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found this bop again and remembered how much I loved it when it came out:_)

거리 카페에는 블러썸 어쩌구 메뉴들이 보이고
어딜 가든 뿜뿜 한껏 멋을 부린 사람들로 가득해
오긴 왔나보네 아이구 봄이라는 그 놈
날씨 좋아 좋긴한데 내 맘은 대체 왜 잔뜩 심술 난 건지

또 봄이 왔나 봅니다 봄이 왔나 봅니다
잠깐 왔다 가거라 니가 그리 반갑진 않으니까
또 봄이 왔나 봅니다 봄이 왔나 봅니다
멀리 떠나 가거라 솔직히 난 니가 참 싫으니까

질투내는 사람 진다는걸 알아 티는 절대 안 내
조금만 꾹 참자 지구는 도니까 여름이 올 거야
여기 저기 불어오는 꽃잎은 왜이리
예쁜건지 나의 속은 타들어만 가는데 ye

또 봄이 왔나 봅니다 봄이 왔나 봅니다
잠깐 왔다 가거라 니가 그리 반갑진 않으니까
또 봄이 왔나 봅니다 봄이 왔나 봅니다
멀리 떠나 가거라 솔직히 난 니가 참 싫으니까

차가웠던 그 겨울이 그리워 baby 
이렇게 날 찾아올 줄 몰랐어 baby
폰을 두드려 봐도 친구놈들은 바빠 무슨 약속이 그렇게나 많은건지
페북 인스타엔 온통 웃음꽃들이 폈어 온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 

또 봄이 왔나 봅니다 봄이 왔나 봅니다
잠깐 왔다 가거라 니가 그리 반갑진 않으니까
또 봄이 왔나 봅니다 봄이 왔나 봅니다
멀리 떠나 가거라 솔직히 난 니가 참 싫으니까

Prod. 장이정
Photo by Ismail Hamzah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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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링

시미

시미

😳

Yola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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