소리치고 망가져도 널 잃었대
이 밤을 지나 난 너를 지나가면 돼

추억인 것 마냥 웃으며
(바보처럼 널 놓아주며)
아는 척 하지 좀 말자
(더는 머물러 있지 말자)
억지로 다 버렸던
(억지로 내 추억들을 지웠죠)
시간을 돌려주라
(시간아 제발 날 여기에 던져주라)

난 도망치고 뒤를 돌아 끝이 없어
우리가 사랑했는 것들은 다 거품처럼
사라져 막 몸도 마음도 부숴지고 망가져가는
내 20대는 아프고 아픈 날들 투성이야
여기 갇혀 있는 날 꺼내줘
아님 태워서 버려줘
서울에 별이 되지 못한다면 걍 꽃이 되어주라
내 날들이 뻔한 내일을 마주하고 있으니까
저기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려다주라 날

난 바보처럼 이렇게 소리치고 망가져도 널 잃었대
이 밤을 지나 난 너를 지나가면 돼

i run away
(i run away)
i run away
(i run away)
소리치고 망가져도
(난 너를 지나가면 돼)
i run away 난 그냥 도망갈래

Run Away(feat.yeon)

사랑이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만 해
이랬다 저랬다 주변에서는 개소리만 해
차라리 날 버리고 그냥 떠나가주라
너 없이도 살 수 있게 내가

내가 뭐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넌 산들바람에 실려 떠나갔잖아
너 없이 바보가 된 나는 가슴치며
후회 했지만 이제 돌아갈 수 없잖아

집 안에 네 향수냄새
침대에는 따듯한 온기가
이딴 노래 다시는 안 쓰겠다고
다짐했지만 너 하나로 무너진다

아마 내일이면 또 땅을치며 울겠지
사라진 옷들이 버려진 추억이
내가 유명해지면 이 노래 넌 듣겠지
떠나간 바람처럼 귀에 들리길 바래

사랑이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만 해
이랬다 저랬다 주변에서는 개소리만 해
차라리 날 버리고 그냥 떠나가주라
너 없이도 살 수 있게 내가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난 
그러니까 날 한번만 더 안아주라
바람이 먼지로 나를 덮쳐도 넌 
끝까지 곁에서 날 꼭 지켜주라

나 원래 이런 pussy 랩 안하는데 너 때매 할게
너가 원하는거말해 전부 할게
더치페이하지마 내가 다 살게
너를 위해서만 나의 삶을 살기에

너가 도와줘야돼 난 정말 못배운놈 
성공해서 돌아올게 with that 좆되는 곡 
사라져버리면 안돼 그럼 좆되는거야  
너가 져버리면 안돼 널 가질수없잖아

사랑이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만 해
이랬다 저랬다 주변에서는 개소리만 해
차라리 날 버리고 그냥 떠나가주라
너 없이도 살 수 있게 내가

low man's love(w/MOK)(prod by olee)

나 원래 잘 사는 거에는 관심이 없던 철부지 소년 꼬맹이 걍 어린애였어 열네살에 처음 아빠가 사준 기타가 
시작이 된거야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가봐
어느새 10년이 지나 어른이 되었네
세상이 모질고 아프다는 걸 알았기에
잘 이겨내고 버티며 살아가볼게
그때를 추억해도 달라지는건 하나 없대

이 시간이 지나가고 청춘에 끝이 와도
(이제는 멀리서 날 지켜봐줘)
(내가 해낸다는 말을 아빠는 기억하죠)
세상이 날 괴롭히고 숨통을 조여와도
(나는 끝까지 살아가는거야)

남들이 뭐라고 짓거려도 걍 살아가는거야
상처뿐인 내 세상도 이젠 빛이 나는거야
눈에 보이는 모습이 좀 처량해도 괜찮아
서울에 밤이 오늘을 밝게 비춰주잖아

아무리 달려도 난 제자리에
서 있는 것 같아서 하늘에 기도해
이제는 뛰지 않아도 숨이 차고 힘이 빠진
어제의 나를 보는게 지겹지도 않아
Ok 나 다 괜찮아요 여기엔 이겨내야 하는 것들 천지죠
오랜 시간이 지나고 뒤 돌아보면 입가에 미소를 짓겠죠
이게 내 세상이라고 하죠 야박한 날들에 반복 이제 아무렇지 않아 하며 상처를 숨기고 오늘은 널 볼 수 있을 줄만 알았지 나 근데 좀 괜찮아 혼자가 됐지만 여전히 살아가

이 시간이 지나가고 청춘에 끝이 와도
(이제는 멀리서 날 지켜봐줘)
(내가 해낸다는 말을 아빠는 기억하죠)
세상이 날 괴롭히고 숨통을 조여와도
(나는 끝까지 살아가는거야)

20240106

오늘도 하루는 엉망이 돼 버린 내 모습 같아
넌 잡을 수 없는 거야 마치 연기 같아
안아볼 수도 없잖아 사랑에 지쳐간다
떠나가는 너를 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본다
이젠 더 널 놓아줄 때가 된 것 같아
시간이 우리를 떼어 놓는 거야
핑계도 많았던 1년이 금세 지나간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아직 못해봤다

이제는 너를 보낼게 아파도 너를 놓을게x2

작별 인사하려고 왔어
그냥 작은 여행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어
하며 너를 달랬죠
네 맘이 시들어서 돌아가지 못해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살아가면 되는 거야
그까짓 이별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나야
상처가 아물지 않으면 더욱 깊어지는 거야
사계절을 돌아 보낸 널 붙잡던 내가

난 끝까지 너일 줄 알았죠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하고 떠나와
눈물이 나 이게 널 보내는 내 노래야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보지도 못하는 거야

0108부터 도망치던 아이가 되고 나쁜 새끼가 됐던
1년은 너에게 마지막 말로 남겨놓은 음악이 됐죠
시간아 제발 우리를 멀어지게 해줘

0124(w/eunchong)

오늘도 하루가 엉망이 된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참 쓸쓸해
추억 담긴 상자를 열어 내가 아플 게
곁에 남아있지 않는 너를 또 찾았네

바람 같은 넌 잡을 수도 없어
보이지 않아서 안을 수도 없어
다 사라지니까 웃을 수도 없어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했어

요즘 어때? 잘 지내 난
일도 잘 풀려 최근엔 좋은 사람들도 만났어
네가 걱정하던 밥도 나름 챙겨 먹고 있어
술에 취해서 전화하던 버릇도 다 고쳤어
혼자 밤에 울지도 않아 
네 폰에 남겨진 내 이름과 부재중 전화
이제는 방에 흔적도 남아있지 않아 다
지웠는데 너 하나만 지우지 못 했나 봐

돌아가자 우리 다 지난
시간에 아직 남아있잖아
지워지지 않는 타투 같아

눈이 많이 내리던 그 밤
운명처럼 너를 만나
사랑을 하게 했잖아

사랑을 하게 했잖아 demo

오랜만이야 네 얘기
아니 사실 내 노래 전부에
담겨 있던 우리의 얘기

속삭이는 목소리
결말을 미리 알았더라면
사랑 하지 않았을까 널

절대 그럴리 없지 
이렇게 아픈게
너 때문이지만 
웃으며 다시 반겨주기로 했던
약속을 지켜야만 하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말 못 하겠으니까
돌고 돌아 내 품에 안기면 안을테니 다
시 꿈에서라도 곁에 남아있어줘 제발
이렇게라도 목놓아 소리쳐 널 부른 나

시간처럼 멀어지는 넌 날 왜
매일 같이 아프게만 하는데
떠나가버린 너
가슴에 남은 추억이라도
가져가 버려도 좋으니까

108517... demo

너는 어디에 (있는 거야)
이 도시 사이에 (별처럼 빛날 거야)
나의 하루에게서는 도망갔잖아 
우리 서로 이별을 해도
다시 한 번 사랑을 약속 했죠

근데 why you are
너의 밤에 내 자리가 없는 거야
겨우 세 달 만에
다른 사람이 빈자리를 채워주나봐
나만 그때의 약속을 되짚었나 난
너 하나 보고 살았었는데
없는 사랑에 손을 뻗어 나
아직 널 사랑하나봐

돌아오라는 내 말에
네가 흔들렸으면
나쁜 거 알지만 바래
보고싶으니까
네가 떠났던 날부터 여전히 난
밤을 지새며 널 그리워 하니까
아직 널 사랑하나봐

아직 널 사랑하나봐

아직 널 사랑하나봐

어디에2

이 계절이 오면 널 반복했던 날들이
생각 나 머리를 아프게 해
세상에 너 하나 있어도 다시는 보지
않겠다던 다짐을 다시 해
우리 추억이 담긴 멜로디 떠올리며
오늘도 이 노래를 만들게 해
밤 하늘의 별처럼 빛나던
너를 그리워하면 난 진짜 바보가 돼

오래 된 사진 속 네 표정이 맘 아파
쓸쓸한 뒷 모습 속에 내 이름을 불렀네
사랑이라고 했던 그 눈동자도 
아픔이 남긴 길 위에 나무처럼 서 있는데

잘 지내 놓을 게 다시 마주치지말자
힘든 하루를 보내 날 버렸으니 행복하지말아
이딴 소리들 너에게 뱉고 싶지만 
아직 보고싶다는 말 밖에 난 하지 못하네

내 방에 남겨진 흔적들이 다
네가 마지막 사람이라는 말들 뿐이야
서울에 그 밤이 혼자가 된 날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아

별 demo

너를 위해 해야했던 것들
이 서울에 살아남아야 됐어
지키기 위해
불꽃이 꺼지기 전에
한 번만 더 안아보기로 해 내겐
너 하나 밖에 없었던
사계절이 지났네
이제 너 없어서
망가진 사랑의 형태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너에게
 
아이가 됐던 시간이 다 지난 다음
어쩌다 마주친 서로를 바라봐
다시 보지 않을 것처럼 안은 다음
얼굴을 마주보며 쓴 미소를 짓는다

넌 계속 별 같은 사람
잡을 수 없는 너야
소리치고 너를 불러봐도
너가 머무른 방을 다 뒤져봐도
보이지 않아 네가
추억들 가져가

20241204 demo 01.

내 머리속에서
널 수천번 죽였고
가슴은 다 찢겼어

(오늘도 네 이름 반복해)

내 하루 끝에서
널 다시 또 안았고
추억을 담아뒀어

너에게 사랑을 구걸한 것도 아닌데
잠시 들렀다가 나갈 거면 내 세상에
왜 들어와서 날

아프게만 해 너 다시 오면
난 안을텐데

이제야 내가 뭘 해줄 수 있는데
이제야 나 너를 지킬 수 있는데 
보고싶어도 볼 수 없게 된 우리 사이야

이제야 demo

무제파일20250206.wav

오늘이 마지막인듯이
널 불러 안아야겠지
성남의 골목 사이들이
우리의 한 해가 됐으니까

마침표 찍고 날 잊어도
억지스러운 표정을 지어도
평생을 혼자 사랑해도
다 괜찮아

너 따위 필요없다는 
거짓말
제발 좀 꺼져달라는
말 하지마
생각보다 짙었었던 우리의 밀도는
멀어진다 너를 향해있던 내 바다를

놓지마 가끔은 미친놈 같아도
평생 너한테만 빛나는 가수가 되고
수 없이 안을테니 곁에만 좀 있어줘
펼쳐졌던 결말이 엔딩이 되지 않도록

오늘이 마지막인듯이
널 불러 안아야겠지
성남의 골목 사이들이
우리의 한 해가 됐으니까

마침표 찍고 날 잊어도
억지스러운 표정을 지어도
평생을 혼자 사랑해도
다 괜찮아

,,,(prod by olee)

우린 어른이 됐고 
너를 안아야해서 내가 했던
사랑도 했죠 시간이 지나고 
모두 잊어버리면
다 될 것만 같았던 어린 날들이
우리의 봄이 된 것처럼

baby 넌 갑자기 내 세상에 들어와 마음을 헤집고 나가 버리고 난 어떡하라는 거야 야박하고 못된 이 세상처럼
나를 무너트리고 눈물을 흘러내리게 하는 넌 아무것도 없는 내게 삶이란 무게를 짊어지게 해 오늘도 하늘에다가 빌었어 이 시간이 돈이 되기를 기도해 내일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다 보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많겠지만 
어차피 너도 처음이고 나도 처음인걸 알아
그속에 빼곡히 채워진 너의 노력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알아주면 되잖아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거란 말 조차 
너를 담기엔 부족해 그래 뭐 어때 유치하게 들릴지 몰라도
우린 영원할거 잖아

유치한 놀이가 된 것처럼
야박한 세상에 남겨진 내가 아퍼
그래도 살아가는 거야
이젠 버티는 네가 하루의
끝에 서 있으니까

어쩌라고 세상아

해주고 싶은 게 많았던
내 청춘에는 네가 한가득 해
이제야 실감이나
우리는 남이야
솔직히 아프지만
받아드려야 해

어쩐지 너무 행복하다 싶더라
너 하나 빠졌는데 세상이 뭐 이렇게 아파
살아가야하니까 널 지나와서 보니 다
꽃은 아니더라 시간이 약인가

예술한답시고 널 지키지 못 했던
내 철없는 청춘이 망가트린 거야 우리 사이
계속 안았다면 그거 대로 문제 였을테니
어쩌면 잘 된 일이지도 몰라 
너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해보이니까 
사실은 아프지만

티 내면 안 돼 내가 아픈 것 때매
너가 조금은 신경쓸 수도 있을까봐
아니 지금은 그 사람 덕분에 내 생각까지는 안 나려나
혹시 아닐 수도 있나 맨날 바뀌는 프뮤 가사는 왜 이별 얘긴데 작은 행동 하나에 아직 설레발치게 돼 이제서야
다 해줄 수 있는데 너 빠진 내 세상은 1년 전에 머물러 있어야 해

어쩐지 너무 행복하다 싶더라
너 하나 빠졌는데 세상이 뭐 이렇게 아파
살아가야하니까 널 지나와서 보니 다
꽃은 아니더라 시간이 약인가

너 없이 살 수 있다는 나의 오만
시간아 무슨 말이라도 제발 좀 해봐
왜 네 옆에 있는 사람이 내가 아닌 거야 이건
말이 안 되니까 나는 너 하나니까 돌아가자는 말
염치 없는 거 다 아니까

1312488

서울 떠납니다 ㅂㅂ

2020 잊었다 말 해
저기 멀리 있던 세상
코앞까지 와서 보니
망가져버린 소음들 뿐인

서울에 공기는 생각보다 탁해서
숨통이 막혀오는 내 20대가 아프니까 날 좀 

꺼내줘 여기서 세상에 버려져 
지키지 못 해 하늘에 덤볐던 사이
시린 바람을 온 몸으로 씨게 맞은
청춘 값을 매겨 어서 도망쳐도 퉁쳤다 셈치고
보내줘 날 좀 제발

너도 날 잡어 이제 도망가야 해
서울이 우릴 잡아먹으려 해
다 놓고 떠나도 미련 없기에
내 손을 잡아줘 사라지기 전에

다시 처음처럼 돌아가길 원해
이곳은 시덥잖은 일들로 날들을 보내
태어나 세상에 돈과 시간을 벌어오기엔
야박한 날들이야 여긴 악마들이 가득해
벌어도 쓰면 또 0으로 돌아가 이건 지겹고
네가 보여 어느새 뒤를 보면 엉망이 되어 있어
이제 거의 다 왔다고 늦은 박수에 거울을 보면
초라한듯 내가 보여도 

먼지들 사이에 들러리 삼류 음악가 쓰레기
찌질이 빈털털이 돌아가도 미쳐서 떠날 수 있다고 하니
다 갖다버리고 떠나 이 서울에서 빠져

seoul to incheon !

바뀌는 거 없는 일상 서운하다는 너의 말 이런 노래 뻔한 멜로디 어떤 가사를 적을까 미련 가득한 우리의 사이 이런 노래 뻔한 멜로디  이제 떠날게 우리 사랑했던 사이 그딴 거 다 내려놓고 널 보낼 수 있어 난 더 이상 나를 찾아도 볼 수도 없고 안을 수도 없어 이건 널 위한 뻔한 사랑 노래의 결말  이 노래는 마지막 널 위한 멜로디 뻔한 결말이었던 우리의 이별 길 때로는 다투기도 했죠 서로를 향해 아픈 말도 뱉어댔고  그래 이게 진짜 마지막 널 위한 뻔한 사랑 노래야 이제는 너를 보내는 거야

이 노랫소리가 네 마음에 닿을 때
거짓말이였던 내 마음을 달랠게
아직 어렵더라 너 없는 곳에서
또 멍청하게 하루를 보내

내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어쩌면 넌 알고 있을 수도 있단걸
알면서 나도 그 자존심 때문에 
니 앞에서만 또 아닌척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벌써 1년이 지났고
그 따뜻했던 봄바람도 
이젠 내게 차갑게 입맞춰
많이 아프겠지 또 상처는 아물겠지 뭐
요즘 넌어때

이 노래는 마지막 널 위한 멜로디 뻔한 결말이었던 우리의 이별 길 때로는 다투기도 했죠 서로를 향해 아픈 말도 뱉어댔고  그래 이게 진짜 마지막 널 위한 뻔한 사랑 노래야 이제는 너를 보내는 거야

이제는 보내는 거야

yeon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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