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보처럼 이렇게 소리치고 망가져도 널 잃었대
이 밤을 지나 난 너를 지나가면 돼

추억인 것 마냥 웃으며
(바보처럼 날 놓아주며)
아는 척 하지도 말자 
(더이상 마주치지 말자)
억지로 다 지웠던
(억지로 내 기억들을 지웠죠)
시간아 돌려주라
(시간아 제발 날 여기에 버려주라)

맞아 난 철이 없고 사랑 할 자격 없어
물론 많이 아팠고 상처 아무는 법도 
몰라 그땐 어렸고 다 용서가 됐었죠
내 세상은 불공평한 것 같아서 멈췄죠
이렇게 나를 던져 세상에 가끔 외쳐
처음부터 발 딛였으면 안 됐어 이세계에서
난 그냥 도망갈래

난 바보처럼 이렇게 소리치고 망가져도 널 잃었대
이 밤을 지나 난 너를 지나가면 돼

추억인 것 마냥 웃으며
(바보처럼 널 놓아주며)
아는 척 하지 좀 말자
(더는 머물러 있지 말자)
억지로 다 버렸던
(억지로 내 추억들을 지웠죠)
시간을 돌려주라
(시간아 제발 날 여기에 던져주라)

난 도망치고 뒤를 돌아 끝이 없어
우리가 사랑했는 것들은 다 거품처럼
사라져 막 몸도 마음도 부숴지고 망가져가는
내 20대는 아프고 아픈 날들 투성이야
여기 갇혀 있는 날 꺼내줘
아님 태워서 버려줘
서울에 별이 되지 못한다면 걍 꽃이 되어주라
내 날들이 뻔한 내일을 마주하고 있으니까
저기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려다주라 날

난 바보처럼 이렇게 소리치고 망가져도 널 잃었대
이 밤을 지나 난 너를 지나가면 돼

i run away
(i run away)
i run away
(i run away)
소리치고 망가져도
(난 너를 지나가면 돼)
i run away 난 그냥 도망갈래

Run Away(feat.yeon)

lylics)
그대 나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내 숨을 가져가도 돼요
저무는 아침에 속삭이는 숨
영롱한 달빛에 괴롭히는 꿈

네 눈을 닮은 사랑, 그 안에 지는 계절
파도보다 더 거칠게 내리치는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내가 너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어제에 도착했습니다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난춘

[live cover] Golden Hour (with 현빈)

벤 - 빈 방
(c. 캐 티)

잠이 안 와 켜논 노래 속엔
눈치 없이 또 그 가사가 나와
시계가 돼버린 전화기엔
네 사진 이름 번호도 다 그대로인데
나빠 어디야 아파 보고 싶어
오늘 밤이 너무 추운데
네가 없는 방에 시간이 멈춘 방에
내 배게 위로 젖은 네 생각이 번져와
불이 꺼진 밤에 널 헤매고 있어 이 방에

창밖으로 우는 빗소리에
네 얼굴을 떠올리긴 충분해
차라리 더 심하게 앓고 나면
또 한동안은 널 잊은 척 살아지겠지
나빠 모두 다 아파 생각이 나
오늘따라 네가 참 미워
네가 없는 방에 시간이 멈춘 방에
내 배게 위로 젖은 네 생각이 번져와
불이 꺼진 밤에 널 헤매고 있어
이 방에 나 없이
한 번도 이렇게 혼자 남겨져 본 적 없어서
시간이 여기 멈춘 것 같아

네가 떠난 맘에 너 없이 텅 빈 맘에
또 쉬지 않고 아픈 네 향기가 번져와
혼자 남은 밤에 널 헤매고 있어 이 방에

빈 방

Lylics)

깊은 바닷속 잠긴 네 슬픔이 난
숨겨왔던 네 마음 손끝으로 난
느껴지고 있을 때쯤
네가 가진 그 비밀을 말해주며

세상 어디에도 말하지 말라며
바라보는 눈빛에 난
그때 든 나의 생각은
왜 이리 예뻐요

I guess I fell for you
내게 그냥 기대줘요
창문을 봐
해가 또 저물어가고

우린 또 게을러져
아무 걱정하지 마요
소파에 앉아
두 손을 꽉 잡아주며

사랑을 속삭여요
그대 꽉 안아줄 테니
밖이 어두워져도 무서워하지 마
걱정하지 마

영원한 건 이 세상에는 없다며
너에게 너무 빠지지는 말라며
귀엽게 쳐다보던 너
그때 든 나의 생각은

왜이리 예뻐요
I know I fell for you
내게 그냥 안겨줄래요
창문을 봐

해가 또 저물어가고
우린 또 게을러져
아무 걱정하지 마요
소파에 앉아

두 손을 꽉 잡아주며
사랑을 속삭여요
그대 꽉 안아줄 테니
밖이 어두워져도 무서워하지 마

걱정하지마
모든 삶이 꿈일 뿐이라면
정말 환상으로 끝난다면
그저 풋사랑에 그친대도

난 지금의 네 마음을 믿어
창문을 봐
해가 또 저물어가면
내가 널 비출 거야

아무 걱정하지 마요
소파에 앉아
우리 서로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여요

매일 같이 함께할 테니
밖이 어두워져도 무서워하지 마
밖이 어두워져도 무서워하지 마
걱정하지 마

웬 - 비밀 (one take)

개짧은 내바그(내가 바보라서 그래? one take cover)

Beat by. DO.NE

Lylics

크게 한판 했네 또 yeah
마음은 착한 아이라며 bullshit
다시 만난다 할 때부터
왠지 느낌이 쎄하긴 했어

Listen 다투는 거 까진 okay
문제는 지금이 몇 시 게
메시지 확인해서 뭐해

걘 백프로 게임 중일 텐데
Something is wrong
여기 있는 너도 책임이 커
얘기 안 끝났어 앉아

Actually 이젠 정말 헤어졌으면 좋겠어
잠깐 말고 정식으로 한 쪽만 손해 본 걸
Honestly 애초에 네가
천만 배는 아까워

거짓말 좀 보탰어
암튼간 걘 아니야

걔랑 연락하지 또
내 욕하고 있겠지 뭐
대체 걔가 뭔데 또 끼어드니
지금 톡 중이지?

우리 둘 관계에 뭘 알아서 나서 왜?
나 게임 안 하는 거 넌 알 텐데
거봐 걘 아무것도 몰라 얘
내 생각엔 본인 얘기 같은데?

I've been cool with it sometimes
해도 해도 He crossed the line please
아닌척 해도
걔도 늑대인 걸 왜 몰라

Actually 이젠 정말 연락 안 하면 좋겠어
잠깐 말고 정식으로
우리만 손해 본 걸
Honestly 애초에 걔는

친구로도 아까워
진심 조금 보태서
암튼 난 걘 아니야

암튼 난 걘 아니야
암튼 난 걘 아니야
암튼 난 걘 아니야

Block him quick
뭔가 있댔지?
이거 봐 내가 뭐랬어
내 말 맞댔지?

널 쉽게 보는데
Can't be real what he said
You already know that
You know what you know what

You know he ain't the one
Actually 진지해 너랑
연인 사이 그 이상으로
못 들은 척 넘기지 마

사랑한단 말이야
암튼 난 걘 아니야
암튼 난 걘 아니야


걘 아니야 Pt.1+2 Remix

쉬가릿 (Cigarette and Con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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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Too Far” is a meditation on emotional retreat — a soul’s quiet resistance after too many collisions with pain. The track begins with a soft cry against chaos (wahala), as the protagonist drifts further into stillness, choosing numbness over noise, and silence over survival.

Love once lifted her, made her light — but gravity always returns. What was once flight becomes exile, and the heart learns to protect itself the only way it knows how: by disappearing.

The song does not scream, it surrenders — not to weakness, but to boundaries. Each verse is a chapter in her story of departure: from joy, from connection, from herself. The repetition of pain is not for emphasis, but to show how trauma becomes rhythm — and how rhythm becomes the only thing left pulsing when the soul grows quiet.

“Gone Too Far” is not just about heartbreak. It’s about the delicate, dangerous freedom of letting go — when choosing to feel nothing seems safer than feeling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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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Lyrics by Aime Pandi Bapaga

Title: Gone Too Far

She don’t want no wahala — no more
Ain’t got a voice left to holler — no more
She just wants to stare into the sun — don’t care no more
Rather go blind than watch heartbreak plays again.

She fell in love for the first time at seventeen,
Rain falling soft, with green beneath and grey above.
Infatuation lifted her — made her featherlight,
Her soul took flight, chasing the golden light.

She don’t want no wahala — no more
Ain’t got a voice left to holler — no more
She just wants to stare into the sun — don’t care no more
Rather go blind than watch heartbreak plays again.

The pain, the pain keeps spinning around,
The pain, the pain keeps growing inside.
The pain, the pain echoes in her veins,
Till it swallows her whole — again and again.

But what goes up must come down — it’s gravity,
She wasn’t ready for the weight of humanity.
Crash-landed, now she walks through tragedy,
In self-exile, praying silence brings amnesty.

She don’t want no wahala — no more
Ain’t got a voice left to holler — no more
She just wants to stare into the sun — don’t care no more
Rather go blind than watch heartbreak plays again.

The pain, the pain keeps spinning around,
The pain, the pain keeps growing inside.
The pain, the pain now floods her frame,
There’s no escape — just the ache again.

Too far gone — she won’t even answer the phone,  
Too far gone — prefers to face the dark alone.  
Too far gone — dripping tears that make no sound,  
Too far gone — drifting seaward, can’t find solid ground.

The pain, the pain (She’s too far gone)
The pain, the pain (She’s too far gone)
The pain, the pain, the pain, the pain —
Has taken over (Taken over) — she’s too far gone.
It’s taken over (Taken over) — she’s too far gone.
No turning back now — she’s too far gone...

She don’t want no wahala — no more
Ain’t got a voice left to holler — no more
She just wants to stare into the sun — don’t care no more
Rather go blind than watch heartbreak plays again.

개짧은 내바그(내가 바보라서 그래? one take cover)

야나cozy한김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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