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쉽게 가살쓰지못해 몇일이 걸려
몇 주까지 가기도 해 그러나 못 멈춰
키보드 위에 내 손가락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있어
근데 난 좀 멋져
내 폴더에 노래가 하나둘 쌓일때 마다
기분이 좋아 피자한판 다먹은것 같아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했지만
미안한데 어떻게 그래 난 좀 멋있는것 같아
그래 눈치챘겠지만
이 노랜 멋있어에서 멋있다로 끝나
이런 말을하는 나도 멋있어 어떡해 
나는 진짜로 나땜에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
ay 아무도 못해 이런거
라는 말을 해 너도 못하잖아 그런거
어쨌건간에 내가 하고싶은말은
fake rapper들 다 꺼지고 1등은 내가먹어
물론 지금은 아냐 난 아직 작아
라 말하는 이 시점에도 넌 넋이 나가
내 이름을 박아 CHIL
이건 랩이하고싶은 평범한 학생의 반항
니가 어떻게 받아들인다 해도
I don't care 난 신경안써 한결같은 내 태도
몇 배로 증폭된 감동
느끼게 해줄테니까 빨리 날 follow

멋있엉

내 눈에는 다 보이는 듯해
진짜와 가짜의 차이점이 확 띄어 내 눈에
지금이라도 손때 그게 훨씬 맘편해
어차피 곧 사라질거야 쥐도새도 모르게
내 랩은 마치 머신건 
니 머리에다 총알을 박아
한방에 죽여버릴 수 있지
하지만 난 평화주의자라
그런거 잘 못해 그러니 알아서 꺼져
간단해 니가 쥐고있는 mic 갖다팔아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이 힙합씬에 
난 가뭄에 단비
다른 직업 한번 알아봐 니 미래엔 안 보여 앞이
마땅히 내 이름앞엔 최고란 말이 붙겠지
잘봐둬 몇년 뒤 얼마나 높이 서있는지
기억해 내 이름 CHIL
겉멋만 든 애들관 차원이 다르지 아예
내걸 잘 들어봐봐
너네와는 비교할 대상이 아니야 난
너무 높아서 따라오질 못하지
함 올라와봐
임마 부산사나이의 패기
으악 소릴지르고 도망가지
난 그정도로 무서운 사람이 야
이쯤했으면 알아서들 방구석으로가
라고 하고싶지만 난 그런 성격이 아니라
랩으로 다말해 여기서는 내가 짱이야
이 비트안에서 난 마음껏 크게 소리쳐
겁쟁이처럼 가만히 앉아있지는 않아
mic를 켜 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