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하루 끝에 서 있어요마음 둘 곳 하나 없어서뒤척이기 바쁜 밤이에요오늘따라 당신이 참 아려와잠이 오질 않아요
아른대는 말 하나바보 같은 꿈 하나지금 그대 나의 곁에 있다면묻고 싶은 게 있어요
철없던 나를 용서했나요?아팠던 그곳은 괜찮나요?내가 없는 그곳이라좀 쌀쌀하진 않나요?이제는 행복하세요
애틋하던 눈 하나따뜻했던 손 하나지금 그대 나의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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