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처음 만남부터 이별을 준비하는 사이 
성인이 되면 내 세상일 것 같았던 나의 
기대는 어디 갔는지 내 스물이란 나이는
2년이란 단어에 하루하루가 꽉 잡힌
채 시간을 보내, 눈 감으면 드는생각
맨날 봐도 보고픈 생각도 언젠간
없어질까, 점차 조금씩 멀어질까 
그렇게 못할것 같은데 어떡하지 난
처음엔 걱정안했지 시간을 보내는게
무엇보다 널 만나는게 내겐 먼저였기에 
하지만 이룰수록 더 커져만갔던 내 욕심
좋아질수록 싫어져 꽉쥔 네 손을 놓기.
생각이 길어질수록 가벼워지는 눈꺼풀 
고민 해봤자 뱉어대는 세상향한 푸념뿐
오늘따라 눈에띄는 바닥에 고인 구정물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지게된 두려움
Hook
조금씩, 또 하나씩 쌓아가는 추억
별것 아닌것에도 귀한냥 난또 주섬주섬
훗날 모아뒀던 보따릴 한아름 풀어서 
그리움이 잊히게끔, 내 맘속에 품었던.
조금씩, 또 하나씩 풀어가는 추억
별것 아닌것에도 좋아했던 날 보며 웃어
모아뒀던 보따릴 한번에 다 풀면
남는게 없을까봐, 난 다시 묶어.
Verse2
장난처럼 너가 말하는 이별의 유통기한
속으로 되새김질하며 보내는 이 시간
머릿속엔 정적과 손목시계의 시침만
겉으로는 계속 웃어도 속은 답답해 기침만
정말이지 장난이면 좋겠다
내가 가진바램들을 다 맘속에다 포개놔 
이리저리 정신없는 내 내면은 곡예장
혼잣말로 내뱉으며 난 희망을 고해봐
미안하지만 하고픈 기다려달란부탁 
정말 염치없지만 자존심보다 중요한
너 세상에 값지고 어떤 비싼 보물과도 
바꾸기 싫어 내겐 너가 가장 소중하죠
시간이 아직 꽤 남았어, 라고 생각하며
위안삼는 반복을 맨날 하곤 하던 나 
애써 괜찮은척 또 쓰곤하던 가면
언젠가 말을하며 벗겠지 '오늘이 가면'
Hook
조금씩, 또 하나씩 쌓아가는 추억
별것 아닌것에도 귀한냥 난또 주섬주섬
훗날 모아뒀던 보따릴 한아름 풀어서 
그리움이 잊히게끔, 내 맘속에 품었던.
조금씩, 또 하나씩 풀어가는 추억
별것 아닌것에도 좋아했던 날 보며 웃어
모아뒀던 보따릴 한번에 다 풀면
남는게 없을까봐, 난 다시 묶어.
Verse 3
언젠부턴가 너에게 하게된 집중, 또 질투 
혹시나 하게될까 실수, so 신중
함께했던 수많은 scene중 내기분
처진적은 없었어 너는 항상 내 기준 
삶의 주인공은나? 한번 바꿔본 주연 
꽤 나쁘지않아, 옆에 있어만 주면
둘만 있어도 꽉 찬듯한 우리 주변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숫자 '2명'
하루 하루 조금더 잘해줘야되는데 
혹시 머지않아 익숙해 질까 내게 
변함없으면서도 실망하지 않게 할게
니 주위 사람들이 날 볼때 민망하지 않게

Juan Jeongho의 앨범

Son - Missing

Verse1
어릴때부터 치고박고 애들과의 싸움
학원보단 친구들과의 약속에 가고
남들보다 적은 자유시간을 원망하곤 했어
부모님의 충고보단 또래들이 중요했어
잘못임에도 부모님을 원망하며
이해 못한다며 점점 엇나가
세대의 차이라며 점점 멀어져가
대화를 피했어, 왜 그랬던걸까
21년간 죄만 지으며 살아온 생활 
중학교때의 철없었던 때의 내가 
성인이 되었다고 가진 스스로 에대한 
기대감 현실은 끝없는 아파트의 계단
익어야할 보리인데 고갤 치켜들어 
높게 자라도록 도와주신 부모를 이기려들어
좀더 잘해드려야할 지금이 시기에
이젠 성인임에 책임을 짊어질게 
Verse2
고등학교땐 조금은 엇나간 방향
야간자습 시간대신 우린 어디갈까 
고민하곤 대답은 항상 노래방이나 피시방만
단순하긴해도 일탈임에 스릴이만땅 
꿈을향해 달려가는 두 친구의 선전
현실로 다 겪어 보고도 당당히 맞서던
그때, 훗날에는 '성공하 려면나처럼'
말할수 있기를 '이런거 겪어봤어 넌?'
일탈이었어도 난 부끄럽지않고
말안해도 하고싶은말이 뭔지알죠
일있을땐 쓸쓸히 혼자 걷지말고 
욕먹을 각오는하고 전화 걸기약속.
벗어나려던 현실에 덜덜 거려발떨어 
해가 점점가려져도 언젠간 다시떠 
빨래는 벌써다 말 랐어다걷어 기운내고 밥먹어
Verse3
되돌 리기 엔 이미 멀리와 버린듯해
사소한데도 웃으며 거릴 거닐던그땐
당당했지, 요즘에서야 겁이드네
자신감이 사라져 멈춰 버린그네
청춘아 날떠나 가지마 마지막 까지 난 다시 다 찾길 바라지만 아직 난 꿈을 찾기만 내 갈길앞 에놓인 멈춰버린 사진과 웃고있는 지난시간 
난 달라 진것 하나 없나봐 잠깐 누군가와 방황 했던 나날 
때론 말한 마디에도 세상을 다가 진것 같았 던 어렸던 친구들 과나 지금은왜 느끼지 못 하나 너무 흘러갔다 느껴 버린걸까 너무커진 머리와 낡아 빠졌단 착각을 가진 까닭 너무컸던 자만 (내게 남아 있는건 단하 난 가봐 결여된 자신 감과자아 
난 말야 내게닥친 난관 헤쳐나가 잘봐 내가 선택한 방향 )x2

Cuz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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