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없이 그냥 내지 이형 좀 곤란한 형이네

잠깐 나 정도면 괜찮은데 어디갔어

ㅈㅂㅈㅂㅈㅂ 이거 내줘요ㅠㅠ

꿈에서만 만나는 그녀에게 .........................

색이 바랜 우리 추억들과
색채 없이 마주치는 그 아침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분명 있지만
실제로 마주하는 건 꽤나 다르기에

예뻤지 꽤, 근데 대체 왜
어딘가 빠진 게 있는 것 같아
아련해질 때 즈음 네가 남긴 향수가
짙어지는 듯 해

그 땐 어렸으니까
이제는 어른이니까
네 향기를 그리고 다시 떠나보낸다

그땐 어렸으니까
뭣도 몰랐으니까
아름다운 이별이야

몇년을 어지럽힌 방을 치우고
이제서야 세상을 보는 기분이야
많은 상처들이 이제는 아물고
새 살이 돋았지만 흉터가 남아

그 때의 난 어려서
사랑이 서툴고 여려서
그 떄의 널 잘 몰라서
최선이 닿지 않았을 뿐이야

그 땐 어렸으니까
이제는 어른이니까
네 향기를 그리고 다시 떠나보낸다

그땐 어렸으니까
뭣도 몰랐으니까
아름다운 이별이야

Comments

뀨지니

d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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