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눈이 녹아들고기다리던 봄이 내게 찾아왔어그 봄은 전보다 작아서꽃잎을 못 다 피울까눈물을 흘렸어
있잖아, 창문을 닫고선 고개를 돌렸어이 바람이 마지막이란 생각이었던 걸까추억은 희미해져도그때 그 따스함이 남아있어
벚꽃이 흩날릴 때쯤엔내가 손을 꼭 붙잡아줄게가을 지나 겨울이 와도너는 내 안에 있을 테니까,
시들어가는 꽃잎들이꼭 나한테 작별인사를 하는듯해마치 우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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