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의 스무 번째 생일날
나는 하루 종일 잠만 자다
사려던 선물을 못 샀어
졸린 눈으로 시간을 확인하고
헐레벌떡 옷을 갈아입고
집 앞에 빵집으로 갔어
네가 좋아하던 에그 타르트
우리가 즐겨먹던 생크림 케이크도
촛불도 스무 개 준비했어
집에 와서 너에게 전화를 거니
잔뜩 기대한 너의 목소리
특별한 선물은 없는데
초조해진 나는 안절부절하다
옆에 있던 낡은 기타를 잡고
이렇게 곡을 쓰고 있어…
이 노래 제일 좋아하신다고 해서 생각나서 들으러 왔어요 좋으네요... 눈물나지 왜
엥....? 너무 좋아요....뭐여? 미쵸따;;;;; 눈물이 날 거 같오요.
스무번째 생일에 이 노래를 몰랐다니
꼭 스무번째 생일에 들으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