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 Yok

Miilkbone - Keep It Real

너네가 의심할 때 난 계획을 시작해
트루먼 쇼, 살고 있지 의심 안에, 꽤 심각해
미치광이도 잘 팔리는 이 세상에
진실이란 단어는 잘 안 보여 미세하네

해소되지 않은 갈증 간절했던 만큼
허나 제대로 끝나지 않아 생긴 앙금
나 스스로를 가두면서 계속해 담금질
속은 중요치 않은 시대, 겉은 다 금칠

자꾸만 외쳐대서 지겨워진 real shit
곧 사라질 것 생각하면 가슴 미어지지
인생이 레이스란 말엔 존나 동의해
근데 넌 왜 계속 역주행 중인데?

중 2 때 처음 썼던 가사처럼 말 안 돼
가만히 있으면서 자꾸 기적을 바라네
만간에 손 봐 줄 테니 조금만 기다려
잘못 알려줄 테니까 쓸 준비해 시말서

내리는 비와 함께 떠나갔던 이들
진실만을 뱉어댔던 거리의 시인들
이젠 보기 힘들어졌지만, 아직 남아있어
살아남아 진실만을 뱉어대고 있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이 
되길 원했지만 어떻게? 아직 내리지 못한 정의
애매한 점수는 내게는 패배자
차라리 난 다 틀린 시험지 위 빵점이

더 특별해, 몇몇은 날 곁눈질로 능멸해
허나 흥미를 못 느낀다면 나는 두 손 때
It ain’t hard to tell, 곡에 담아 둔 의미
그걸 숨기려 위로 곡예 한 판 부리지

My lyric, 약하면서 동시에 natural
신선한 것 같으면서도 언제나 retro
매섭게 뱉으면서도 안정된 flow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다 외쳐 최고

난 한방이 있는 시한폭탄
좆밥 애들 모아놓고 크게 폭발 pow
쓰레기들 모아놓은 잔해가
많아지네 말했잖아 점점 빛은 바래가

Shut your mouth up 필요 없는 잡설
진실을 얘기하라니 쓸데없이 딴소리
짧고 굵게 살아 마치 makaveli yo
들은 거랑 다를 거야 Call me napoleon

Or corleone 분위기도 마찬가지
계속 뛰어봤자 결국 너넨 내 손바닥 위
I ain’t no joke like great rakim
난 전혀 막힘없이 뱉어 가지

네가 저, 저, 저, 저는 사이에 끝났어
내 랩 들으면 넌 호흡 곤란, 숨 막혀
계속 헛소리해도 너보다 두 수 위
랩이 끝나면 환혼 쏟아져 무수히

Keep It Real Pt. II

준비 됐어, 눈이 번쩍
떠지는 날 햇빛은 오늘따라 따사로워
사랑해 아날로그 허나 주윈 디지털
턴테이블 대신 음악 흘러나와 아이폰

I know 시대는 이미 흘러갔지
허나 그 때가 좋아보여 높이 두는 가치
난 아직 비디오를 모아 낮은 화질에서
느껴지는 따스함과 마주하지

Yo, I love classic but 차는 오토매틱
평화를 좋아해 즉 I don't wanna static
패스는 마치 매직, 모두 예상하지 못했지
목소리는 크지만 비었어 전부다 껍데기

Suck a dick 그냥 좆까라 마이씽
난 네 피를 전부 말려버려 마치 드라이기
아이디어라고 내놓지만 거의 베꼈지
시끄러워도 신경 안 써 전부 다 맥거핀


Rhymin' like 90s 뱉어 불같은 가사
Make it look easy 쉽게 타는 박자
감각적으로 나한테 끌리는 어그로
다른 애들 다 멋으로, 난 반칙 마치 로블로

땀내며 Spit fire, 전부 다 retire
뭐 좀 잘나도 나랑 비교하면 신참뻘
이방원 스타일 전부 썰어버려
Yo, Mutherfucker 아주 쉽게 털어버려

I ain't no king but 모두 앞에 꿇어 무릎
내 말 들어 안 그럼 멈추게 될꺼야 숨을
두근, 두근 난 들려 심장박동
한방, 두방 짧게 스타카토

My motto, Livin' like there's no tommorow
웬만하면 한방에 모자라면 두발로
달리 듯이 쫓지 그게 뭐가 됐던 간에
다음에 뭐가 있을지는 딱히 생각 안 해

Yes Y'all Remix

행복 슬픔이 공존하는 도시
둘 다 없는 이는 여느 때처럼 오늘도 덧없이
하나라도 찾으려고 발품 파네
창녀들은 살기 위해 밑구멍의 물은 말라가네

사랑 없이 하는 섹스 원초적인 쾌락에
물든 이들의 눈은 풀려가지 죄다
죄라는 시말서를 쓴 후 이유도 몰라
좀만 더 갔다가는 인생 끝에 선다

낯선 자, 날 선 자, 그 위엔 모두 위선자
술에 취해 추운 땅바닥을 누워 기어가
한 번 쏟아낸 후, 말끔해진 속
절대 알 수 없는 계집 속, 마치 겨울 해질녘처럼

어느새, 바뀌네, 마치 예전
돈 빌려가던 너 처럼, 그 땐 바지 내리고라도
울면서 빌던 너, 전화도 씹어
소식이 들리네 뭐라고? 얼마를 더 빌려?


어떻게 살았나 보단 어떻게 살 것인가
망설이다간 반복이란 덫에 또 발 걸린다
사라진 낭만, 이젠 무엇이 남았나
눈 앞에 놓여진 상황, 내 선택지란 단 하나

그게 누군가의 뜻이라면 그저 따를 뿐
허나 쟤랑 나 상황은 같은 듯, 조금 다른 듯
술이라는 마취제 안 생겨 내성
맛이 조금 바뀐 것 같아 예전엔 더

쓴 것 같았는데, 이제는 별 맛 없네
목표가 바뀐 듯 해, 딴 걸 위해 팔 겉네
노가다판 한달 차 들었던 욕짓거리
날 보던 시선이 좆같아서 떼려 치웠지

개새끼 보단 늑대 새끼가 나아
난 애새끼, 딱히 부정 하진 않아
그냥 다 좆까 하고 침대 위에 누워
세상을 따먹는 중이야, I can be the ruler

논현 블루스 (Prod. DANE.)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좋겠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추억에서
너는 내게 보이지 않던 사랑을 나는 알았지
그래 이건 짝사랑, 난 마치 바가지 쓰면서도

어깨 높게 곧게 편 바보 같지
나를 밀어낼 수록 널 더 원하지
청바지 통 넓게, 신발은 더 크게
필요 없댔지만 난 이상하게 좋았어 그게

크게 꿨던 꿈은 지금 쯤엔 너무 거대해
두려움은 없었지 눈 앞은 망망대해
내가 가진 건 돛단배 단 하나
막 나간다 해도 가다간 어딘가에 도착 한단

생각으로 항해를 시작한 17 소년
뭔가를 만들고 싶어한 어릴 적 염원
사랑으로 시작해 증오란 없는 얘기 
난 의심치 않아 결국 나와 걸을테니


문신같이 지워지지 않는 강렬함
고통을 수반하지만 결국엔 안 떠나
Common said 'I used to love her'
하지만 나는 달라 계속 사랑할테니 할 일 없어 걱정

바뀐 건 너잖니 왜 화를 내 다른 애 한테
누가 뭐라든 난 바르게 왔네
하루종일 침대 누워 너와 있을 땐 
남 부러울 것 없이 고개를 흔드네, 그걸로 충분해

약간 식었었지, 허나 이미 끝난 권태기
상처를 덧댔지만 이젠 벗겨낸 껍데기
서른 즘에도 내가 사랑하길 바라네
한 길만 파도 그 길이 넓다면 가능하네

삶은 짧네, 하지만 너와 길게 가고 싶어
사건을 만들자, 가늘게 가는 건 싫어
네가 새롭게 태어날 때마다
난 갓난애 마냥 원래 너를 원해 간다, 밤 새 말야

Be With You (Prod. Krnnge) Demo

CM on MADLIB

One Verse with MF DOOM

Smokin That Shit

Ayo 영화 속에 나오는 무비 스타
다른 자알 가지고 행동하지 그들의 속을 들여다
볼 수 없지만 어떤 맘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 
범인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버릇이

그들에겐 존재해, 타고 낳든 아니든
존경을 표하지 자신감을 가진 듯
한 그들의 눈은 밤 하늘 보다 빛나
나와 같은 조건 속에 다르게 보낸 기나긴 시간

내가 말하곤 했던 일상과 이상
그 사이 갭을 매꾼 발걸음은 당당한 모습이야
내 이상은 lyrical master, sick producer
두마리 토낄 잡는 사냥꾼같은 스킬로

빛내는 나의 steelo, mpc 아님 마이크
위에 라임이든 비트든 언제든지 타이트
마치 킬러 이뤄지길 빌어 시간 더 길어
져도 밥 빌어 먹을 수 있다면 keep on


저기 무비스타 빛나 마치 크리스탈
모든 사람 앞에서 뿜어대는 카리스마
작은 일엔 흔들리지 않는 실력
눈꺼풀은 더 내려가지만 아직 밤은 길어

저기 무비스타 빛나 마치 크리스탈
모든 사람 앞에서 뿜어대는 카리스마
내 앞길이 조금 평탄하길 빌어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인생은 조금 길어


뭐 좀 한다고 하면 키득대던 애들 지금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잘 살기를 비는 나는 위선자
순수함을 잃었다. 그래서 난 척해 
나 절대 안 한다고 했던 말들 보며 웃어 내

가 지금 눈 하나 안 깜빡이며 하는 짓
어릴 적 혐오하던 모습과 뭐가 다른지
이제 이런 거 쓸데 없는 생각이지
철학은 굶는 지름길, 모두 숫자에 매달리지

Ayo movie star 내게 정답을 알려줘
빌런 앞에 겁 먹지 않는 옳바른 방식으로
왜 난 천재 앞에 서면 스스로 작아질까
망가진 하루 되돌아보며 다가진 날

상상하며 침대 위에 눕는 거지 눈을 감고
보이는 것들 갖고 재조합해 다시 가보
자고 어릴 적 꿈 꾸던 그 곳으로
난 까불어, 여기선 모두 내 행동에 입 다물어



저기 무비스타 빛나 마치 크리스탈
모든 사람 앞에서 뿜어대는 카리스마
작은 일엔 흔들리지 않는 실력
눈꺼풀은 더 내려가지만 아직 밤은 길어

저기 무비스타 빛나 마치 크리스탈
모든 사람 앞에서 뿜어대는 카리스마
내 앞길이 조금 평탄하길 빌어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인생은 조금 길어


Keep on, keep on 난 계속 지키려 해 기본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것도 이젠 실력
꿈을 꿔본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
실수를 무서워해 다들 적반하장

아장아장대던 젖먹이 시절부터
옹알이에 반응한 부모님 미소부터 지금 까지 
일어난 너무나 많은 일, 자길 너무 다그치지
적당히 강해졌으면 멈춰야 해 담금질

연락 끊긴 친구들 다들 열심히 사네
작더라도 지켜야지 자기 자리
없는 애들 다 이 갈면서 기다려 차례
성공한다는 말에는 전부 반신반의

다들 가지각색 자기 옷을 입고
무기를 가져가며 목소리를 키워
세상은 내가 하는 일엔 관심 밖
그래서 내게 조명을 비춰 혼자하는 파티야


저기 무비스타 빛나 마치 크리스탈
모든 사람 앞에서 뿜어대는 카리스마
작은 일엔 흔들리지 않는 실력
눈꺼풀은 더 내려가지만 아직 밤은 길어

저기 무비스타 빛나 마치 크리스탈
모든 사람 앞에서 뿜어대는 카리스마
내 앞길이 조금 평탄하길 빌어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인생은 조금 길어

천명(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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