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ad island]

(Prod. by GTX)

I wanna go
I wanna go

내 눈물 한가득 머금은 구름

I wanna dance
I wanna dance

심장처럼 타오르는 태양

I wanna live
I wanna live

물길을 조용히 열어주면
레드카펫 삼아 거닐곤 했던 오렌지 바다

I wanna go
I wanna go

유년의 기억으로 얼룩들 진

I wanna dance
I wanna dance

내 피 땀 눈물로 물든 이 섬

I wanna live
I wanna live

이제는 이제는 bye bye

I wanna go
I wanna dance
I wanna live
I wanna live

Yeah 하룰 시작할 때 약이 필요해 매일
머릿속 휘몰아치는 폭풍우가 잠들게

그래 넌 내게 물었지
"You're so positive But why were you sick then?"

I said 그땐 긍정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었던 때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현실 속
믿을 건 단 희망 뿐이었으니까

아주 깊은 구멍에 빠져
빛 한 줄기 없는 too dark there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빠져 나오질 못해 again
정신은 그렇게 까맣게 됬지 까맣게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결핍들은
어렸던 나에게 또 다른 결핍을 낳았고

긴 시간 수리 못해 녹이 슨
우리집 까만 물은 나에게로 고여

완벽이라는 눈부신 허상에 홀려 따라갔던 순간
가까이 다가가려 할수록 희미해지던 빛 like 신기루

여기저기를 뒤적거려 스스로를 진단 맨날
그렇게 난 사랑하는 가족까지 제자리로 전부 모두 돌려내놔

음악은 늘 곁에서
날 지켜줬지

나의 고귀함
오 내 영혼은 알고 있지

지금의 날 만든 헤세와 릴케의 반짝이는 문장들
절대 잊지 못해 늦은 새벽 느꼈던 그 두근거림

나의 투명한 정신은 까만 꾸정물에서 나왔지
내가 창조한 세곈 이 세상을 곧 흠뻑 물들이지

저 태양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새처럼
Knowing my nobility, I will jump here 고고하게

날 집어 삼켰던 이 섬 바다는 오 이제 보니
날 새로 태어나게 한 하늘의 양수일지도

I wanna go
I wanna go

내 눈물 한가득 머금은 구름

I wanna dance
I wanna dance

심장처럼 타오르는 태양

I wanna live
I wanna live

물길을 조용히 열어주면
레드카펫 삼아 거닐곤 했던 오렌지 바다

I wanna go
I wanna go

유년의 기억으로 얼룩들 진

I wanna dance
I wanna dance

내 피 땀 눈물로 물든 이 섬

I wanna live
I wanna live

이제는 이제는 bye bye

I wanna go
I wanna dance
I wanna live
I wanna live

My Sad Island (demo)

[Beautiful]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다 beautiful 
하루종일 눈에 담고싶어 그대를
근데 자꾸 연기처럼 사라져 점점 잡히질 않아
You're like smoke rising

멍청해져가 그대란 황홀을 마시고나니까
Oh baby, 그는 대체 어떤 마음인걸까요
I like you
I love you

다른 약속이 취소된건 사실은 거짓말
너랑 같이 조금 더 계속 있고 싶었으니까

술과 니 목소리가 섞여 
차가웠던 몸이
뜨거워지도록 혈관을 타면
정신은 자꾸 아찔해져 

널 전부 마실래
절대 한 방울도 남기지 않을래

Hey, baby 너와 서핑하고파
navy 빛깔이 나는 oh wavy 
너란 파도에 기꺼이 
부서지고 마는 꿈을 꾸며

그냥 다가와줄래 난 늘 open girl
괜히 밀고 당기지 말아요 cute and cool boy

You are like sticky jelly or sweet candy
Oh baby, let's dream yeah
Oh baby, 춤을 춤을 춰 in the dazzling ocean
Like exciting musical, like a magic 

lalala yeah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다 beautiful 

Beautiful (demo)

Beat by BMTJ

연필을 손에 쥘 수 있게 된 때부터
자연스레 생겼던 욕망
예술과 창작에 대한 애 탄 갈망
어느새인가부턴 맘 깊이 눌러 담아

맘 한 켠 늘 안고 있었던 감정
그건 아마도 외로움 세 글자
내 곁에서 떨쳐낼 수 없었던
철저하게 나 혼자 소외된 느낌

언제부턴가 평범을 꾸며
오 근데 그럴수록
태양 아래 진해진 그림자같이 
영혼과 가면의 괴리는 도드라져

Woo yeah 그럴 때마다 oh 늘 거닐던 바다
가만히 서서 듣곤 했던 천지연 파도들의 노래 

까만 캔버스 같은 서귀포의 밤
그 새벽을 난 아직 기억해 yeah
그 위에 콕 찍힌 하얀 크림 색의 달
내가 그리려는 건 그런 게 아니야 

Ay 그래 우린 똑같은 하늘 아래
너와 난 서로 다른 꿈을 꿔 

Ay 니가 무시하는 것이 내겐
가장 고귀하게 여겨져 you don't know 

Hey look there, next to the sun yeah
So brilliant, there is someone
Um 너무 눈이 부셔서 두 눈을 못뜨겠어
아름답다 못해 고귀하지 숨소리마저

검정색 비니를 눌러 써 푹
빈티지 자개 팬던트는
푸른 빛 바다를 닮아 영롱하지
셔츠 한 장 걸치고 자유로이 걸어

손에 잡힐 듯 말 듯한 구름
이해하겠지 예술가들은

깊게 호흡해 달아 오른 몸
그렇게 난 또 한번 다시 습해져

그로부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지구가 태양을 일곱 번 돈 지금
구멍에 매몰 되었던 그 경험은 
아이러니하게도 날 태양에게로 인도

밥 한 끼 사 먹을 돈도 없지만 
마냥 초라하지만은 않아

내게 그리도 무얼 전하려 했는지
이젠 알 것 같은 파도의 그 외침

Hey look there, next to the sun yeah
So brilliant, there is someone
Um 너무 눈이 부셔서 두 눈을 못 뜨겠어
아름답다 못해 고귀하지 숨소리마저

Low Tension Kid (demo)

Beat by BMTJ

올라타 high heel 키 높이 5cm 7cm
그러다 너네 발목 아파
내 옆에서는 지금 태양이 빛나
기나긴 기다림 끝에 나도 빛나

Hey, 이 순간이 곰이 사람이 될 때야
어떤 발악을 해도 넌 닿을 수 없어 이 태양

보기만 해도 아파, 올라 타봤자
두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냐

내가 하는 말
뭔지 아는 사람

'아름다움'의 '아름'은 '나'를 의미
아웅다웅거리는 널 보니 아이러니

미니어처 레고같지 under my feet
가만 보고 있자니 다 뒤집고 싶지

Hold up, 발 아래 그래 너 below, hello
mellow 흐름을 타고 나를 follow

너흰 고개 들고 바라보는 구름조각 ay
나는 징검다리처럼 뛰어다녀 놀아 매일

HEEL (demo)

립스틱이 묻어버린 mic like
너가 남긴 this kissmark

nasty and very dirty mind 
I remember his 귓속말

x2

You are like sweet gun gun gun
I'm dead oh bomb bomb bomb
Right, wet해진 까만 긴 머리칼과
흰 셔츠 hey look at me zoom zoom zoom

you are like sticky jam jam jam
Baby signed me tag tag tag
It's not a lie, I really go oh 
boom boom boom

더 높이 높이 I'm 피노키오 
이 지독히도 자극적인 비디오
오 이 기나긴 허나 기막힌 
8년간 매일 상상해왔던 시나리오

실은 그 엔딩씬을 난 꿈속에서 이미,
몇 번씩이고 경험해봤지

푸른 해변빛의 칵테일 잔에 묻어버린 립이
내 앞날 같지

You are like white chocolate chips
or huckleberry piece

Feel 가는대로 얹어 날 above you, 
like a yellow cheese

×2

립스틱이 묻어버린 mic like
너가 남긴 this kissmark

nasty and very dirty mind 
I remember his 귓속말

x2

Lipstic on the Mic (demo)

Intro. Skybound

알아 DEMO

스쳐 지나가 소리 없이 울던 날들이
잊혀지나 봐 왠지 불안하던 날들이

많이 외로웠을 거란 걸 알아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을 알아
네가 흘린 눈물의 아름다움 난 알아

비가 내리던 그날
내 옆을 계속 지켜주던 너
지금의 내가 된 건 덕분인 걸 난 알아

지금의 우리가 눈부신 이유는
흘렸던 눈물의 반짝임일 거야
시간이 흐르고 나는 이젠 알아
너란 햇살 때문에 반짝일 수 있었다는 걸

다시 또 아침이 깨버리고 다음 날 시작해버리고
눈 뜨면 떠있는 시퍼런 하늘이 원망스러워

계속 날 가만히 내려다보는 게
뭔가 비웃는 것 같애
부서진 햇빛은 잔인하리만큼 날 내리쬐

많이 외로웠을 거란 걸 알아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을 알아
네가 흘린 눈물의 아름다움 난 알아

비가 내리던 그날
내 옆을 계속 지켜주던 너
지금의 내가 된 건 덕분인 걸 난 알아

스쳐 지나가 혼자 숨죽여 울던 날들이
잊혀지나 봐 왜인지 불안하던 날들이
맘 한켠에 자리 잡은 소중한 추억이 돼버려
침묵하는 태풍 같던 지난날들이

음악 하고 싶단 생각만 하던 내가 
마이크를 쥐고
어느새 나 혼자 이 무대에서 공연을
내가 사랑하는 너희들과 내 노래를

빛나는 지금의 너의 뒤에
강렬하게 널 비추고 있는
너의 지난날들의 아름다움 난 알아


Mixed by 오찬혁

알아 (demo)

너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중이야
사실 널 지워내고 있는 중이야

 
미안해서 입이 떨어지질 않아 
어떻게 말해 웃는 너의 두 눈을 보며


나도 애써 거짓웃음 지어보이지만 
입꼬리가 마음처럼 무겁기만해


이제는 널 만나러 갈때 향수를 뿌리질 않아
더이상 너에게 잘 보일 필요는 굳이 없나봐


마음에 없는 거짓말 솔직히 이젠 지긋지긋해
우리의 매일매일이 하루가 갈수록 삐끗삐끗해


너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중이야
사실 널 지워내고 있는 중이야 


손을 꽉 잡아봐도
두근거리질 않아


입술을 맞춰봐도
아무 느낌이 들지 않아


너에게 질려버린 듯한 눈빛 대체 왜 넌 
바보같이 알아채질 못해 왜 지금 이 순간까지
나보다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해
자꾸 뭐 사주지 말고 못된 내 속만 불편하잖아


내가 잘할게 더 멋진 사람이 될게 우리 함께 
그동안 너가 말한 것들 전부 고칠게 다 할께


그런데 이미 정밖에 남지 않았는걸
심장에 칼을 내리꽂는 나쁜 날
이해하거나 용서하지마


너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중이야
사실 널 지워내고 있는 중이야 


너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중이야
사실 널 지워내고 있는 중이야

멀어지고있는중이야 (demo) (Prod. by TYRAN)

안개 낀 오늘 밤도 달이 떠오르고  
세상이 장난감처럼 보이는 곳에 서서 눈을 감아요 

그러면 시간이 거슬러 되감기를 하다
내가 제일로 좋아하던 어린 시절에서 잠시 멈춰요

sometime 매일같이 그렸던
그때 그림들이 기억이 나요

someday 좋은 사람이 되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했어요

그런데 나 요즘은요 그 시절 그림들을 
조금씩 버리고 있어요 

하얀 도화지인 줄 알았던 세상이었는데 
왜 내가 물이 드는거죠 

언제부턴가 저 달을 볼 때마다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변하는게 거울 보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날마다 조금씩 변해버릴 제가 
아니 벌써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제가 

문득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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