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단편선 - 사랑한다는 말은(가톨릭 생활성가 / 이해인 수녀 시 / 김효근 곡)

회기동 단편선 - 사랑한다는 말은(가톨릭 생활성가 / 이해인 수녀 시 / 김효근 곡)

danpyunsun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속에서도 훤히 빛나고
절망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Recent comments

  • 마리메리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 Ppangse Kwak

    자장가

  • zeungda

    zeungda

    · 5y

  • Flura

    Flura

    · 8y

    케이팝 다쳐바르는실력보소 씹인정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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