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Skylark (종달새야) - 뮤지컬 '봄에 눈이 와요'

Live recording from the one night concert of my music in 2013. These tracks are from the musical 'Snow in Spring', a work in progress about Na Hyesuk, a very controversial female painter and writer.

She was the first Korean female painter to study abroad and get recognized. She rode a train for a month all the way to Paris with her husband but falls in love with another man, and this love eventually destroys her life.

She was also a very active feminist and wrote great deal about her personal life. in the form of Essays, Novels, and Poems. She is from early 20th Century, when Japanese were still invading Korea.  She died alone on the street abandoned by everyone.

Book by Kim Myunhwa (김명화)
Lyrics by Kim Myunhwa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Musical Direction Byun Heesuk (변희석)
Vocals by Bae Haesun (배해선)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4 종달새야

종달새야, 종달새야
새장밖 푸른 하늘
너를 부르잖아

종달새야, 종달새야
하늘을 노래해봐
날고 싶었잖아

비바름 부는 낮은 하늘
깃들 곳도 없는 이 곳
친구들 하나 없다 해도
힘껏 날개를 펼쳐봐

두려워마 검은 하늘
지금 여긴 낭떨어지
용기를 내 삐리리리
목소리가 다 쉬도록

(간주, 대사)

종달새야 종달새야
종달새야 종달새야
하늘끝까지 날아올라가
너의 노랠 불러봐


04 Skylark

01 Gogh and the Sunflowers (고흐와 해바라기) - 뮤지컬 '봄에 눈이 와요'

Live recording from the one night concert of my music in 2013. These tracks are from the musical 'Snow in Spring', a work in progress about Na Hyesuk, a very controversial female painter and writer.

She was the first Korean female painter to study abroad and get recognized. She rode a train for a month all the way to Paris with her husband but falls in love with another man, and this love eventually destroys her life.

She was also a very active feminist and wrote great deal about her personal life. in the form of Essays, Novels, and Poems. She is from early 20th Century, when Japanese were still invading Korea. She died alone on the street abandoned by everyone.

Book by Kim Myunghwa (김명화)
Lyrics by Kim Myunghwa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Musical Direction Byun Heesuk (변희석)
Vocals by Bae Haesun (배해선) and Jung Myungen (정명은)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1 고흐와 해바라기 (뮤지컬 '봄에 눈이 와요'중)

나도 밝게 웃고 싶었지 고운 그림 처럼
허나 내가 태어난 곳, 식민지의 그늘

내 불행을 고스란히, 그림에 담았지만
화폭 속에 고운 색도 그리고 싶었어

마네 모네처럼 세잔느 마티스처럼
물결치는 태양 매 순간 또 바뀌는 햇살

(대사)

반 고흐를 생각해 봐요 비참했던 운명
미쳐가며 그가 남긴 찬란한 그림들

귀를 자른 고통으로 그림들을 그렸지
너무 아파 더 찬란한 눈물나는 그림

물결치듯 아름다운 그 노란색 해바라기
슬프지만 따듯하게 우릴 위로 해줘
태양처럼 타오르는 눈물같은 해바라기
이 세상에 모든 상처 어루만져 주네

고흔 쓸쓸하게 혼자 죽었지만
우릴 위해 남긴 해바라기
노란 햇살처럼 나를 포근하게
어루만져주네

01 Gogh And The Sunflowers

15 Goodby My Radiant Days - Abyss Ending (안녕 찬란했던 날 - 심연 엔딩)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2 tracks,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Choi Jeawoong (최재웅), Park Jungpyo (박정표), Ahn Yujin (안유진)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15 안녕 찬란했던 날 

세상 가장 먼 곳
그 바닷가의 끝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 길

저 수평선 뒤로
눈부신 세상으로 
이젠 가야만해
차마 못갔던 길

내가 없는 세상
괜찮을 것 같아
더 이상 아프진 않을테니

혼자 먼저가서
정말 너무 미안해
네 눈물 그치길
기다렸던 거야

안녕 날 기억해준 사람들
안녕 내 생의 흔적들
고마웠지만 
참 행복했지만
이젠 나 가야만해

함께한 시간이 (/함께한 날들) 
소중했던 만큼 (/값진 만큼 )
늘 지금이 더 중요한거야 (/오늘을 살아야 해)

모두 다 사라져 (/지워져) 
잊혀진다고 해도 (/잊혀져도)
사랑했던 기억 (/추억이 돼) 그것만은 남아

안녕 찬란한 우리의 인생
눈부시게 아름다워
그 모든 시간 (/지나는 순간)
다 채워야만해 (/담아가야해)
우리의 사랑으로

외로운 고래야 함께 떠나자
우리의 노래가 영원할 곳으로

저 별빛들처럼
빛날 수있을까?
영원히 널 비춰줄 수 있게

너 외롭지 않게 (/안 외롭게)
혼자 아프지 않게 (/안 아프게)
지금 내 모습만 (/자, 웃어줘)
기억해 주겠니
정말 널 사랑했어 안녕...

고요한 바닷가
포근한 밤 바람
찬란히 빛났지
세상 모든 꿈들

(심연 엔딩 연주곡)

15 Goodbye My Radiant Days - Abyss Ending

14 Just a Moment (잠시만요)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2 tracks,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Choi Jeawoong (최재웅), Ahn Yujin (안유진)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14 잠시만요

정말 모르겠어 뭐가 뭔지 어디인지 
시간이 반대로 흐른걸까?
넌 내 환상일까 영혼일까 꿈일까? 
아님 모든게 내 그리움일까?

마치 구름처럼 공기처럼 이슬처럼
난 너를 잡을 순 없는 걸까?
하지만 너무도 선명하게 내 귀에 속삭였어
여기 함께 하자고

여기 우리만의 온기가 남아있는 곳
추억은 별빛 보다 밝아
하늘도 별빛도 모두 눈감아주면
잠시 우리만의 세상을 만들 수도 있겠지

파도소리가 들려주는 바다의 노래 
쓸쓸한 내 맘을 안아주네
이 세상 모든 눈물을 다 모아 만든 물거품이
내 발을 적셔주네

마치 세상의 끝을 찾아 온 연인처럼
마지막 숨결을 나눌까?
이 세상이 허락해준 마지막 순간
찬 눈물 대신 웃음으로 널 담아갈게

영원한 건 없어 어쩌면 그래서 더욱
찬란한 게 우리의 인생
어쩌면 인생은 빛나는 그 한순간에
영원해질 수 있는 거야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우리가 잠시 빌린 이 순간

잠깐만요 기다려요
잠시만요 다들 자요
멈춰줘요 모른척해
우리잠깐
서로 기대 쉬어갈게

14 Just A Moment

13 The Very Last Day (마지막 그 날)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2 tracks,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Choi Jeawoong (최재웅), Park Jungpyo (박정표), Ahn Yujin (안유진), Kim Daejong (김대종), Jung Inji (정인지)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13 마지막 그 날 (뮤지컬 '52blue')

왜 이렇게 떨리는 건지 알 수가 없어 
어쩐지 눈을 뜰 수가 없어
숨막히는 어떤 기억이 나를 덮쳐오는 
불안한 이 곳

다시 피할 수 없는 자리로 혼자 가는 길
아무리 연습해도 두려워
힘겹게 난 찾아온 거야 니가 나를 다시 
만나줄 이 곳

가장 파란 하늘 가장 푸른 바다 
가장 하얀 구름 가장 선한 바람
가장 밝은 햇빛 가장 환한 미소
가장 붉은 꽃잎 가장 평범한 날

(대사)

어떻게 몰랐을까? 알아보지 못했어
내 옆에 있는 너를 다시 돌아온 너를
너도 많이 아팠지 제발 날 용서해줘
아픈 널 볼 수 없어 우리 여기서 떠나

푸른 고래의 노랠 들었니
울고 있는 널 찾아 헤맨 내 노래
너무 아파 날 잊은건지 날 미워하는지 
애타게 널 기다렸어
다시 날 알아보지 못할까봐

우- 우- 우- 우-

꿈 같은 이 시간을 멈추고 싶어
다시는 볼 수 없어 그 날의 사고
제발 내 손을 잡고 떠나자

마지막 내 모습이 끔찍해서 미안해 
하지만 다 지난 일 돌이킬 수는 없는 거야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거야

(대사) 

아니 미안할 사람은 나
작별 인사도 못했잖아
지키지 못한 많은 약속 
이룰 수 없던 우리의 꿈

제발 내 곁을 떠나지마
어떻게 다시 만났는데
인사 같은 거 필요 없어 시간을 멈춰 줘
아님 날 같이 데리고 가
           
너를 지웠었어 / 이제야 알겠니?
나만 혼자 아파했어 / 마음껏 울어버려
용서해줘 미안해 / 끝까지 아파야돼
내가 너를 버렸어 / 내 마음 더 아프지만 

13 The Very Last Day

12 Destiny Stone (운명의 돌)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2 tracks,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Jung Inji (정인지)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12 운명의 돌 (뮤지컬 '52blue')

눈부시게 흰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던 날
가쁜 숨 몰아쉬며 
급히 들어온 남자
마치 보물 찾아온 듯 
환하게 웃었지

사람들은 보석으로
사랑마저 사려고 하지
내 돌을 보는 순수한
그 남자의 눈빛에
내 맘까지 설레였어
너무 다른 남자

한번도 돌이 운명을 진짜 
바꿀거란곤 못 믿었는데
왠지 이 남자에게 줄 돌은
특별히 느껴졌어

(대사)

잊고있던 어떤 떨림
되찾은 내 자그만 믿음
내 혼을 다해 깎아낸
운명을 바꿀 이 돌
너무나 순수히 빛나
그 남자 눈처럼
 

12 Destiny Stone

11 Righteous Ending of Love (사랑의 끝이 아름답도록)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2 tracks,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Choi Jaewoong (최재웅)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11 사랑의 끝이 아름답도록 (뮤지컬 '52blue')

이 세상 혼자가 된 그 느낌은
모두가 한번쯤 겪는 거죠 그러니 혼자는 아냐
사랑은 눈부셨던 만큼 깊은 상처를 남기지만
그 상처도 언젠간 추억이되죠

그렇게 아파만 하지 말아요
당신의 사랑 거기가 끝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아무리 두렵고 지쳐 더 살아갈 힘 없을 때조차
둘러봐요 어쩌면 그대 눈 앞에 있는 

선물 같은 기적을 봐요
캄캄한 어둠의 맞설 작은 빛
더 아플 수 있죠 더 힘들 수 있어 그래도 끝이 있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당신의 나쁜 꿈이 끝나도록
한발 더 내밀어 찾아가는 거야 사랑의 아름다운 끝을



11 Righteous Ending Of Love

10 The Remains of Love (사랑이 남긴 건)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2 tracks,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Ahn Yujin (안유진)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10 사랑이 남긴 건 (뮤지컬 '52blue')

꿈... 끝을 알 수 없는 미로
캄캄한 어둠 깨봤자 언제나 똑같은 꿈
도망쳐도 잔인한 기억
다시 되살아나 나를 덮쳐와

이젠 웃을 수 없을 것 같아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어떤 삶을 산대도
지워야해 모든 기억들
사랑으로 웃던 그 모든 날들

두려워 나를 짓누르는 악몽
숨을 쉬기 위해 아무리 나 몸부림을 쳐봐도
마치 늪처럼 내 발을 당겨
결국 목을 조여오는 사랑의 쓰디쓴 상처

제발 날 안다는 듯 그렇게 보지는 마
당신의 눈빛이 날 더욱 비참하게 해

사랑 눈부신 짧은 꿈이야
꿈이 끝나면 바닥도 알 수 없는 추락뿐
어딜 봐도 상처만 보여
사랑의 무덤으로 온통 얼룩진 세상

10 The Remains Of Love

09 Opening The Box (상자를 연다는 건)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2 tracks,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Kim Daejong and Choi Jaewoong (김대종, 최재웅)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9 상자를 연다는 건 (뮤지컬 '52blue')

선물 상자를 여는 아이들의 
그 표정을 본 적 있나
두근거리는 눈빛 반짝이지 
상자는 모두 선물인 줄 알아

두려움 없지 서러움도 몰라
아직 상처 받은 적 없어
미지의 상자 알 수 없는 미래
다 좋을 거라 믿을 수밖에

세월 흘러 어른이 되지
세월은 많은 상처를 남겨 
어느새 그 아인 빈 상자만 보아도
그 안에 든 게 뭘까 걱정부터 해

선물일수도 아닐수도 있어
인생이란 이름의 상자
산다는 게 꼭 꽃 길만은 아냐
안다고 해도 별수가 있나?

열어야해 / 두려워도 
웃어도돼 / 울어도 돼
선물일지 / 아픔일지
열어보면 / 알게 되겠지...


09 Opening The Box

08 So Many Days Of Our Lives (수많은 날들을 사는 동안)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Ahn Yujin and Choi Jaewoong (안유진, 최재웅)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8 수많은 날들을 사는 동안 (뮤지컬 '52blue')

수많은 날들을 사는 동안 참 많은 말들을 뱉죠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났는지 다 기억 할 수 있나?
힘들죠

(대사)

어느덧 무심히 잊혀져간 수많은 삶의 조각들
선명하지 못한 그 모든 시간들은 아무 의미 없나요
아닐걸

(대사)

수많은 날들을 사는 동안 내게 남겨진 기억들
때론 나쁜 일 아픈 상처들도 마음에 깊숙이 새겨져

만났던 모든 순간 / 언제나 좋은 일만
다 기억 할 순 없어 / 기억할 수는 없겠지
사라진 기억 대신 남은 건 전부 소중한 것 / 사라진 것들도 전부 소중한 것

(대사)

지워진 기억들도 쓰레기 같은 걸까
의미가 없어 쓸모 없어 지워져 가는 걸까?

그래도 찾고 싶어 더 사라지기 전에 
어느새 멀어지는 삶의 흔적들 / 언젠가 찾을거야 잃어버린 기억

들리지 않는 소리 귀를 기울이면 
암흑같던 밤에도 밝은 햇살이 / 힘겨운 날들에도 꼭 밝은 햇살이

(대사)

우리가 지워버린 시간들 너무 아픈 지난 일들
모든 걸 기억한다는 건 어쩌면 저주 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내 맘 속에 / 우리의 마음속에
조용히 남아있는 / 조용히 들리는 소리
사라진 기억 아픈 추억 모두 소중한 것들 /사라진 기억 모두 소중한 것들

그래서 다시 찾아 또 다시 사라질 걸 
어쩌면 찾을거야 잃어버린 기억 / 어느새 멀어지는 내 삶의 흔적 
들리지 않는 소리 귀를 기울이면
힘겨운 날들에도 꼭 밝은 햇살이 / 암흑같던 밤에도 밝은 햇살이
비추리 / 비추리


08 So Many Days Of Our Lives

07 Anyhow, Life is... (어차피 인생이란)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Kim Choi Daejong (김대종), Jung Inji (정인지), Jeawoong (최재웅), Ahn Yujin (안유진)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7 어차피 인생이란 (뮤지컬 '52blue')

파란 불이 켜지면 달려 빨간불엔 멈추고
신호등에 맞춰 사는 게 머리 아플 때도 있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엉뚱한 일 벌어지지 
어차피 인생이란 제멋대로인걸

가발 돋보기에 보청기 틀니 지팡이까지
기저귀에 파스 박카스 수 많은 알약들까지
살아온 날들 그 만큼 더 많은게 필요해져
아무리 살아봐도 인생 얼떨떨해

이만하면 대충 익숙해 쉬워 질 만도 하겠지만
길고 긴 인생도, 언제나 하루야, 언제나 첫날일 뿐야

아무리 살아봐도 인생은
자꾸만 반복해도 늘 몰라
언제나 어리둥절 하지 어리바리하며 
매일매일 처음인 듯 어설퍼

하루를 더 살고
일년을 또 십년을 더해도
어차피 알수 없는 인생 제멋대로 인걸
우린 그저 처음 사는 하루를 사는 거야

정해진 시간에 출발해
약속한 데 멈추고
정해진 노선을 따라서
정속주행 안전운행

그래도 참 이상하지
매일 매일 사건 사고
어차피 인생이란 제멋대로인걸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살던대로 사는거지만
아무리 똑같이 되풀이 해봐도
오늘은 어제와 달라

얄궂은 운명앞에 인생은
아무리 애를 써도 인생은
슬프고 괴롭기도 하지 피할 수도 없어
그런 우리네 인생을 나눠봐

얄궂은 인생길 나누면 나눌수록 편안해
어차피 제멋대로 인생 너나 할 것 없이 
어리둥절하며 한번 사는 것

이상한 일이지 
예상치 못한 일
인생 내맘대로 안되지
언제나 그래 번번히 그랬어
사는게 내뜻대로 안되지

얄궂은 운명앞에 인생은
아무리 용을 써도 인생은
귀찮고 엉뚱한 일들을 피할 수도 없어
그런 우리네 인생을 나눠봐

얄궂은 인생길 나누면 농담처럼 가벼워
어차피 제멋대로 인생 너나 할 것 없이 
어리둥절하며 한 번 살아가는거야!

07 Anyhow, Life is...

06 The World's Loneliest Whale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Choi Jeawoong (최재웅), Ahn Yujin (안유진)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6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뮤지컬 '52blue')

세상 가장 깊은 바다 태평양 해안따라 
혼자 울고 있는 고래 한 마리
누군가는 들어줄까 쉬지 않고 외쳐대 
그건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끝도 없는 낯선 길을 계속 달리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소리쳐도 소용없어 울어도 운게 아냐
아무도 들을 수 없는 그 노래

내가 그 마음을 알아 내가 니 노랠 들었어
가슴 시린 얘기에 난 울었지
세상 모든 슬픔 안고 밤 하늘을 날아서
내 곁에 와 너는 울고 있었지

내 심장을 치는 너의 노래
이젠 내 노래를 니가 다시 불러주겠니?
내 가슴에 남은 너의 눈빛
그 눈에 내 얘길 싣고 세상 끝까지 가줘
밤하늘 건너

혼자 외롭다는 느낌 나만 아프단 생각
그때 넌 가만히 날 바라봤어
너의 눈을 본 그 순간 왠지 슬퍼보였어
외면 할 수 없던 그 간절한 눈

아직도 모르겠어 왜 니가 날 찾아온 건지
어쩜 길을 잃고 헤맸던 거니?
세상 모든 슬픔 안고 밤하늘을 날아서
내 곁에와 너는 울고 있었지

내 심장을 치는 너의 노래
이젠 내 노래를 니가 다시 불러주겠니?
내 가슴에 남은 너의 눈빛
이젠 내 이야길 싣고 세상 끝까지 가줘
밤하늘 건너


06 The World's Loneliest Whale

05 Circling Around You (다가 설 수 없어서)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Park Jungpyo (박정표)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5 다가 설 수 없어서 (뮤지컬 '52blue)

다가설 수 없어서 그저 바라만 봤지
니가 무너질 것 같아 난 기다려야만 했어
네게 전하지 못한 말 가슴에 묻었던 긴 긴 밤들

너무 아픈 기억이라서 지워버린 걸 알아
하지만 그 기억 속에 네가 찾는 그 말 있어
모든 걸 잃은 게 아냐 돌아볼 용기를 내주겠니?

두려움에 두 눈을 감고 울고 있는 너
이젠 내가 너의 빛이 될게
어둡고 숨막히는 그 곳 
그 길에 널 혼자 두지 않아

너를 안고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날
우리 눈물 속에 웃게 될 날
말없이 기댈 수 있도록 
천천히 널 향해 다가갈게

모든 게 선명해진 순간 나도 숨을 쉬겠지
숨겨왔던 나의 마음 

어둔 밤이 지나면 햇살 눈부실거야
닫힌 그 문을 열어 봐 
난 언제나 널 기다릴테니


05 Circling Around You

04 The Day We Meet (너를 만나는 날)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Choi Jaewoong (최재웅)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4 너를 만나는 날 (뮤지컬 '52blue)

얼마나 됐을까? 흐려진 기억들 낯선 내 목소리
얼어버린 달빛 지워진 별빛들 그 아래 갇혔어
시간이 모든 걸 훔쳐가는 걸까? 멀어지는 추억
안간힘을 쓰며 너를 불러보네 닿지 않는 노래

당신이 있는 곳 어딘지도 몰라 찾아갈 수 없어
발길도 묶인 채 낯선 시간 속에 갇혀버린 영혼
오직 너를 향해 노래 불러보네 내게로 와주길
그 어떤 현실도 그 어떤 운명도 날 막을 순 없어

밤 하늘을 떠도는 저 고래처럼
너를 찾아 헤매는 나의 푸른 노래
나의 노랠 들어 너를 향한 편지 
아무도 모르게 속삭이고 있어
귀를 기울여봐 마음으로 들어 
너를 향한 노래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처럼
너를 향해 빛나는 나만의 기다림
이제 끝날거야 너무 길었던 밤
우린 만날거야 그 때 그 날처럼
서로를 본 순간 환하게 웃겠지
너를 만나는 날


04 The Day We Meet

03 The Last Day at the Seashore (마지막 바닷가)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Ahn Yujin (안유진)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3 마지막 바닷가 ('52blue')

고요한 바닷가 포근한 밤바람
찬란히 빛났지 세상 모든 꿈들
내 볼을 감싸던 따스한 그 손길
난 잊을 수 없어 우리 마지막 밤을

영화처럼 선명해 날 바라보던 눈빛
내게 선물 하나 줄게 있다고 말했었지
아이처럼 난 웃으며 세상을 다 얻은 듯
가만히 그 어깨에 기대 달콤한 꿈을 꿨지

나 너무 우습지? 참 바보같았어
혼자 착각했나? 날 사랑한걸까?
왜 묻지 못했나? 선물이 뭐냐고
못 다한 질문들 파도처럼 밀려와

나 너무 서툴렀나 숨막히게 한걸까
혼자만 행복한 내가 싫어 말을 잃었나
한마디 말도 없이 그렇게 가야했니?
미안 나 눈치 없어 너를 끝까지 괴롭혔니?

아니 미안할 사람은 너 사랑한다고 말했잖아
사람 가지고 장난하니 그냥 도망갔니 못난 놈
그래 끝까지 비겁해라 쓰레기처럼 날 버렸지 나쁜 놈
너를 증오해 다시는 오지마 아니 어서와 빌어봐 그래도 용서 못 해!


03 The Last Day at the Seashore

02 Abyss (심연)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Ahn Yujin (안유진)Choi Jeawoong (최재웅), Park Jungpyo (박정표), Kim Daejong (김대종), Jung Inji (정인지)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2 심연 ('52blue') 

Choral Interlude







02 Abyss

01 The Bluest Sky (가장 파란 하늘) - From Musical '52blue'

Songs from the Musical '52blue', a work in progress. After two readings, '52blue' had a try-out in 2015. This is a live recording of the show. Recorded only in stereo, almost no editing was allowed. and because the room was small and a lot of natural voice was going around, the vocals in the recordings are pretty low which unfortunately can't be fixed.

Book by Park Seabom (박새봄)
Lyrics by Park Seabom and Park Chunhwi
Music and Orchestration by Park Chunhwi
Conceived by Kim Minjung and Kim Heeseo (김민정, 김희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Ahn Yujin (안유진)Choi Jeawoong (최재웅), Park Jungpyo (박정표), Kim Daejong (김대종), Jung Inji (정인지)

Recorded live in Project Box Seeya in Seoul

01 가장 파란 하늘 ('52blue')


가장 파란 하늘 가장 푸른 바다 
가장 하얀 구름 가장 선한 바람
가장 밝은 햇빛 가장 환한 미소 
가장 붉은 꽃잎 가장 평범한 날

제일 착한 아이 행복했던 가족 
설레이던 연인 내맘 같던 친구 
고생만 한 아내 묵묵했던 가장 
찬란했던 날 중 가장 완벽한 날

가장 굳건했던 땅 / 가장 단단했던 땅
곧게만 뻗었던 길 / 완벽해 보였던 길
우리가 믿었던 모든 것은 / 세상 모든 건  
결국 무너진다 전부 쓰러진다 / 무너진다 쓰러진다
흔적만 남긴 채로 / 아픈 흔적만 남아

행복했던 순간도 / 함께한 모든 순간
어느새 다 지나고 / 벌써 과거가 돼지
인생을 가르는 바로 그 날 / 날 찢어놓고
그 아무런 예고 없이 모든 걸 가져간다 

세상 모든 길은 결국 막다른 길
피할 수는 없어 도망칠 수 없어
혼자 남은 이와 먼저 떠난 사람
영원한 건 없이 끝은 전부 비극 

세상 모든 길은 / 가장 파란 하늘
전부 막다른 길 / 가장 푸른 바다
피할 수는 없어 / 가장 하얀 구름
도망칠 수 없어 / 가장 선한 바람
혼자 남은 이와 / 가장 밝은 햇빛
먼저 떠날 사람 / 가장 환한 미소
영원한 건 없어 / 가장 붉은 꽃잎
끝은 전부 비극 / 가장 완벽한 날

01 The Bluest Sky

08 Like the Starts in the Night (From the musical 'Talking')


A Song from one of my very early musical, 'Talking' (2003), This song was partly inspired by Jonathan Larson's 'Season of Love'. 'Talking' was a concept musical about communication and miss-communication of our lives. This song was used as the final song for the one night concert of my own music in 2013.

Lyrics by Lee Dongsun (이동선)
Music and Orchestraion by Park Chunhwi (박천휘)
Musical Direction by Byun Heeseok (변희석)
Vocals by Bae Haesun (배해선) Yang Junmo (양준모) Kim Daejong (김대종) Lim Moonhee (임문희) Jung Myungen (정명은) Park Wan (박완)
Recorded Live from 2013 Seeya Concert 'Composers' (2013 시야 콘서트 '작곡가들')

08 밤하늘 별 처럼 (뮤지컬 '토킹')
 
지친 어깨 위로 자꾸 쌓여가던 세상의 무게
작은 오해 속에 멀어진 수많은 시간들
거친 몸짓 속에 이젠 무뎌진 손길은
낡은 책장 안에 내버려진 헝겊 인형의 혼잣말이었죠.

슬픈 눈빛으로 잔뜩 움츠려든 우리의 모습
모래 바람처럼 날리는 허무한 시간들
서툰 몸짓 속에 살짝 내밀던 손길은
누군가의 도움 기다리던 못난 인형의 혼잣말이었죠

왜 망설이나요. 뭘 주저하나요. 우리는?
그냥 이렇게 손을 맞잡고 가슴 속에 담긴 말을 나눠요.

헝클어진 조각처럼 여기 어지럽게 펼쳐진 세상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 곳
작은 별들이 모여 어둠을 밝혀주듯이
웃고 울고 노래하며 모두 함께 기대고 가요

엉킨 털실처럼 여기 복잡하게 펼쳐진 세상
함께 뒤섞이며 사는 이 곳
작은 강물이 모여 바다로 흘러가듯이
웃고 울고 뒹굴면서 모두 함께 굽이쳐 가야죠.

바다를 향해
밤 하늘 별처럼 노래 부르며
저- 강물 유유히 흘러서
저 별들처럼 노래 부르며
바다를 향해

08 Like The Stars In The Night(Talking)

13. Ending (Take the Money and Run reprise / 엔딩 (돈을 갖고 튀어라 
reprise)

  헌금함을 훔칠때 나오던 5번 곡의 반복입니다. 다만 여기서는 복잡한 효과음들을 거두어 내고 더 음악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광고에서 인이 박히게 들었던 '인생을 선택하라'의 말과 그 광고 음악이 마크의 내면으로 들어온단는 설정으로 만들었습니다.

13 Ending (CD)

Pian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중에서

푸른 눈의 목격자 피아노 데모

Blue Eyed Witness (Piano Demo)

Pian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다윈영의 악의기원' 중
천재 소년의 죽음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Death Of A Genius Child (Dem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중에서

쓸모 없는 눈 데모 (벤 헐크 그림자)

Useless Eyes (Ben Hulk, Dem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중에서

세상을 바꾼다

Change The World (Dem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중에서

열쇠찾기

Finding The Key (Dem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중에서

지하실에 사는 괴물

Monster In The Basement (Dem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중에서

밤이 없었다면

If Night Didn't Exist (Demo)

Demo Track From The New Musical, Darwin Young, The Origin of Evil

작사 이희준 작곡 박천휘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중에서

괴물

Monster (Demo)

Curtain Call (Orch Demo)

Meg's Number from a new musical adaptation of 'The Little Women' (2020)in Sejong Art Center (Seoul)

This Is Love (Piano Demo, Meg)

Joe's Number from a new musical adaptation of 'The Little Women' (2020)in Sejong Art Center (Seoul)

The Refusal (Piano Demo, Joe)

Laurie's Number from a new musical adaptation of 'The Little Women' (2020)in Sejong Art Center (Seoul)

Your Name Jo (Piano Demo, Laurie)

Marmee's Number from a new musical adaptation of 'The Little Women' (2020)in Sejong Art Center (Seoul)

Time Without You (Demo, Marmee)

Chunhwi Park is a musical theater composer/lyricist living in Korea and Vancouver. He has been writing music for Musicals, Plays, and other theatrical works for the past 25 years. Chunhwi has also translated over 30 musicals from Broadway and beyond. As a teacher, he taught graduate musical theater writing programs at KNUA (Korean National University of Arts), Choongmoo Musical Academy, and Daegu DIMF Musical Academy for over ten years.

Chunhwi's most recent two musicals, [Darwin Young and the Origin of Evil] and a new adaptation of [Little Women] earned him two consecutive nominations for his music in the Korean Musical Awards in 2020 and 2021.

Chunhwi scored a newly discovered silent movie [Crossroads of Youth] in 2008. It is the earliest surviving film in Korean Film History. [Crossroads of Youth] is performed with a Byunsa, a sitting narrator who dubs all character lines and comments on the action, and a four-instrument live band and two singers who step out of the film to sing on their behalf. It closely mimics the 1930 Korean silent era tradition with a modern musical theater twist. [Crossroads of youth] has become a smash hit in various film festivals and has performed in Lincoln Center(NY), Barbican Center(London), BFI London, London Thames Festival, Mexico, Berlin, Brisbane, Sydney and more. He was also invited by the British Council to participate in the Film music workshop (FAMLAB) hosted by British Film Institute (BFI) in 2016.

In addition to his theater work, Chunhwi was the original music director and producer for the best-selling Korean children's book/DVD Series [English Egg]. It's recorded in New York with Broadway actors.

Chunhwi Park (박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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