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시간은 새벽 두 시, 담배를 한 갑 사
이 작은 꼬맹이는 탄 내가 단가 봐
골목엔 아는 놈 혹은 부모님이
찾아올까 발을 떨어 또 밖을 바라 봐

허기진 배, 근데 주머닛속 꼬깃한 만 원에
가방속 몇 푼의 동전까지 찾아내도
편의점 도시락 값이 아까워서
정신 나간 채 끓였던 라면은 차가웠어

그때 마음이 어땠냐
손목은 따갑고 깔창은 닳아서
이 처지 보며 자조하기엔 당장 지금을 쳐다봐야하는 그 현실을 자조했다

갈 곳 따윈 없는 아이 아직은 어린 나이
근데 가망의 씨앗 같은 건 버린지가 오래
살아 숨쉬며 막을 내릴 수 있을까 올해
새벽 한가운데서 거친 내 숨으로 고해

(Hook)
밤 거리 거리 거릴 거닐어
내 맘은 dirty dirty dirty dirty여
내 상황이 밉냐고 스스로 물어볼 땐
대답은 돈이 돈이 더 미워

(Verse2)
오늘도 어김 없이 잠겨있는 문은
내 집이 아닌 상가 옥상의 문
사실은 창문으로 나가도 된단 걸 알지만
이왕이면 마지막엔 주길 준비할 시간

나도 알아 옆 건물 옥상은 열려 있어
근데 거기 공기는 별로 안 당겨서
별 헤는 밤이 나 따위 개미로 만들 만큼
넓게 보이면 해서 여기가 더 낫나 싶어

모 대신 년, 부 대신 놈이라 하게 된 건
한 순간의 감정 또는 시간이 걸린 방전
새벽에 취해서 쓰인 관점
혹은 쓴 게 아니라 벗긴 거라 봐

계단에 뱉은 침은 허세가 아닌
내 치부와 민낯이라 말하지
사람이 가장 약할 때 뭐라도 든 방패
속은 무너져 와리가리 뇌는 갔네

(Hook)
밤 거리 거리 거릴 거닐어
내 맘은 dirty dirty dirty dirty여
내 상황이 밉냐고 스스로 물어볼 땐
대답은 돈이 돈이 더 미워

밤거리

HRTBRKCTY — a place where emotions and ambition collide.
This track dives deep into the feeling of chasing success while drowning in pain — where the highs feel empty and the love fades in the noise.

Produced by @sivv, this record captures the cold truth of modern dreams: money, fame, and validation don’t fix heartbreak.
It’s a reflection, a confession, and a warning — Welcome to Heartbreak City.

💔
Written & Performed by: DUBLE RR
Produced by: Sivv
Genre: Hip-Hop / Alternative Trap

Stream. Feel. Share the pain.
#HRTBRKCTY

HRTBRKCTY (prod. by sivv)

DUBLE RR not ROLLS ROYCE*

DUBLE RR -
born in the Philippines and raised in Dublin, is an artist known for his unique sound and introspective lyrics. Drawing inspiration from the soulful depth of Mac Miller, the storytelling prowess of Kendrick Lamar, and the laid-back vibes of Larry June, he blends these influences to create music.
DUBLE RR is quickly establishing himself as a distinctive and influential voice in Irish hiphop music.

HRTBRKCTY (prod. by sivv)

DUBLE 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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