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e by me by me

2020.08.28
-

v1
아무것도 하기 싫어도
I need to work out
because 빠른 세상의 변화

그것은 간혹 나를 
뒤쳐지게 하지
무슨 바람이 불어서 
나를 여기까지

오게했을까, 대체 
언제 스물넷이 됐을까
대체 언제쯤이면 
저기 무대위에 서볼까
아부지한테 단호하게 말해
서른 전에 성공하겠다고 I said 

근데 내가 말한 성공은 뭐지
돈 명예 아님 뮤지션으로 
인정받기? oh shit !
그것도 안정하고 
무턱대고 왔지
그래서인지 더욱 
못놓겠어 음악이 뭐지

어지러운 생각들, 
아마 공부를 포기한 죗값을
치루는중인가봐
pedal to the medal brrr
이렇게 적어내다보면 알겠지
지저분한 방안이 완전 내 상태지
 
-

hook
I  DONT KNOW
오늘은 뭘 해야할까
I DONT KNOW
내일은 뭘 먹을까나
I DONT KNOW
오늘은 뭘 해야할까
I DONT KNOW
이게 음악이 맞는건가~!

-

v2
유학생만 6년, 다녀와선 군대로, 충성!
바뀐 우리 동네 모습에 받은 충격이
가시기도 전해 김포로 상경
올라탄 버스 맨뒷자리는 상석

형식이만 믿고 올라온 김포는 완전
아무것도 없더라 진짜 술집 말고는
돈이 완전 궁해서 주6일 12시간 
술집에 낸 이력서

하다가 쓰러질줄 몰랐어 나도
그게만든 파도가
허약한 놈이라고 크게 낙인 찍혀
그래도 못말려 일이 끝나면
와서 비트에 가사 쓰는게 
나의 only pleasure

내 감정 왔다갔다 마치 flanger
하다보니 나는 한국힙합 진짜배기 playa
야간일 그만하고 음악으로 pay up
그게 내 소원, 오늘은 여기까지인데요?

-

hook
I  DONT KNOW
오늘은 뭘 해야할까
I DONT KNOW
내일은 뭘 먹을까나
I DONT KNOW
오늘은 뭘 해야할까
I DONT KNOW
이게 음악이 맞는건가~!

Comments

LaGringaLoca7 • 티나 •ティナ

User 521153304

vinxensocean

gadisrlizan

조르단 Jordane

Act 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