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좀 내라 진짜 라방 좀 그만 키고

당신과 함께 맞는 홍대의 금요일 밤
별생각에 내가 다 설레온다
커피잔 속엔 다 먹은 아메리카 노래 소리
내 귀를 채워온다
아무도 없는 홍대의 금요일 밤
술잔 속엔 다 먹은 막걸리가 
어색하게 이 밤을 태워온다
해줄 말이 없지만 행복하다

건대 호수 홍대 놀이터 난 어디든 좋아
너만 있다면 난 어딜 가든 너무나 좋아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모두 사랑해 줄게
너만 있다면 난 어딜 가든 너무나 좋아

오늘 밤 홍대 건대 어디든 갈래
이태원에서 술 한 잔 할래
친구 집에서 잔다고 말해
오늘 밤에는 손만 잡을게
아무도 없는 홍대의 금요일 밤
술잔 속엔 다 먹은 막걸리가
어색하게 이 밤을 태워온다
해줄 말이 없지만 행복하다

건대 호수 홍대 놀이터 난 어디든 좋아
너만 있다면 난 어딜 가든 너무나 좋아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모두 사랑해 줄게
너만 있다면 난 어딜 가든 너무나 좋아

웃는다 그녀가 나를 보면 웃는다
부른다 니 옆에 서서 노랠 부른다
웃는다 그녀가 나를 보며 웃는다
부른다 니 옆에 서서 노랠 부른다 워

오늘밤 홍대 건대 어디든 갈래
이태원에서 술 한 잔 할래
친구 집에서 잔다고 말해
오늘 밤에는 손만 잡을게
아무도 없는 홍대의 금요일 밤
술잔 속에는 다 먹은 막걸리가
어색하게 이 밤을 태워온다
해줄 말이 없지만 행복하다

문문(MoonMoon) - 어느 날 천장에서(Vincent)

그 날 이후로 얼마나 잘살고 있나요
화장 하지 마요
그대는 그게더 예뻐요
넌 많이 웃고 어딘가 너무 좋아 보여요
난 아직 울고 어딘가 너무 아파 보여요

이젠 그 노래가 질려 버린 건가요 
그대 옆에서 내가 불러줬는데 
이젠 다른 남자 옆에서 잠 드나요 

너를 처음 만났던 그 길을 이젠 다른 여자와 같이 걸어가요 
그댄 아무 상관도 없겠지만 아무 생각도 없겠지만 
가로수길에서 날 마주쳐도 모른척 하고 그냥 지나가요 
그댄 아무 상관도 없겠지만 아무 생각도 없겠지만 

그날 이후로 얼마나 잘 살고있나요 
잘살지 마요 
이러면 내가 속이 좁나요 
노랜 안늘고 술담배만 많이 늘었죠 
난 아직 그대로 
오늘은 술이 너무 땡겨요 

너를 처음 만났던 그 길을 이젠 다른 여자와 같이 걸어가요 
그댄 아무 상관도 없겠지만 아무 생각도 없겠지만 
가로수길에서 날 마주쳐도 모른척 하고 그냥 지나가요 
그댄 아무 상관도 없겠지만 아무 생각도 없겠지만

이젠 그 노래가 저기서 울려펴져도 
아무 상관 없죠 아무 생각 없죠 
이젠 그 노래가 저기서 울려펴져도 딴 남자랑 듣죠 딴 여자랑 듣죠

you look better without makeup

문문(MoonMoon) - 사바나(Savanna)

Number05

Carpe diem

장범준 미공개 EP/
가사/

조그만 카페 반지하 1호 구석에 앉아

남몰래 친구를 혼자 기다리다가

한시간 두시간 아직 오질 않네요

그러다 니가 찾아와 나를 데리고 나가

눈이 많이 내려서 너무 미안하데요

눈이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내겐 너무 따뜻해

부끄러운것도 아무말이라도 해줘

이제 내게 말해줘

이제나는 이제나는 당신의 곁에

버스도 끊긴 눈 덮인 정류장에서

남몰래 내 손을 잡네요

캐롤 노래 들으면 내가 생각난데요

눈이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내겐 너무 따뜻해

지금 너무 떨려 아무 말이라도 해줘

이제 내게 말해줘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 곁에

너무 부끄러워서 웃을수가 없군요

부끄러운것도 바라보는 눈빛땜에

이미 기대고 있어

지금 너무 떨려 아무말이라도 해줘

이제 내게 말해줘

이제 나는 이제 나는 당신의곁에

영화볼래요 장갑 살래요 기다려줘요

그댄 너무 따뜻해

인살 하네요 아쉬운 인살 하네요

눈이 너무 따뜻 바라보는 눈빛 

예전부터 따뜻해

뭔가 몽글몽글한 이미지가 떠오른담

미공개 Ep

반지하 1호-장범준

홍대와 건대사이(Between Hongdae and Konkuk)

비공개로 이메일로만 뿌린 문문의 마지막 앨범입니다.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앨범 표지는 문문이 노래를 만들면서 많이 보았던 사진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폴더에 들어있던 앨범 소개문입니다.

분더캄머(Wunderkammer)는 독일어 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시초로 쓰였다고 합니다.
특별한 기억들을 채워넣는 작은 방이라는 의미입니다.
제 방에 특별한 기억들 많이 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도와준 사람

모은, 명호, 민식, 영철, 성호, 보배누나, 현악팀
태원, 승환이형

그리고 나현.

Album 2019

문문 - 테오

121202 아프리카락페 박경구 - 누나

장범준 야맹증

만질수 없는몸
이제 지쳐 가네요
들리지 않으면
사랑할수 없어요

만날수 없으면
사랑할수 없어요
만나지 말아요
죽지도 말아요


니가 볼수 없는 거울 보면서
짙은 눈 화장으로 나를 감춰요
인간 이라는게 너무 나 빠서
깊은 니 마음을 알수가 없죠

비싼 술을 먹고 집에 안가요
깊은 밤하늘엔 별도 안떠요
진짜 니가 보고싶은 이 맘을
지금 니가 달래줄순 없어요

이젠 모든게 희미해져 가네요


만날수 없으면
사랑할수 없어요
언제나 웃어요
죽으면 안되요

사랑할수 없으면
만날수 없어요
날찾지 마세요
죽지도 말아요

니가 별이되어 빛난다 해도
서울 하늘에선 볼수 없어요
내마음은 아직 스물이에요
오늘밤이 나는 너무 길어요

혼자 길을 걷다 만난 사람들
결국 이 소녀를 설레게해요
기다 리다 나는 혼자 미쳐요
이 자리가 나는 너무 추워요

이젠 모든게 희미해져 가네요

네번째 손가락이 너무 더워요
약속해 줫던 날은 너무 멀어요
익숙해 졌단 말을 아직 믿나요
내몸에 꽃이펴도 그댄 몰라요

홍대와 건대사이(Between Hongdae and Kon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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