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인가요
오늘 하루 어땠나요
조금은 쳐진 목소리가 안쓰러워요
괜찮으면 이따 잠깐
집 앞으로 나와볼래요
날도 좋은데 좀 걸어요 우리
가끔은 이렇게
예쁜 야경과 함께
가벼운 산책도 괜찮을 거예요
오늘은 차가운
버스 창문 말고
내 어깨에 기대 보는 건 어때요
고생했어요 그대
이리 와서 내 품에
안긴 채로 그대의 오늘 하루 내게 나눠줘요
걱정 말아요 그대
오늘 밤은 나에게
안긴 채로 잠들어…
하 힘들엇ㅅ어요ㅠㅍㅍㅍ
노래 진짜 좋다
노래 진짜 좋은데 인기가 왜 없지
퇴근하는 길인가요 오늘 하루 어땠나요 조금은 쳐진 목소리가 안쓰러워요 괜찮으면 이따 잠깐 집 앞으로 나와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