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Run away away no way
Run away away and all-ways
Run away away no way
I wanna Run away all day

Run away away no way
Run away away and all-ways
Run away away, no way
I wanna Run away all day

[Verse1-김신우]
Run away away no way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가진것도 없는데 말야
그러니 결론은 딱 하나

Run away away no way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어차피 보고싶지 않아
그러니 결론은 딱 하나

Don’t run away
도망쳐 간 곳에 낙원은 없으니
내게 제발 가지 말라 말해줘
아니 그냥 네가 남아 나를 달래줘

Run away, no way
달려봐도 제자리라 사실 떠나지를 못해 
결국 여기 남아 너를 
그리워할테니 잡아 나를
드리워진 파란 하늘
불이 붙은 까만  밤을
그려보네 난

[Verse2-전준원]
I can’t do anything yuh, all night all day
내가 사라지길 바라 너도 똑같아
내가 숨이 막힐듯이 소리쳐도 안 바라보지
너의 눈이 가는 곳은 내가 없네

필요 없어진 거잖아
쓸 데 없는 거짓말과 더불어 네 말
Where is the god, 내 맘은 아파
내 손엔 불어 바람, 널 찾는 게 내 발악이자
마지막 바람 (마지막 바람)

Run away away, no way
내가 사라진 방엔 너의 향기가 남네
사라지기를 바라

Run away away, no way
내가 사라진 방엔 너의 향기가 남네
남아 있기를 바라

Run Away (ft. 전주인) (Prod. IOF)

[Hook]
한 발자국 돌아서 다시 또 처음
이 여름 지난 겨울 앞에 난 소름이
돌아서 뒤를 돌아서
언제가 처음이었는지 잊어버렸어

[Verse1 - @이중현]
시작은 언제였지 난
어느새 22바퀼 돌아
봄이 어느덧 가을을 지나
꽃이 떨어져
멀어진 시간

곧 돌리겠지 내
모래 시곌
떨어지는 추억을
다시 위에
이짓을 계속 반복하며
며칠 뒤에
떨릴거야
벌써 23

벌써라는 말이
너무나도 값져
걱정은 없어
드라마 각본
같은 건 없으니
우린 멋져

흘러가는 미래를
볼 수도 없으니
다시 볼까
추억
우린 좋은 인연일까
신우야
나는 좋은거 같아

좋은 꿈같아
내 올해는 
좋은 사람
좋은 시간
좋은 경험을
한 소중한 일년
너의 한 해는 어땠을까

신우야
너의 올해가
돌아볼 때
좋은 추억들로
가득찬 따뜻한
난로가 됐으면 좋겠어

새로운 해가 뜨고 달이 지나면
시간이 흘러감을 느낄 때면
똑같은 생각을 하겠지
언제가 내 처음이었는지 잊어 버렸어 

[Verse2]
그새 또 여름이 지나
겨울이 날 찾아와
22살의 끝에서 또 코 끝이 아려와
이건 대체 언제쯤 익숙해지려나
이것도 언젠간 그리워지긴 하려나

길을 잃고 방황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나도 제자리
그러니 같이 걸을까요 천천히
봄을 향해 같이 갈까요 서서히 yeah

아무런 걱정도 없던
철없이 웃기만 했던
때를 찾을 수만 있다면 난

다시 돌아가요 처음으로
최대한 느린 걸음으로
겨울 지나 다시 봄으로
가을 지나 다시 여름으로

처음 ft.이중현 (prod.watercolor)

[Hook]
사람들이 많은 곳이 너무 무서워
그들이 날 바라볼까 자꾸 두려워
심장이 자꾸 빨리 뛰니까
뒤쳐지기 싫어 나도 따라 뛰어 들어가 사실

[Verse1]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어리석은
놈은 아직도 다른 사람을 믿느라 넘 바빠서
스스로에게는 너무나도 나빠서
같은 구렁텅이에 멍청하게 또 나자빠져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해
남이라도 사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그런 오만 
어쩌면 착각 어쩌면 강박
어쩌면 타협 어쩌고 저쩌고

사람이 미운데 사람 없이는 살 수 없고
사람이 무서운데 사람 없이는 할 수 없고
사람이 두려운데 사람 없이는 알 수 없네
그럼 도대체 난 혼자서 뭘 할 수 있는 건지

물어도 대답 없는 쓸쓸한 내 메아리
답을 찾지 못하는 그래 나는요 머저리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 못하는 벙어리
차라리 속시원하게 비워낼게 덤덤히

[Verse2]
나는 죽어서 시를 쓴다
나는 죽어야 시를 쓴다
나는 죽으려 시를 쓴다
그래 나는 죽어서 시가 쓰다

그래 난 죽기 위해 시를 쓴다
그래 난 죽지 못해 시를 쓴다
그래 난 죽기 싫어 시를 쓴다
그래 난 죽지 않아 시가 쓰다

지나가는 것들을 지나가게 두지 않고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받을 줄 알고
환상을 이해할 줄 알며
낭만을 잃어버린 이들에겐 낭만을 선물해주겠다던

철없고 실없던 어린아이는 어디로 
삭막하고 척박한 흑백 도시의 거리로
색을 잃고 빛을 잃어 웃음 잃은 삐에로
그만할래 더는 숨기고 살 순 없어 이대로

마음 (prod. Grabby)

[Hook]
흘러 내린다 눈물인지 물인지도 모를 게
부서져 내린다 마음인지 아픔인지도 모르게
가지말라 소리쳐도 닿지 않아서
아프다 얘길해도 낫지 않아서
흘러 내린다 슬픔인지 술인지도 모를 게
 
[Verse 1]
떨어지는 꽃잎을 잡을 수가 없네
멀어지는 당신을 잡을 수가 없네
내 곁엔 이제 아무것도 남은게 없네
그러니 난 그 무엇도 이제 할 수가 없네

가지마 붙잡아도 가야만 하니까
돌아와 불러봐도 떠나야만 하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야 미안 
별 건 아니지만 거기 들렸으면 하네요

[Verse2]
옷을 껴 입어도 바람은 차디차
어차피 야속한 시간은 계속 가니까
꿈에라도 잠깐만 왔다 가 잠시만
매일 기다리다 결국 지새우는 밤이야

아니야 그러니까 그건 내 진심이
가지마 아직 남았어 못 다 한 말들이
하지마 아직 안됐어요 난 보낼 준비가
우리가 인사나눈 차가웠던 눈밑에서

[Bridge]
믿지도 않았던 하나님께 기도했어
당신은 믿었으니 좋은 곳 가게 해달라고
정말 계신다면 제발 들어주세요
나 살면서 진짜 이거 딱 하나 빌었어요

애수(哀愁) Title (prod.Gaxillic x IOF)

[Bridge - @민영]
얼마나 남았을까 너를 잊기 까지는
행복을 바란 우릴 떠나보내기까지
아직 난 그 자리 홀로 남아 바라 이젠 그만할게

[Hook-@민영]
난 어디든 갈 수 있어 바람 타고 날아올라봐 ah / 난-ah
어디든 갈 수 있어 이 흐름에 맘을 맡겨봐 ah / 날-아-ah
 
난 어디든 갈 수 있어 바람 타고 날아올라봐 ah / 난-ah
어디든 갈 수 있어 이 흐름에 맘을 맡겨봐 ah / 날-아-ah
 
[Verse]
날아 가다 보면 그래 어디든 닿겠지 
자유로운 곳에 민들레처럼
살아 가다 보면 그래 누구든 남겠지 
미운사람 없던 어린애처럼
바람 따라 가다 만나 알아 나야 안녕 잘가 삶아 아파 말아 잘자 그래 잘가라
잘자 말아 아파 삶아 잘가 안녕 나야 알아 만나 가다 따라 바람 그래 잘가라

뒤늦게 부는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가만히
있다 보니 어느새 살며시
내려앉은 하얀 눈송이
위로 또 떨어지는 눈물이
마르는 봄이 곧 올테니까 가자

[Bridge - @민영]
스치는 바람들에 나는 가만히 서서
속삭이는 기억들에 젖은 눈을 감고서
그때를 보내줄게 그대를 위해서 그리워하지마

[Outro]
바람 따라 가다 만나 알아 나야 안녕 잘가 삶아 아파 말아 잘자 그래 잘가라
잘자 말아 아파 삶아 잘가 안녕 나야 알아 만나 가다 따라 바람 그래 잘가라
바람 따라 가다 만나 알아 나야 안녕 잘가 삶아 아파 말아 잘자 그래 잘가라
잘자 말아 아파 삶아 잘가 안녕 나야 알아 만나 가다 따라 바람 그래 잘가라

바람 ft.민영 (prod. Bloom)

[Hook]
그리운 향수
지울 수 없어
이미 깊게 밴 향기가 또 나

그리운 향수
돌아갈 수 없어
이미 짙어진 향기 날 떠나

[Verse1 - @juinmyname]
Citrus, floral부터 musk, cotton, cool water
회신이 없을 편지 한 장을 부쳐요
그댄 잘 지내나요 내 스물 또 스물 하나를 가져간  
원래 잃어버린 건 다시 사게 되는데

그런데 왜 나는 추억을 팔고 있나요
어디 하나 살 사람이 없나봐요
내 일기장과 사진첩에 가득 쌓인 그대 향이 퍼지고 마네요
미안해요 다시는 안 사기로 했는데

오늘에서야 팔아 내려고 했는데
가득 쌓여있는 그대의 추억에 오늘도 그대 이야기 한 소절 쌓네요

[Verse 2]
우리 했던 약속들과 같이 걷던 집 앞 골목길
당신은 기억이나 할까요
잊지 못한 나는 또 혼자 여기 서있는데

우리 나누던 얘기들과 같이 부르던 노랫말들을
혹시 당신은 기억해줄까요
잊지 못한 나는 또 혼자 여기 남았죠

네가 뿌리던 향이 자주 입던 옷이 
문득 그리워지면 나는 또 슬퍼져
네가 준 꽃이 시들어만가고 
붙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이 지워져
 
길을 걷다가 일을 하다가 잊고 있다가 
그러다 보니까
아니라고는 하지만
결국 들키는 거짓말처럼
그래요 정말 가끔 문득

[Bridge]
그래 네 향수
지우고 싶어
이미 깊게 밴 향기가 싫어

그래 네 향수
돌아가고 싶어
이미 짙어진 향기가 미워

노스탤지어:향수 ft.전주인 (prod. 1dntknw)

[Intro]
들릴까요 내 목소리가 거기에도
울릴까요 내 이야기가 거기에도
흘러 나올까요 내 노래가 거기에도
정말 보일까요 내 마음이 거기에도

[Hook]
소리 지르고 싶은 날에 외쳐봐 Feel high
도망치고 싶은 날에 크게 틀어 Lo-fi 
미친 척 하고 아무에게나 가서 Say hi
오늘은 소리를 지를래 I don’t know why-I

[Verse]
자유롭고 싶어 갔던 거리 거기에도
도망치고 싶어 왔던 여기 어디에도
원하는 건 없어 다시 돌아 걸어봐도
결국 제자리라 웃기만 하네 이대로

소리 지르고 싶어 누구보다도 더 크게
달려가고 싶어 바람보다도 더 빠르게
날아가고 싶어 하늘보다 더 더 더 높게
I know I can’t do that that 그냥 이 노래나 할게

[Bridge]
들리나요 내 목소리가 거기에도
울리나요 내 이야기가 거기에도
흘러 나오나요 내 노래가 거기에도
정말 보이나요 내 마음이 거기에도

[Outro]
들리네요 내 목소리가 거기에도
울리네요 내 이야기가 거기에도
흘러 나오네요 내 노래가 거기에도
정말 보이네요 내 마음이 거기에도

아우성 (prod.ZBeatz x IOF)

[Hook]
So far away my shawty
안개들 사이 너는 어디
내 손을 놓고 너는 저기 멀리로
Walk away and Run away 

아 그댈 찾아야해
이건 말해야해
안개 속으로 사라진 널

[Verse-1 예지]
멀어지지마
내게 들리던
네 목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사라지지마 
네 안에 나를 가둬놔도 좋으니까

매일 밤 네가 사라지는 상상을 해
새파란 안갯속으로

희미해져가는 내 시야 속의 널
붙잡지 못해 잠든다

[Verse2-신우]
지쳐버렸다는 너의 말에 뛰쳐 나갔다가
안개 속으로 사라진 널 찾느라 지쳐 
그래도 널 찾기 전까지 안개 자욱한 이 자리에서 절대로 안비켜
뒤쳐 지더라도 같이 갈게 이천
번도 더 말할 수 있어 그러니 날 믿어
이거 하나만은 약속할게 내가 널 꼭 지켜
그러니 제발 다시 내 눈가에다 널 비춰

안개 속에서 널 찾아 헤매이는 나
사라져 가는 시간 속에서 제발 날 잡아줘
순간이 흐려지더라도 잊지 말아줘
내게서 더이상은 멀어져가지는 말아줘

안개 속에서 널 찾아 헤매이는 나
사라져 가는 시간 속에서 제발 날 잡아줘
 순간이 흐려지더라도 잊지 말아줘
그대여 제발 돌아봐줄래요 날 딱 한 번만

[Outro]
그댈 찾아야해
이건 말해야 해
안개 속으로 사라진 널 사랑해
 
그댈 찾아야 해 
이건 말해야 해
안개 속으로 사라진 널 사랑해

안개 (Feat.이예지)

[Hook]
One, You
Two, and
Three, me
Four, love
Five, hate
Six, hi
Seven, bye
Eight, Miss

One, Five, Three and seven 
Three, Four, One, and eight

Nine, sorry
Ten, candlelight

Nine, Ten, Nine and Nine

[Verse1]
꺼지지 않는 뜨거운 candelight and 또 지새우던 밤들
그 위로 무수히 떠오른 highlight는 너의 차가웠던 말들
우리가 말하던 것들이 더는 사랑이 아니게 돼
아니 어쩌면 그 전부터 우린 거기까진 아니었나 해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불이 꺼져버릴까봐 나 두려워
이 밤이 지나고 나면 우리 사라져버릴까봐 나 무서워

이 밤이 붉게 타올라 지나간다고 해도
해가 뜨지 않아 뜨겁지 않아 나 더이상
나 뜨겁지 않아 더 이상


[Verse2]
숫자들 사이로 숨겨놓은 나의 진심
어린 말들 속 자란 어른의 이기심
보고싶다는 말 한 마디를 못 하는 난
여덟번의 고민 끝에, 숫자 속에
팔 지 못한 내 이야기를 팔 아야해
알아야해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 나는 가야만해
떠나지 말라고 살아야돼
네가 없이도 나 살아야해?
내 방이 붉게 타올라 사라진다고 해도
해가 뜨지 않아 뜨겁지 않아 나 더이상
나 뜨겁지 않아 더 이상

잊혀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쯤엔
내가 네 이름을 아무렇지 않게 또 부를 수 있었음 해
할 수 없는 말들과 자격들 사이의 저울질보단
하고 싶은 말들이 더 많은 사이가 되어서 우리가 나아갔으면 해

촛불 (Feat.민규리)

[Hook]
This is my love story
아니야 뻔한 사랑 노래
This is our love story
기억해줘 우리의 시간들을 다

사실 되게 유치한 거 나도 알아
사랑 아니면 딱히 표현할 말이 없잖아
그러면 좋아한다고 해도 될까
아니면 사랑한다는 말은 어때

[Verse]
널 처음 봤을 때 부터 난 알았어
사랑에 푹 빠지게 될 것만 같았어
아니라니까 뻔한 사랑 노래가 이건  
네가 주인공이니까 그럴리가 없잖아
알잖아 너와 나 어딜가나 잘 어울린다잖아
어머나 운명같아 너와 나
시작부터 달랐던 첫만남
첨봐도 꼭 오래 알던 사이 같아
맡아 너의 품에 안겨 향기를
잡아 너의 손을 슬쩍 허리로
감아 운명의 실을 하나로
우리의 시간을 묶어 우리로 말할게 사랑해
바랄게 너와 함께라면 영원을
말해도 괜찮을 것 같으니 잘할게
그러니 넌 그저 나와 평생을 함께 해준다고 말해줘

[Verse2]
네 옆에만 서면 괜히 웃게 돼 나는
처음부터 전부 다 묻게 돼 너를
사랑한다는 말이 괜히 부끄러워져서 제대로 말하지 못했었어
우리가 같이 걷던 거리를 뒤로
하고서 머리 위로 / 쏟아지던 별들의 미로
돌아가는 귀로 / 에서도 너와 지독
히도 사랑을 말하고 싶어져 나는
(Remember me)
우리가 저물어가는 시간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다 해도
(Remember me)
설령 네가 나를 영영 떠나버려 찾지 못한다고 해도
왜 또 나는 결국 너의 옆으로
매번 나는 결국 너의 곁으로
갈테니 너와 평생을 감히 함께 하겠다고 말할게

사랑

[Hook]
부서지는 햇살과 우리의 적막한 웃음만이
남아있길 바라는 나야
빈집에 가득 담아
절대 안 변할 거야

기억해 우리 빈 집과 우리 청사진
그만 찾자 더는 나쁜 것들은 넣어 잠시
기억해 우리 빈 집과 우리 청사진
우리가 찾아왔어 다시는 포기는 뱉지 않기를

[Verse1]  
대체 뭐가 들었길래 부서지지 않아
작은 사진 하나에도 산산히 무너지지만 난
대체 뭐가 들었길래 너는 부서지지 않아
작은 마음 하나에도 무뎌지지 못한 나야
대체 뭐가 미웠길래 떠나가는 거야
작은 눈길 하나에도 베여 아파하네 나만
대체 뭐가 쉬웠길래 너는 포기하는 거야
받은 상처 하나하나 전부 남아있네 나만

휙휙 하고 돌아서 너에게로 다시 
픽픽 하고 쓰러져야만 겨우 닿지
아픈 것들은 이곳에 다 넣었어
비어있으나 가득차 있던 내가 사랑했던 빈집
너에게만 지독히도 부렸던 나의 아집
이월이면 떠올려줘 날 이곡이랑 같이
부디 우리 둘이 다르지만 같은 삶을 살길
무지했던 나를 절대 너는 용서조차 말길  

[Verse2]
잊어야만 하는 것들이랑 너는 같이
이젠 떠나보내야만 할 것 같아 이건 마치
먼지쌓인 사진과 같이 맞던 아침
기억해줘 부서지지 않는 나의 빈집 
보내야만 하는 것들이랑 너는 같이
이젠 잊어버려야만 할 것 같아 이건 마치
먼지쌓인 사진과 같이 맞던 아침
기억해줘 부서져버린 우리의 빈집

사랑을 잃어버리고 나는 쓰네
어디에 둔지도 모른채로 여기저기 묻네
마지못해 받아들였던 마지막 인사
가시밭길 근처도 가지마 넌 진짜
있잖아 난 네 말이라면 전부 다 믿잖아
그러니 한 마디면 되는 거 알잖아
우리 잘 맞잖아
가엾은 내 사랑아 빨리가 이거 진짜 막차야

빈집 (Feat.전주인) [Title]

[Hook]
아직도 널 원해 I long for you
네게로 다시 또 나는 Down with you
I want, (I want) I miss (I miss), (I need you more)

아직도 널 원해 I long for you
네게로 다시 또 나는 Down with you
I want, I miss, I need you more

[Verse1]
제발 가지마 이게 진짜 마지막
더는 찾아오지 않을게 딱 한 번만
세게 날 안아줘 미련없이 돌아설게
절대 돌아보지 않을게

하나, 네가 무슨 말을 해도 상처받지 않기로 
둘, 네가 하자는건 뭐든지 다 하기로
셋, 네 말이면 거짓말이든 뭐든 다 믿고
넷, 뭘 원하는지 말만해주면

다섯부터 열까지 전부 다 할게
네 이름을 내가 불러봐도 될까
내가 원하는건 딱 하나

[Verse2 — 이중현]
내가 잡았던 그 손을
이젠 놓아버릴거야
내가 마주쳤던 눈은
딴 곳에 가버린거야
같던 곳을 다시
돌아봤어
행복했던 너와
그림같던 사진들이
다른 사람들로 바뀐

우리 사이 틈에 박힌
가시들을 뺄 수 없어
다시 돌아볼 때
너무 아플걸 아니까
다시 붙이기엔
더욱 아파할테니까
그래도 보고싶을게
뻔해 감히 들쳐보니까

Please love me
계속 뱉어
널 찾던
나를 죽여
그 폐품들 사이사이에
내 몸을 흩뿌려
니가 나를 다시 찾을 때까지
숨죽여
돌아올 때까지 난
망가진 인형일거야

다신 놓고싶지 않아
놓치지 않을거야.

하나 사랑할게 
둘이서 행복하자 꼭 
셋을 세면 니 앞에
나타날거야 보고 싶으면
네 말은 무조건 들을게
원하는건 딱 하나


[Bridge]
네가 무슨 말을 해도 상처받지 않을게
네가 하자는건 뭐든지 다 해줄게
네 말은 무조건 다 들을게
원해 딱 하나

너

열망(ILFY) (Feat.이중현)

[Hook]
네가 사라진 안개 저기 저 멀리로
더는 사랑하지 않는 공포 속으로
고통 속으로 사라져 가는 내 목소리로
보이지도 않는 널 부른다 

[Verse1- 시누]
네가 없다는게 나의 공포이자 고통
이라는걸 알았다면 너는 내 옆에 있을까
내 목소리를 기억해줄 수는 없을까
네가 없는 하루가 길게만 느껴져
웃겨서 내 망가진 모습이 무서워
일어나지도 못할만큼 나 무거워
이젠 눈을 뜨는것조차 두려워
(네가 없이 도 나 잘 살아)
그래 솔직히 그 말은 거짓말 맞아 

[Verse2-heyday]
보이지도 않는 널 부르면서
세상에게 떠나가라 소리쳐
짙은 안개 두려운 마음 속에 발 내딘
나의 마음 다시 요동쳐
조금 더 깊게 빠져들어 머릿속
이제와 밉게 떨어지는 번지점프

수많은 구름 속에 너의 잔상들이 고여
그 모습이 모여 너의 예쁜얼굴이 되어 보여
내 사랑을 빛들이 자리를 잡지 못했던 
어두운 땅끝속에 뿌려
I always miss you 
Fears & love no
내 마음이 아직도 아파 보고싶어

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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